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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견

last modified: 2024-03-04 20:12:00 Contributors

* 상위 항목 : 무림비사武林秘史


내 인생계획은 완전히 뭐 됐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완전히 뭐 됐다. - 대사건 6. 장강결전/ 대사건 7. 교좌의 주인

대사건 5
대사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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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야견
【 나이 】 20
【 성별 】
【 세력 】 邪派-흑천성
【 경지 】 절정
【 간극 】 초입
【 내공 】 40년
【 정신 】 4단계
【 명성 】 2단계
【 재산 】 은화50
【 인물 호감도 】 3
【 정신타격&부상 】 0
【 도화전 】 43

1. 【 외모 】

무림인으로 살 각오와, 목숨을 건 대사건의 끝에 나름대로 성장한 야견. 스스로가 예전과는 다른 곳에 서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일까. 이전의 한량같던 모습과는 달리 외견에도 나름 신경을 쓰고 있다. 뻗쳐있던 갈색의 머리는 누군가에 배운 정리법으로 단정히 빗어 어깨까지 내려오고, 검은빛의 눈은 주변 사람들에게 친근한 인상을 주려는 듯이 매서움을 감추고 있다.

타인에게 존대를 쓰는 일이 잦아졌고, 예의도 몸에 익었다. 다만 본성은 어디까지나 싸움개인지라 주먹을 들 일이 있다면 전과 같은 날카로운 이가 보이는 웃음, 전보다도 더욱 격렬하게 타오르는 붉은 색의 눈을 보게 되겠지.

또한 되는대로 갖춰 입었던 과거와는 달리 흑천성의 일각, 팔천군의 제자가 되었음을 알리듯이 검은 비단에 붉은 구름의 자수가 새겨진 적삼을 갖춰 입었다. 현대식으로 표현하면 입사 기념으로 정장을 맞춘 것이겠지. 다만 파계회라는 출신을 잊지 않았단는 듯이 오른 손에는 옻칠한 염주를 항상 끼고 다닌다.

대사건 4
대사건 5

2. 【 성격 】

옛 시대의 고수들과 목숨을 건 대결을 거치고 절정의 경지에 들어가게 된 야견. 그러나 절정이 되었다고 해서 딱히 달라진 것은 없다. 예전처럼 본 바탕은 경박한 현실주의자이지만, 명분과 도리의 중요성도 간과하지 않는다. 다만 달라진 것이 있다면 투쟁에 대한 태도일까. 과거에는 목숨을 건 싸움 중에서도 미학과 사정을 고려하는 모습이 보였으나, 절정에 들어선 이후로는 그런 버릇은 버리게 되었다. 싸우게 되었다면 이긴다. 약점에 대한 공략은 물론이오, 상대방의 인신을 비난하거나, 환경을 교활하게 이용하는 것도 꺼리지 않는다. 그리고 이길 수 없다면 어떤 방식을 써서라도 살아남는다. 야견이 세운 사파로서의 미학이다.

현재는 동경하던 흑천성에 머무르면서 팔천군의 무공을 익히는 중. 별로 티를 내려고는 하지 않지만, 꽤나 감격인 모양이다. 그러나 본업은 파계회의 동자승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기에, 그쪽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덧붙여 최근 강제로 떠맡게 된 둔해빠진 사저가 신경쓰이고 있다는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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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강점&약점 】

3.1. 【 강점 】

구명절초

4. 【 기타 】

역사에 이름을 남길 강자가 있다면, 어디에나 있을 법한 약자도 있는 법. 견은 정말로 그런 종류의 남자였다. 어느 변방의 몰락한 세족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자신의 처지에 대한 울분을 폭력으로 분출하는 아비에게 질려 저잣거리로 뛰쳐나왔다. 이후 그는 길거리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대로 들개(野犬)처럼 살아왔다. 시장에 들리는 부자들의 주머니를 슬쩍하다 들켜 두들겨 맞고, 상인들의 잡일이나 돕다가 밥이나 얻어먹는 흔해 빠진 소매치기. 또래들 사이에서는 금방 기세등등해지다가도 상인들에게서 돈을 뜯어가는 불한당들 앞에서는 눈도 못 마주치는 소심한 녀석. 이렇듯 야견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그저 그런 한량이었다.

그러나 하늘은 관대하기도 하지. 그런 그에게도 기연(奇緣)이라는게 있었나보다. 어느 날 세수한다고 찾은 마을 뒷 개울에 왠 후줄근한 영감이 나뭇배 마냥 떠내려오는 걸 본 야견은 일단 사람은 살려야지, 싶은 마음으로 노인을 건져냈다. 다만, 공짜는 좀 그러니까 구조비라는 명목으로 돈을 요구했다. 이에 노인은 감사를 표하기는 하나 돈은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아니 사람을 구해줬으면 값은 치러야죠!’ 라며 윽박지르는 야견. 이에 노인은 깊은 한숨을 쉬며 야견을 비 오는 날 먼지 나도록 패고는 ‘오냐, 네녀석을 사람 구실하게 만드는 걸로 값을 내마.’라며 그의 집에 멋대로 눌러앉았다. 이후 몇 달간 학대인지 수련일지 모를 고생을 강요받은 야견은 이른바 무공이라는 것의 기초를 익힐 수 있었다.

이후 영감은 ‘내게서 배운걸 함부로 자랑하고 다녔다간 제명에 못 살 줄 알거라’라는 말만 남기고는 이름도 밝히지 않은채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미치광이 영감이 떠났다! 라고 쾌재를 부른 야견은 당당히 시장 바닥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왜일까, 예전 같았다면 눈도 마주치지 못했을 불한당들의 앞에 서서도 왜인지 겁은 나질 않았다. 오히려 주먹이 날아오는 것에 자연스래 몸이 반응했고,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보다 곱절은 컸던 불한당들의 두목은 쓰러져 있었다. 야견은 더는 자신이 예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으리라는 것을 실감하며 고향을 떠났고, 이내 흑천성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5. 【 무공 】

법화심법-完
추혼법권-完
백보권-完
비격사일태
흑운암수공
백팔타-完

6. 【 소지품 】

암운저暗雲杵
늑대의 송곳니
흑운사패(黑雲四牌)

7. 【 그 외 】

7.1. 인간관계

7.1.1. NPC

신참 파계승 고진
삼류무사 금양지
계호준 - 팔천군
소진백- 흑천성 진법당주

7.1.2. 플레이어

강건
남궁지원
마사하란
고불
모용중원
재하
수아
미호
시아

7.2. 기타

파계회 내부의 위치
떡밥-철불(鐵佛) 좌자명
2024 무킷 리스트

7.3. 연성

대사건 4 당시의 모습- 재하주가 주신 연성
대사건 5 당시의 모습
야견이라는 이름

7.4. 도전과제

달성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