1. 프로필 ¶
모든 것은 주인님 만을 위해. 알고 있잖은가? 리틀 매지션즈. .... 이런, 내가 여전히 빠져나오지 못했군
이름 | 알레프(슈바르츠 ????) |
나이 | 32 |
성별 | 男 |
기숙사 | - |
1.1. 외형 ¶
눈처럼 하얀 피부, 비단 처럼 까만 머리, 오똑한 코, 살짝 끝이 올라간 눈매와 에메랄드빛에 가까운 녹안까지. 오, 백설 공주냐고요? 아니요. 그의 외형은 그렇습니다. 굳게 다물린 입은, 오직 누에 만을 위해 열리게 되어 있지요. 왼쪽 팔뚝에는 원숭이 얼굴에 호랑이 몸통, 새의 날개와 뱀 형상의 꼬리까지 달려있는 누에형상과 그 밑에 Aleph 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키는 187cm로, 꽤나 날카롭게 생겼다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1.2. 성격 ¶
충성 외에는 모든 것이 텅 비어있습니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주인님뿐입니다.
주인을 위해, 주인에 의해, 주인의 모든 것은 그의 잣대가 됩니다. 대신, 다른 부분이 텅 비어있어서, 그의 동료들은 말하죠.
배우는 것만 빠른 텅 빈 무언가.
이따금, 자신의 안에서 정리를 끝내고 결론만 도출하기도 해서 추종자들이 화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