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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시아 이틀린 글로페스톤

last modified: 2015-05-23 01:13:41 Contributors


상위항목:깊은 밤, 달빛 속에서 기다리는 꿈

1. 프로필

이름 : 앨리시아 이틀린 글로페스톤Elicia Itlin Glopethton
나이 : 14살
성별 : 여
지위 : 글로페스톤 백작가의 차녀
기숙사 : 로저리브스

2. 설정

2.1. 외모

겉부분은 갈색이 섞인 짙은 금발에 두피와 닿는 부분은 검은색인 채로 가슴뼈께까지 닿는 길이의 끝부분만 작게 말려있는 머리. 주로 앞머리를 오른쪽으로 붙여내린 상태에서 뒷머리는 하나로 낮게 묶고 있는 머리를 하고 있지만 가끔씩, 옆머리를 내리고 뒷머리의 반만 묶고 있는 머리를 하고 있을때도 있다. 눈색 또한 머리색과 마찬가지로 갈색이 섞인 금색으로, 긴 속눈썹도 눈색과 같다.
타지 않아 하얀 피부에 젖살이 빠지지 않아 오동통한 양쪽볼은 작은 체구와 더불어서 152cm이라는 키에 평균인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통통해보이기도 한다.
교복치마를 발목 바로 위까지 늘리고 치마 폭도 티가 별로 나지 않을 정도로만 줄였다.

2.2. 성격

사근사근하고 말도 조근조근 듣기 좋게 말하는 한 마디로 전형적인 아가씨같은 성격. 화를 낸다던지 흥분하는 횟수 또한 적고 사람들의 눈에서 벗어나는 일같은 것들도 전혀 하지 않아 주변에서는 말 잘듣는 돌보기 편한(..) 아가씨라는 소리를 많이 듣고는 한다. 전에는 상상력이 풍부하달까 특이하달까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같은 얘기를 하는 것 같으면서도 잘 들어보면 혼자 핀트가 엇나가 있다던지 속으로는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던지 했는데 그걸 안 남매들이 무슨 정신나간 사람마냥 그런다며 질색을 하며 고치라고 난리를 치는터라 그 횟수가 확연히 줄어들긴 했다. 하지만 아직도 가끔씩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고 늘 멍- 해가지고 걸어다니다가 이리 부딪히고 저리 부딪히는 일이 많았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늘 부딪힐때마다 얼굴을 부딪혀서 얼굴에 한번 크게 멍이 난 적이 있는데 그 때 여자아이 얼굴이 이게 뭐냐며 어머니에게 엄청 크게 혼난 적이 있는 후로 얼굴에 뭔가 있거나 생기면 필요이상으로 과민반응을 하거나 얼굴에 무슨 일이 생길까 거울을 여러가지로 다양하게 들고 다닌다. 그 때문인지 외모에 대해 굉장히 관심이 있는 것처럼 비추어지는데 치렁치렁하거나 반짝반짝 거리는 장신구같은걸 딱히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은 오히려 그 반대다. 하지만 모순적으로 옷이라던가 드레스등 의류에는 관심이 많아 교복도 자신의 취향대로 리폼하려고 했다가 오빠가 어떻게 리폼할지 들어봤더니 교복과는 너무나 거리가 반대당했다.
약간 정의라던가 영웅같은 것에 환상을 품고 있어서 불의를 보면 대놓고 앞에 나서서 맞선다.

2.3. 기타

글로페스톤 가문 자체가 정치쪽에 뛰어드는 횟수가 다섯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적고 영향력도 적어 백작가치고는 느슨한 가정환경에서 자랐다. 위로 쌍둥이 남매와 밑으로 남동생 한명이 있다. 본가자체가 북쪽 지방에 있고 산맥쪽에 있는 별장에 겨울만 되면 겨울 내내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 덕에 더위에 약하고 추위에 강해졌다.
예전이라면 모를까 근래에 들어 가문에서 코이네르에 입학하는것은 굉장히 드물었는데 그 때문에 앨리시아에게 온 코이네르 입학통지서에 가문의 시선이 온통 앨리시아에게 가 있었다.
늘 평생 북쪽지방에서만 살겠지, 라고 생각하며 탱자탱자 놀고 있던 앨리시아는 세상에 이게 뭔일이야라는 심정으로 코이네르에 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