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곳은 삶을 마감할만한 곳이 아니에요. 그도 그걸 알았고, 그녀도 마찬가지였어요. "

이름 : Esther harrison (에스더 해리슨)
나이 : 18
성별 : 여
소속 : 없음

피치 블랙 색 모발은 오른쪽으로 가지런히 정리해 꼬리뼈 까지 내려온다. 모발 상태는 그럭저럭 나쁘진 않은 편이나 가벼워 곧장 바람에 잘 휘날린다.
피부는 희고 고운 모래마냥 희며 시체를 연상케하듯 푸른 기운이 약간 맴돌기에 가만 누워있자면 시체라고 오해할 수도 있다.
의복은 푸른색의 드레스 [1] 를 입으며 매일 갈아주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는 이상은 깨끗하고 흰 붕대를 두눈과 콧등 윗부분을 살짝 가리는 정도로 해 두어번 둥글게 감고있다.
신장은 17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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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왜곡계 방어능력. 본인 한정으로 공간을 왜곡하여 공격으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다. 총알 같은 경우 한 두발 정도는 간신히 왜곡시켜 빗겨나가게 할 수 있을 정도다.

단, 능력을 사용한 바로 직후 2턴 동안은 움직일 수 없다.

모종의 사건 때문에 눈이 멀어버렸다. 붕대를 벗고, 눈을 뜬다면 대리석 마냥 희게 죽어버린 눈을 볼 수 있다. 그 때문에 자기 배꼽 근처 정도 올라오는 검은 지팡이를 들고다닌다. 가끔가다 작은 점자 책을 손에 들고있다. 시집이라고 하나 제목부터 내용까지 점자로 이루어져있어 확인은 불가능하다.

검은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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