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시클

약간 4차원스러운 성격. 사고방식이 어딘가 엉뚱한데 가끔 정상적인 사고를 할때가 있는 아이러니한 아이.

연한 물색의 허벅지 언저리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를 사이드 테일로 묶고있다. 묶은 머리는 머리색과 같은색의 리본으로 묶여있는것같지만...실은 자신의 머리로 머리를 묶고 리본모양으로 매듭지은 모양. 제대로 눈뜨면 동글동글해서 순해보이는 하늘색의 눈이지만 언제나 반쯤 감고다닌다.
머리 오른쪽 위에 약간 기울어진 약간 푸른빛이 도는 천사링이 있으며 등의 날개뼈 쪽에 하얀 날개가 달려있다. 날개 크기는 평균보다 약간 작지만 나는데 지장은 없다. 키는 145cm정도이며 상당히 마르고 작아 나이보다 어려보인다. 아니, 진짜로 어린애지만.
하얀색 블라우스에 무릎까지 내려오는 하늘색의 멜빵 스커트를 입었고, 하얀색 니삭스에 검은색 로퍼를 신고있다. 목부분에 파란색 리본이 달린 초커를 하고있다. 추울땐 하늘색에 하얀 털장식과 방울이 달린 케이프코트를 덧입기도 한다. 작은 검은색 크로스백을 하나 메고 다니는데 안에든건 그때그때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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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를 만드는 능력. 하지만 만들어봤자 눈싸움에도 못써먹을 부드러운 눈덩이라 효율은 별로. 주로 만든다음 그릇에 담아 시럽뿌려서 빙수만들어먹는데 쓴다.

귀여운것과 먹을것(맛이 없어도 좋아한다!)을 좋아한다. 그리고 동물도 좋아한다. 그런데 그 동물의 범위에 갑각류나 절지동물, 곤충, 심해어같은 보통은 꺼릴만한것도 들어있다. 요리하는걸 좋아하지만 결과물은 처참하다. 분명 만드는 과정은 평범하다. 굳이 말하자면 자신이 좋아하는걸 모두 섞어 내놓는다거나 오리지널 레시피라던가.(예시 : 사과미역설탕샐러드, 해삼사탕볶음 등등)

별다른 과거사는 없다. 굳이 꼽자면 약 200년쯤 전에 기억도 안나는 소소한 이유로 가출했다가 길잃어서 외박하고 숲에서 뒹굴거리다 부모님에게 발견되 혼난정도. 그리고 아무거나 주워먹다 그런거 먹으면 안된다고 또 부모님한테 혼난 약 50년전 쯤의 추억(...)

나이차가 많이나는 상냥한 언니와 전혀 안닮은 쌍둥이 남동생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다. 동물 좋아해서 자주 주워오지만 기르면 안된다고 다시 돌려보내는게 자주 있는 패턴. 주워오는것의 범위는 벌레나 해삼이나 말미잘같은것도 포함되는듯 하다. 가끔 돌도 주워온다 그것도 애완용으로 기를거라면서. 그외에 좋아하는 사람에게 직접만든 요리를 선물하곤 한다. 악의는 없다.

4차원으로 설정한 캐릭터지만 어째 그냥 애가 되어가고 있다. .........원래 나이가 애니까 나이에 맞는행동...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