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19-07-30 22:11:42 Contributors
- 눈처럼 하얀 색의 머리카락이 특징. 단정하게 빗어내린다면 어깨를 넘어가 날개뼈까지 닿는 길이지만 관리라고는 평생 해본 적도 없는 것처럼 헝클어지고 부스스하다.
- 눈의 색은 흰색이 섞인 옅은 분홍색. 눈 아래에 짙게 다크서클이 깔려있다.
- 만사 귀찮고 피곤한 표정이 평상시의 것. 동양인에 가까운 외모.
- 콧잔등을 비스듬히 가로질러 왼쪽 눈의 윗쪽까지와 목에서 쇄골까지 부분에 흉터가 있다. 이 부분을 만지작거리는 것이 버릇이라면 버릇이다.
- 키는 170후반가량. 몸무게는 평균수치. 동양풍의 옷을 자주 걸치지만 혼자 있을 때는 백수마냥 편하게 입는다.
- 거슬리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장신구는 일절 하지 않는다.
상당한 기분파이며 조금 신경질적이다. 이하 공란-
- 내/외상 할것없이 상처를 치유할 수 있으며 질병의 경우도 치료가 가능하다.
- 상처가 생긴 지 오랜 기간이 지나 흉이 진 것은 지울 수 없다.
- 자기 자신에게도 적용 가능하지만 효율이 조금 떨어진다.
4. 출신 영지 ¶
이름 없는 땅
- 가이아는.
"가이아ㅡ .... 그 미친놈이 없으니, 주인 닮아 미친 사역마가 지키고 있네."
백금발머리, 온 몸에 붕대를 칭칭 감은 청년과 그를 품에 가두듯 껴안은 검은색 융드레스를 입은 여성을 본 아레스의 미간이 곱게 구겨졌다.
"가이아님께 아무도 접근시키지 말라는 우라노스님의 명이 있었느니라"
"하여튼, 미쳤다니까"
여성의 대답을 무시하듯 아레스는 성큼성큼, 붕대를 감은 청년에게로 다가가서 귓가에 무어라 속삭였다. 그게 불만인 듯 여성은 가이아라 불린 붕대를 감은 청년을 더욱 꽉 껴안았다.
"ㅡ그래서, 어떻게 할거야, 가이아? 살고 싶어서 도망쳤던 거 같은데."
"..."
"무어, 걱정할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가이아님."
가이아를 껴안았던 여성이 몸을 푹 수그렸다. 아무래도 둘의 속삭이는 소리를 들은 것 같았다.
"우라노스님이 알아서 해주실겝니다. 지금까지 해오셨던 것처럼요"
- 가이아의 호위무사였다. 5년을 지나 6년차로 접어들던 때에 도망쳐 나왔다. 이유는 간단했다. 죽기 싫어서.
- 술 담배 등 몸에 해로운 것은 다 한다. 해독능력이 좋다기보다는 마시고 능력쓰고 피우고 능력쓰고 하는 식으로 버티는 것
- 우라노스라는 이름에 매우 히스테릭하게 반응한다. 일종의 PTSD에 가까울까
- 무기는 야구빳따. 뭘로 만들었는지 어지간해선 훼손이 안간다. 손잡이를 돌리면 안에서 검이 뾰로롱하고 나온다는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