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영웅서가
1. 개요 ¶
어장에 등장한 의뢰목록
성공여부, 진행내역 등이 기록되어있다
모든 의뢰를 수행한 것은 아니기에, 성공여부나 진행내역이 없는 의뢰도 존재한다
코멘터리는 자유롭게 작성하며, 캡틴에 대한 칭찬이나, 의뢰 진행자에 대한 피드백을 기입할 것
성공여부, 진행내역 등이 기록되어있다
모든 의뢰를 수행한 것은 아니기에, 성공여부나 진행내역이 없는 의뢰도 존재한다
코멘터리는 자유롭게 작성하며, 캡틴에 대한 칭찬이나, 의뢰 진행자에 대한 피드백을 기입할 것
2. 일반 의뢰 ¶
- 청성칠야
- ▶ 일반 의뢰
▶ 최대 인원 : 3인
▶ 임무형 게이트 '청성칠야' 를 클리어 할 것.
▶ 보상 : (개인당) 800GP.
- 와합지졸
- ▶ 일반 의뢰
▶ 최대 인원 : 3명
▶ 재현형 게이트 '와합지졸'을 클로징할 것
▶ 보상 : 1000GP
- 탈주 헌터 사살 의뢰
- ▶ 일반 의뢰
▶ 최대 인원 : 1인
▶ 게이트에서 동료를 살해한 후 잠적한 헌터를 사살할 것.
▶ 보상 : 1000GP
- 오늘은 내가 도시 농사꾼!
- ▶ 일반 의뢰
▶ 반갑구리. 나는 데구리라고 한다구리. 다름이 아니라 농업지구에서 우리들이 농사를 짓는데 일손이 부족하다구리.
일손을 도와주면 농작물을 나눠주겠다구리. 도와주지 않는거냐구리?
▶ 제한 인원 : 1명
▶ 보상 : 300GP, 강화된 감자
참가자 : 연바다
성공여부 : 성공
- 진행내역
- ㅇㅇㅇ
- 목소리, 숨결, 피, 광기
- ▶ 일반 의뢰
▶ 제한 인원 : 3인
▷ 게이트 '온상'을 클리어하고 게이트 내에서 추출되는 '망미꽃'을 구해주세요.
▶ 보상 : (개인당)1200GP
- 소실에 관하여
- ▶ 일반 의뢰
▶ 제한 인원 : 3인
▷ 게이트 '낮을 잃은 이들의 하루'를 클리어하시오.
▶ 보상 : (개인 당)2000GP, (1인 한정)고독한 눈
참가자 : 이하루, 후안, 윤지아
성공여부 : 실패
- 진행내역
- ㅇㅇㅇ
- 코멘터리
- ㅇㅇㅇ
- 푸른 눈동자
- ▶ 일반 의뢰
▶ 제한 인원 : 2인
▷ 게이트 '눈 잃은 고래' 게이트를 클로징하시오.
▶ 보상 : 2500GP
- 프랑켄슈타인
- ▶ 일반 의뢰
▶ 제한 인원 : 5인
▷ 게이트 '괴물'을 클로징하시오.
▶ 보상 : (개인당)3000GP, (1인 한정)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치료서
참가자 : 기다림, 이화현, 카사, 에릭 하르트만, 메리 하르트만
성공여부 : 성공
- 진행내역
- ㅇㅇㅇ
- 코멘터리
- ㅇㅇㅇ
- 기다림의 향해
- ▶ 일반 의뢰
▶ 제한 인원 : 8인
▷ 학원도의 개방형 게이트 '참새섬'의 몬스터들을 모두 사냥하시오.
▶ 보상 : (개인당)4500GP, (개인당)원하는 숙련 아이템, (개인당)스테이더스 포인트 2
- 대결투
- ▶ 일반 의뢰
▶ 대결형 게이트 '대결투'를 클로징하시오.
▶ 제한 인원 : 1인
▶ 보상 : 4000GP, 승리자의 황금검
- 나무꾼이 훔쳐간 날개 옷
- ▶ 일반 의뢰
▶ 게이트 ' 옷 도둑 ' 을 클로징하시오
▶ 제한 인원 : 3명
▶ 보상 : (개인당)2000GP
- 자료 정리를 도와줘요!
