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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벨벳

last modified: 2020-09-18 14:51:03 Contributors

잘 놀구 잘 먹고 잘 잔다. 하루하루가 그런 세계가 된다면 좋지 않겠어?

이름 앨런 벨벳
나이 26
성별
출신 펜리르



1. 외모


191cm의 높은 키와 건장한 성인 남성의 체형을 하고 있다.
전신을 검은 코트로 꽁꽁 싸맸다. 손은 검은 가죽장갑을 끼고 있으며 머리 또한 검은색의 큰 실크햇을 쓰고 일으며 그나마 보이는 얼굴 부분은 새의 부리를 연상케하는 기괴한 가면으로 가려져있어 보는 이를 하여금 불안한 낌새를 느끼게 만든다. 코트의 크기가 커서인지 헐렁해보이는 모습 또한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긴다.
사실 그는 헤르메스에 의해 오멘과 합쳐져 온 몸이 썩어버린거 마냥 검부스름하게 변하였으며 눈은 썩은 동태 눈깔을 하고 있기에 이를 숨기기 위해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않기 위해 숨겨둔 것이다.
굳이 새 부리를 연상케하는 기묘한 가면은 가벼운 본인의 취향.
M-078이라는 일련의 번호가 어깨에 써져있다. 물론 그가 정신이 나가서 그 드툼한 코트를 벗지 않는 이상 아무도 모를테지만 말이다.
코트의 안 쪽에는 움직이기 편한 셔츠를 입고 있으며 허리 뒷편에는 무기인 손도끼 두자루를 짊어지고 있다.

2. 성격


가까이하기 힘든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말도 많고 남들과 친해지는 것을 선호하는 밝은 성격을 가졌다. 문제가 생기더라도 “그럴수도있지.” 라며 낙천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물론 대개 이런 캐릭터일수록 화내면 무서운 클리셰도 이어가고 있다. 왠만한 일로는 화내지는 않지만 반대로 화내는 일이 생긴다면 말이 없어지면서 사뭇 진지한 태도로 임하기 시작한다.

3. 이능


텔레키네시스

손도 안대고 물건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초능력을 뜻하는 의미이지만 앨런의 경우
“자신이 사용하였던 물건이 다시 손으로 돌아오게하는 정도의 능력이다.”
손 봐두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란 느낌으로 능력을 개조하려고 헤르메스가 이것저것 시도하였지만 능력의 한계가 그게 고작이었는지 아니면 단순한 변심인지 능력이 강화되지도 않았고 추가되지도 않았다.
아니 어쩌면, ‘아직’ 실험의 결과가 안 생긴 것일지도 모른다.

4. 관계


5. 기타


-사용하는 무기는 손도끼 두자루다. 힘 싸움으로 찍어 누른던지 이능을 이용해 날린 도끼를 다시 부르면서 상대를 뒤에서 찍어버리는 등등 다양한 전투 방식을 사용한다.

-오멘과 합쳐진 결과 그는 한쪽 청각 그리고 통증을 잃게 되었다.

-통증을 잃게된 대신에 상처를 입어도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게 되었다. 다만 몸이 다쳐도 병에 걸려도 그 스스로는 알 수 없기 때문에 가만히 놔뒀다가 상처가 벌어지는 것은 부지기수.

-몸은 현재진행형으로 “오염”되어가고 있으며 시간이 경과할 수록 문제가 생기는 신체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다.

-소설을 즐겨 읽는다. 대부분 호러 소설로 등장인물들이 어떻게들 죽은지 궁금해 하는 약간 핀트가 어긋나있는 의미로 즐겨 읽는다.

-단 것을 매우 좋아한다. 사탕이고 껌이고...팬 케이크에는 껌뻑 죽는다. 물보다는 탄산을 좋아하는 그야말로 중증.

-펜리르에서 도망쳤을 때 그와 함께한 실험체들도 있었다. 그들은 모두 도망치는 중에 다시 잡혀버리거나 반항 끝에 끔찍하게 살해 당하였다고 그는 무덤덤하게 말하였다. 남자 셋에 여자 둘인 5명의 인원이었다.

-어떻게해서든 자신의 맨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아하며 단순히 시체를 떠올리게하는 기분 나쁜 외형만이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