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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폰 옐로우로즈

last modified: 2016-12-27 17:18:40 Contributors

* 상위 항목 : Knight of Rose

그게 네 사랑이야?



1. 기본 프로필


  • 이름 : 엘리자베스 폰 옐로우로즈 Elizabeth Von YellowRose / 애칭 리지 Lizzie
  • 나이 : 18살
  • 성별 : 여

2. 가문&종족

이종족 : 사랑하는 모방족 (Loving Copycat) 정식명칙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대부분 위의 명칭으로 부른다.
날 때부터 백발을 지니며, 색은 천천히 입혀지기 시작해 걷기 시작할 즈음이 되면 한가지 색으로 고정되는데 태생적으로 지니는 색이 아닌 주변의 누군가에게서 모방한 것으로, 새치나 염색까지 똑같이 따라하게 된다. 그림을 칠할 때 색을 덧입히는 것처럼 천천히 진해져가는 것이 특징적이다.
말 그대로 타인의 모습을 모방하되, 외견까지 일치하지는 않는 부분모방. 타인을 보고 그것을 기반으로 자신의 모습을 이루어간다.
양 눈은 머리카락같은 털과 달리 처음부터 블랙 오팔과도 같은 빛깔. 일명 오팔의 눈. 무지개를 담은듯 각도에 따라 제각각 다른 색을 내는 눈동자는 감정이 격해지면 해당하는 색으로 완전히 변해버린다. 분노할 시 적안이 되는 식.
감정을 배우는 것 부터 남다른데, 감정마저 타인을 보고 해당 감정이 어떤 것인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여러 경우를 보고 결론을 내려 그대로 수용한다. 때문에 진정으로 감정표현을 하기 시작하는 것은 7세 이후부터. 그 전까지는 마치 인형처럼 무감정하게 군다.
그러나 한가지 사랑이란 감정은 자신이 진정으로 깨닫기 전에는 모방도 흉내도 내지 못해 가장 근접한 감정인 애정에서 멈추어있을 뿐이다. 사랑을 알게되는 순간 눈이 분홍빛으로 물들며, 그 전까지 유일하게 내지 못하는 빛이다. 사랑으로 비로소 온존해지는 종족.
신분 : 장미의 귀족,

3. 외모

앞에서 보았을 때 환한 허니 블론드의 머리채인데, 귀를 기점으로 뒷머리는 크림색 빛깔이 나는 독특한 투톤. 귀밑머리를 나선형으로 빙글빙글 꼬아 롤빵머리를 하고있다. 길이는 가슴까지 닿을 정도. 차분한 생머리로 머리카락의 가닥가닥이 얇아 잘 끊어진다. 그러나 찰랑이고 윤기가 나는것이 관리받은 티가 여실하다.
둥근 눈썹은 눈썹에 가려지지만 숱이 많고 모양이 예쁘게 났다. 고양이를 닮은 눈매로 새침보다는 호기심있어보이는 인상이다. 블랙 오팔을 빼다박은 것처럼 각도와 방향에 따라 다른 색이 나는 눈은 촘촘한 속눈썹에 보호받고 있으며, 왼쪽 눈매에 작은 눈물점이 있다. 겉쌍이 있다.
깨끗하고 하얀, 적당히 투명한 피부에 살짝 입꼬리가 올라간 코랄빛 입술이 잘 어울린다. 피부는 트러블이나 흉 하나 보이지 않으며 탄력과 말랑함을 유지한다. 168 정도의 신장과 적당히 살이 있어 밋밋하지 않은 몸매. 팔다리가 길쭉하고 옷 핏이 좋다. 작은 얼굴에 적절히 배치된 이목구비는 뚜렷히 자기주장을 하고있으며, 특히 눈은 마주하면 시선을 돌리기 힘들 정도로 신비롭다.
장미각인이 상당히 큰데, 오른어깨의 넝쿨로 시작해 수쌍의 노란장미가 만개하거나 꽃봉오리 등 다양한 모습으로 새겨져 오른손 새끼손가락까지 나아가는 넝쿨로 끝나는, 오른팔을 통째로 한 각인. 목에 건 펜던트는 은줄에 연결돼 길게 내려온다. 언제나 교복의 정석차림을 하며 사복일 경우 원피스를 주로 입는다. 아니면 블라우스와 치마 차림. 잠 자리에 들 때는 홈웨어 원피스를 입고 잔다. 전형적인 동화속 공주님같은 분위기를 내는 외모.

4. 성격

구김살 없이 밝고, 아직까지 큰 시련없이 자라 세상 무서운줄 잘 모르는 겁없는 성격. 순진하다못해 은근 바보같은 구석이 있어 속지만 타인 경계가 서툴다. 사람을 좋아하고 대하는 것이 즐거워 이사람 저사람 친구가 될 수 있을까 기웃거린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여실히 내보이기에 때때로 상처를 주기도하지만, 어째서 상처받았는지 설명해주지 않으면 알아차리지 못하는 눈새. 눈치없음과 더불어 눈치를 보지않음의 시너지 효과는…. 좋게 말해 솔직하고 나쁘게 말해 타인 배려가 조금 부족하다. 악의는 없다는 것이 더 문제일지도 모르겠다.
한마디로 우리 애가 눈치가 없어서 그렇지 나쁜 애는 아니예요.

5. 특성 및 능력

신의 축복을 받은 자.


6. 무구

전기로 이루어진, 번개의 형상을 한 창

7. 기타

사랑에 대해 깨닫기 위해, 종종 다른 사람에게 당신의 사랑은 무엇인지 묻곤 한다. 말꼬리를 조금 늘리는 말투가 특징.
거진 능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기능력을 다루는 솜씨가 탁월하다. 주로 감전시키거나 주위로 낙뢰를 떨어뜨려 이동을 방해하는 등.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정전기가 일어 머리카락이 붕 뜨곤한다. 능력사용 이후 한동안 가까이만 가도 따끔따끔해서 피해지는 대상.
로맨스를 좋아한다. 어린시절부터 꿈꾼 백마탄 왕자님하며, 낭만이 가득한 아가씨. 좋아하는 사람에게 가장 좋아하는 꽃인 장미 꽃다발과 함께 고백받는 것이 로망이다. 남 연애사에 더 흥분해 꺅꺅거리다 얼굴까지 빨개질 정도.
달달한 음식을 좋아한다. 가장 좋은 건 생크림 케이크. 딸기가 얹어졌다면 금상첨화. 디저트는 인생의 빛이요 없어서는 안되는 영양소. 살이 잘 안붙는 체질이라 먹는데 몸무게 걱정한번 한 적 없다. 밥보단 빵파. 아침은 거르거나 씨리얼같이 간단히 먹는다.
그림을 그리거나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취미가 있다. 그림에 소질이 있는지 특히 풍경화가 예술이다. 시간이 남는 날이면 그림을 그리곤 한다. 그래도 남에게 그림을 보여주는 건 부끄럽다고 누가 초상화를 그려달라하면 졸라맨에 왕관 하나 얹어서 주는 심술을 부리곤 하는데, 왕관은 일말의 양심이라나.
생각이 날 때마다 차근차근 추가. 꽤나 추가가 잦을 예정.


8. 배경

사랑을 찾아, 비로소 온전해지기 위해. …라는데 어째 제 짝 찾기보다 친구 사귀는 일이 더 좋은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