- ▶ 일반 의뢰
▷ 청월고등학교 도서부의 자료 정리를 도와주세요
▶ 제한 : 영성 A 이상
▶ 보상 : 500GP
- 부수는 맛이 없다
- ▶ 일반 의뢰
▷ 부수는 맛이 없다. 면서 청새치놈들이 제 집을 다 부숴놨어요. 도와주세요.
▶ 제한 : 3인 의뢰
▶ 보상 : (개인당)600GP, (개인당)청새치 구이 3개
- 의 역습
- ▶ 일반 의뢰
▷ 과도한 손님들의 진상짓에 기계 3원칙을 잊어버리고 폭주해버린 SonNom - 441 모델을 폐기해주세요
▶ 제한 인원 : 3인
▶ 보상 : (개인당)1000GP
- 선착장의 얼간이들
- ▶ 일반 의뢰
▷ 내 배에서 깽판치는 성학교 놈들을 당장 끌고가 주시오. 일한다고 온 놈들이 깽판이나 부리고 있으니 원.
▶ 제한 : 아프란시아 성학교
▶ 보상 : 500GP
- 붉은 꽃을 찾아서
- ▶ 일반 의뢰
▷ 게이트 '미데바'에서 나는 붉은 색 약초를 찾아주세요. 게이트는 클리어하지 않아도 됩니다.
▶ 제한 인원 : 3인
▶ 보상 : (개인당)500GP, (개인당)회복약
- 추월삼여
- ▶ 일반 의뢰
▷ 게이트 '추월삼여'를 클로징하시오.
▶ 제한 : 제한 없음.
▶ 보상 : (개인당)2000GP
- 망망대해
- ▶ 일반 의뢰
▷ 게이트 ' 마른 눈물 '을 클리어하시오.
▶ 제한 인원 : 3인.
▶ 보상 : (개인당)1500GP, (서포터)기술 - 감정 공유
-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 ▶ 일반 의뢰
▷ 게이트 '슌드'를 클로징하시오.
▶ 제한 인원 : 3인
▶ 보상 : (개인당)2200GP
- 삼중론
- ▶ 일반 의뢰
▷ 게이트 ' 필리버스터 '를 클로징하시오.
▶ 제한 인원 : 서포터, 1인
▶ 보상 : 1000GP, 눈맑이물
- 각망
- ▶ 일반 의뢰
▷ 게이트 ' 무너진 것들 '을 클로징하시오.
▶ 제한 인원 : 3인
▶ 보상 : (개인당)1500GP
- 고블린 킹 토벌 의뢰
- ▶ 일반 의뢰
▷ 나쁜 고블린들이 우리 친구들을 납치해갔캣.. 자체적으로 알아봤더니 고블린 왕이 나타났다지 뭐캣.. 친구들을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캣!
▶ 제한 인원 : 3인
▶ 보상 : (개인당)2000GP
- 코멘터리
- 우정의 증거
- 판자 위 해적 결투
- ▶ 일반 의뢰
▷ 게이트 '해상결투'를 클로징하시오.
▶ 제한 인원 : 1인
▶ 보상 : 2000GP
- 하나님 맙소사
- ▶ 일반 의뢰
▷ 제노시아 학생들이 무슨 실험을 한다길래 집 앞을 빌려줬더니 집이 요새가 되었어요. 문제는 저도 출입을 할 수가 없습니다.
▶ 제한 인원 : 1인
▶ 보상 : 1000GP
- 늑대와 함께 춤을
- ▶ 일반 의뢰
▷ 게이트 '사냥'을 클리어하시오.
▶ 제한 인원 : 3인
▶ 보상 : 2000GP
- 바위 좀 치워줘..
- ▶ 일반 의뢰
▶ 누가 내 집에다 이딴 바위를 올려놨어.
(산 위에 커다란 바위가 올라간 모양)
집에 들어가질 못해.
▶ 제한 인원 : 개인
▶ 보상 : 500GP
참가자 : 서진석
성공여부 : 실패
- 진행내역
- 커다란 바위에 계속해서 돌팔매로 헛짓만 하다 형편없이 포기함.
- 코멘터리
- 진석주의 멍청함이 돋보였던 첫 의뢰. 그냥 건드린다는 생각 자체를 못했었다.
- 테일즈 오브 아이덴시아
- ▶ 일반 의뢰
▶ 최대 인원 : 3인
▷ 게이트 '그 목소리'를 클로징할 것.
