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숱이 많은 편이다. 정돈이 꽤 잘 되어 있는데 군데군데 삐친 머리칼을 집어낼 수 있다. 심하진 않은지라 그리 정신 사납진 않은 모양.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었다. 참조
치켜 올라갔다기엔 봐줄만한 눈매지만 그리 곱지 않다. 이목구비가 뚜렷해 느낌이 배가된다. 표정이 무디도록 느긋한 점 때문에 얼추 균형이 맞는다고. 정적인 표정임에도 여유가 있고 쉽사리 풀어져서 그런 듯하다. 그 눈매를 하고서 유유히 보는 상이라 이상한 데서 미심쩍은 감을 남긴다.
늘씬함보다는 작다는 표현이 걸맞는 외형이다. 재단된 듯 균형 잡힌 체구인데 그 자체는 작고 마른 편. 160을 좀 넘는다. 상징색으로 상징이 새겨진 검은 블라우스를 입든가, 독특한 상징 초커에 흰 리본 블라우스를 입든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활동에 편리한 차림으로 나가는 반면 후자는 대개 녹색의 점퍼로 시작해 이것저것 주워 입는 식, 차려입는 옷가지 수만 세어 봐도 상이하다. 의상 선택에 있어 유독 양자택일이 비일비재하다. 더위도 추위도 일절 타지 않기에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간다.
그 밖에 킹스톤 원석 팔찌를 찬다. 이따금 시계로 바꾸는데 시간은 때려맞추는 걸 즐겨서 손목시계를 즐기지는 않는다 한다.

주관이 뚜렷하지만 내세울 필요를 못 느껴 필요에 의해서만 내세운다. 필요하지 않을 경우 성격에 배어나오는 정도가 고작. 법은 예외. 알게 모르게 환상을 품고 있다. 은근히 소녀심 함유된 환상. 법률에 있어서는 그를 직시하나 얘깃거리와 공상에 접어들면 환상이 만개한다. 자각하는 상태로서 환상은 자신에게 돌리는 휴식 정도로 여긴다. 수다 떨 때 그런 경향이 보이나 성격이 활발해 자연스럽게 비치는 경향.
느긋한 면도 있고, 심각한 면이 희귀하다. 정확하게는 심각함을 표출하는 일이 드물다. 괴팍하게 보이리만치 여유로울 때가 있다.

메모가 무지막지하게 많다. 들끓는다. 말을 익히고 나서부터 썼으며 나이가 어느 정도 되자 이전의 메모를 쓴 날을 추정해 왔던고로 양이 방대하다. 체계화까지 된 지경이라 메모의 사서 수준. 용지도 다양하다.
수첩을 늘상 지니고 다니며 기록한다. 어느 시점부터 메모의 상당량을 법이 차지하게 되었다. 현재의 기록은 필기 겸 일기.
판결 내리기를 좋아하며 감도 좋다. 봉제인형도 하이브에 쟁여놓고 있는데 이른바 스케일메이트, 자급자족한다.
들이는 정성이 상당하나 인정하고 싶지는 않은 듯하다. 판결하고 고치고 판결하는 짓을 반복.
하이브에 장난감이며 퍼즐이며 잡동사니가 많다. 약도 끼어 있는데 분류 좋아하는 성정 덕에 오용은 않는다.
약식 재판이라도 무뚝뚝함의 극치를 고수하는 것이 재판 시 어투이기에 평상시 가벼운 존대를 섞어 쓴다. 섞어 쓴다고 할 정도로 대충이다. 상당히 활발하므로 높여 부르는 느낌이 살지도 않는다

혈통 특유의 언어적 기량.

보이스.
이하 테마

http://bgmstore.net/view/G6mKe
http://bgmstore.net/view/KvaTB
http://bgmstore.net/view/ouKxd

ㄴ->n, ㅣ->1

대형 드래곤. 붉다. 다만 그물무늬 곳곳이 청록색이라 보색테러다.

판단의 마법사(Mage of Mind)

스케일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