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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발트 스트렌거

last modified: 2019-12-08 01:47:12 Contributors

"저흰 어떤 의뢰라도 해결합니다. 보수만 충분하다면 말이죠."

에발트 스트렌거 Ewald strenger
출신지 메드헨 제국
성별 남성 Male
나이 25




1. 외관


하늘하늘한 체격에 엹은 미소를 띄며 무른 분위기를 보인다. 175cm의 평범한 신장과 60kg의 체중.
짙은 회색의 장발은 곱슬기가 다분하여 뒤로 길게 묶어뒀으며, 앞머리는 왼쪽으로 정리하여 눈을 가린다. 긴 속눈썹과 조금 색바랜 하늘색의 눈동자는 눈웃음을 지어보이면 정말로 여성으로 보일 정도로 그는 중성적인 느낌이 강했다.

흰색 피부와 가냘파 보이는 손가락, 유독 엄지의 손톱만이 흉터가 많은 것은 아마도 그의 버릇 때문일 것 이다.
그렇지만 역시 직업이 직업인지, 셔츠 아래 숨겨진 그의 몸에는 자잘한 자상이나 흉터가 눈에 띈다.

구겨진 흰색 셔츠에 검은색 바지, 장신구는 선호하지 않는 편 이며, 허름해 보이는 의상 덕분인지 동료들에게 자주 핀잔을 듣는다.

2. 성격

쉽게 친해지기 쉬운 온화한 성격.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는 것 보다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선호하며, 남이 말하기 전까진 절대 자신의 이야기를 먼저 하지 않는다.
저자세를 취하는 것이 익숙한지 항상 상대방을 높이지만 결코 자신을 뽐내진 않는다.

속에 칼을 품고 기회를 노리는게 능하다.
인내심이 많으며, 언제나 웃는 낯의 가면을 쓰고 행동한다. 강자에게 빌 붙고, 라인을 갈아치우며 여기까지 왔기에 비열하다면 비열하다.
자신의 이득을 위해선 자비심이 없으며 약자를 뜯어먹는 것 역시 주저하지 않는다.

3. 스테이터스

체력 5
근력 4
민첩 6
지능 6

3.1. 기타

  • 신디케이트
메드헨 제국의 범죄집단 신디케이트 한 일파의 리더
간부급은 맞지만 어디까지나 신디케이트의 중간관리직 정도이기에 자신의 위치에 불만이 어느정도 있다
다른 부하들과 함께 여러 고된 일을 자주 하는 편 이고, 윗쪽이 지시한 귀찮은 일도 전부 처리하지만 승진은 요원하다
언젠가는 신디케이트 전체를 다스리는 두목이 되거나, 아니면 새 둥지를 찾고자 부하들과 기다리는 중 이다

  • 교섭(물리)
협박, 설득, 회유
이런 것 들을 하는데 필요한 것은 정보, 카리스마, 심리파악, 그리고 약간의 폭력 입니다
어딜 찔러야 목숨에는 영향 없이 피가 많이 나오는가, 약점은 무엇인가.
그는 언제나 이런 일을 해왔고 충분히 노련해져 있습니다.
신뢰하고 맡겨준다면 만족스럽게 처리해 줄 것 입니다.

  • 범죄
그가 잘하는게 몇 가지 더 있습니다.
금고털이, 습격, 도청, 스토킹.... 나열하자면 끝이 없죠.
간단하게 설명해드리자면. 당신이 양심에 걸려, 도덕심에 걸려 하지 못하는 일 들.
그는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약간의 금액 만 지불한다면 말이죠.


4. 특이사항


  • 과거사
태생부터 고아였던 그에게 유일하게 주어진 것이 하나 있다면 이름 입니다.
에발트 스트렌거, 가엾은 그는 여러 동화나 소설에 나올법한 불행한 어린시절을 보냈죠.
부모님도 안계셨고 ...뭐 이런 이야기는 넘깁시다. 의미 없어요.

어렸을 때 부터 영특한 그는 일찍이 신디케이트 하부 조직 리더에 눈에 띄어 돈계산 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귀찮은 세금 정리나 돈계산 같은 일 따윌 하는 것은 낭비였지만 싫지 않았어요.
뒷골목 태생이면서 이정도로 문제 없이 지내는 건, 틀림없는 행운이라 그는 여겼으니까요.

그리고 기어코 여기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욕심 많은 이들이 더이상 그를 승진 시키면 곤란하다 생각한건지 더 이상 높은 곳으로 올라가긴 요원해 보입니다.
그는 아직 더 올라가고 싶습니다. 자신의 재능이 허락하는 한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고자 하는 갈망이 있죠.

4.1. 기타

  • 메드헨 제국 출신 인물. 포섭된 이유는 돈과 권력을 약속 받았기 때문이며 나름대로의 계산도 들어간 것 같다.
  • 제국 출신 답게 공용어를 사용하면서도 북부억양이 섞여있다.
  • 보수가 걸렸을 때와 없을 때의 의욕이 다르다. 열정페이인 경우 그냥 탈주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구원자의 전언

샤디아의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