▶ 보상 : (개인당)6000GP
- 네게 하는 거짓말
- ▶ 일반 의뢰
▶ 제한 인원 : 3인
▷ 게이트 '낡은 동화책 이야기'를 클리어하시오
▶ 보상 : (개인당)6000GP
3. 특수 의뢰 ¶
- 오늘은 잘래요
- ▶ 특수 의뢰
▶ 제한 인원 : 2인
▷ 의념 속성 '꿈'을 이용하는 가디언의 부탁에 따라 '꿈 꾸는 침대'에서 수면을 취해 주세요.
▶ 보상 : (개인당)600GP, (집 보유 시)잠이 솔솔 솔로몬 침대
참가자 : 서진석, 서노아
성공여부 :
- 진행내역
- 말 그대로 침대에서 잠을 잤다. 꿈에서 시선의 주인인 속칭 '꼰래곤'을 만났으며, 그의 정체에 대해 듣고 삼촌이라고 부르라는 말을 듣고, 차를 마시고 깨어남.
- 코멘터리
- 꼰래곤의 본격적인 첫 등장. 깝추지 말아야 할 인물에게 그간 깝쳐왔다는 참교육을 받은 의뢰였다.
- 허울아, 넘어 가거라
- ▶ 특수 의뢰
▷ 게이트 ' 이제 잊혀질 것 같던 시여, ' 를 클로징하시오.
▶ 제한 인원 : 청월고등학교, 레벨 8 이상. 3인
▶ 보상 : (개인당) 2500GP, (1인 한정)구 청월고등학교 제복
4. 토벌 의뢰 ¶
- 잔당 토벌
- ▶ 토벌 의뢰
▶ 기계 제국 게이트가 무너지기 전 기계 제국의 몬스터 다수가 게이트를 너머 탈출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계 제국 몬스터들의 잔당에 대한 토벌을 지시합니다.
▶ 제한 인원 : 3인
▶ 보상 : 800GP
- 코멘터리
- ㅇㅇㅇ
6. 동아리 부장 발주 의뢰 ¶
- 원한에 목 놓아 우놀아.
- ▶ 동아리 부장 발주 의뢰
▷ 게이트 '통곡무덤'을 클로징하고 귀신의 원한을 풀어주시오.
▶ 제한 인원 : 3인
▶ 보상 : (사오토메 에미리)정보 - 고스트 다이버
7. 동아리 부장 특수 임무 ¶
- 검귀의 춤
- ▶ 동아리 부장 특수 임무
▶ 최대 인원 : 3인
▶ 백검곡에 있는 검귀를 물리치고 게이트를 클리어 할 것.
▶ 보상 : (개인당) 1000GP, (한지훈) 검도부 정식 입부
참가자 : 한지훈, 사오토메 에미리, 나이젤 그람
성공여부 : 성공
- 진행내역
- 1어장
" 입부를 환영하겠네. 그리고 부장으로서 첫 임무를 주도록 하지.
채집 구역을 넘어가면 백검곡이라 부르는 게이트가 있다네.
그 곳에서 검귀를 물리치고 오도록 하게. 단 조건은 이 낡은 철검을 사용할 것. 하겠는가? "
(1어장 - 검도부 부장이 지훈에게)
검도부에 들어가려는 한지훈에게 검도부의 부장은 한가지 시련을 내려준다.
오직 낡은 철검 만을 써서 백검곡이라고 부르는 게이트를 클로징 할 것.
2어장
승락한 한지훈은 의뢰에 동행할 동료로 사오토메 에미리와 나이젤 그람을 모집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두 사람을 호출하며 백검곡에 들어갈 준비를 끝낸다.
파티가 선언되었습니다.
한지훈(리더) / 나이젤 그람 / 사오토메 에미리
랜서 / 서포터 / 서포터
백검곡으로 바로 이동할까요?
워리어가 없지만 기합으로 어떻게든(아무말) - 지훈주의 발언
이후 게이트로 진입.....
백검곡 게이트로 이동합니다.
파티는 백검곡 게이트 안으로 이동합니다.
똑, 똑, 똑, 똑
풍경을 묘사한다면 아주 먼 옛날, 폭포 아래에 생기는 습곡에 대한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됩니다. 떨어지기 시작하는 폭포의 소리로 인해 비정상일만큼 주위의 소리가 정적이 되고 있으니까요.
주위에 동물의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나이젤은 슥 주위를 살펴봅니다.
주위에는 몬스터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평화로울 만큼 평화롭습니다.
이런 형태의 게이트는 일반형 게이트이거나 아니면 대결형 게이트인데 셋이 게이트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던 것으로 보면 대결형 게이트 역시 아닙니다.
그렇다면 무슨 게이트일까요?
ㄴ 지훈
" ...임무형 게이트인가? "
주위 수색
ㄴ 나이젤
"정말 이 칼밖에 못 쓴다는 건가요?"
경계
ㄴ 사오토메 에미리
"흐~음🎵 불안해요 불안해~? "
합류
주위는.. 울창한 숲입니다. 다만 나무로 가득한 주위가 특이합니다.
나이젤 역시 주위를 천천히 살펴보다.. 하나의 흔적을 발견합니다.
이상할 만큼, 수많은 검흔이 남은 나무 하나가 보입니다.
ㄴ 한지훈
" ...여기서 기다려보는게 어때? 이곳에서 수련하는 것 같은데, 수련하기 위해서 이곳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
ㄴ 나이젤 그람
"이건 칼로 낸 자국이네요. 그 검귀가 낸 게 거의 확실해 보이는데..."
기다리는 동안 검흔을 조사한다
"네, 그러면 잠시 기다려볼까요."
ㄴ 사오토메 에미리
"돌아올 때까지 적당히 기다려 보아요~ 그 검귀, 분명 돌아올 거여요. 언제쯤 올지는 모르겠지만...? "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탐색한다
나이젤은 검흔을 통해 검의 형태를 살펴보려 노력합니다.
길이는 약 1미터 10cm에서 20cm정도, 양날이 선 검은 아니고 단날의 형태로 보아 도에 가까운 무기로 추측됩니다.
또한 깊게 찌른 흔적은 없고 대부분 베어낸 듯한 검흔이 남은 걸로 보아 길이가 꽤 짧은 일본도를 사용하는 걸로 보이네요.
에미리는 주위를 경계합니다.
...!
무언가가 이 쪽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ㄴ 사오토메 에미리
"저어~! 지훈 군? 제노시아의 도련님? 조금 경계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저쪽에서 뭔가가 오고 있사와요! "
무엇인가 다가오는 것을 확인하고, 방어태세를 갖춘다
ㄴ 한지훈
" ...뭔가 온다. 다들 조심해. "
경계
ㄴ 나이젤 그람
"우치가타나?"
나이젤은 검귀가 쓰는 무기를 확인하곤, 전투를 준비한다
그르르르르르 -
그 울림에 대해 이해하실 수 있었다면 우리는 죽음에 대해 조금은 떠올려 볼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지훈은 낡은 철검을 꽉 쥐면서 지금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무언가의 형태를 눈에 담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이었습니다.
그것은 그러나, 사람이 아닌 것이기도 했습니다.
날카로운 검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키와 몸에 맞지 않을 만큼 작은 검이었습니다.
그러나 또 기세는 가지런히 정리되어 세 사람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살기입니다.
누군가를 당신을 죽이려 한다는 것을 명확히 이해해야합니다.
온 전신에 고양감이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의념의 힘이 전신을 달아올립니다.
지금 여기에는 세 명의 학생은 없습니다. 오직, 세 명의 가디언이 게이트를 닫을 준비를 하고 있을 뿐입니다.
어둡고, 어둡고, 또 어둡던 공간 속으로
날카로운 세 자루의 창이 준비되었습니다.
크아...
아아아아아아!!!!!!!!!!!!!!!!
악!!!!!!!!!!!!!!!!!!!!
울음소리와 함께 검귀가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전투가 시작됩니다!
ㄴ 한지훈
" 나이젤이 시선을 끌어줘. 그 틈을 타서 내가 저녀석을 베어버릴게. 에미리는 우리 둘을 서포트해줬으면 해. "
전투 시작
ㄴ 나이젤 그람
"곤란하네요. 지급품이지만 아끼던 거였는데."
거리를 조절한 후, 의념을 담아 강화한 채찍을 휘둘러 시선을 끈다
ㄴ 사오토메 에미리
"올 것이 오고야 말았네요~ 전력으로 서포트하겠사와요, 부디 다들 조심하시어요...! "
후방으로 빠지며, 치료를 준비한다
나이젤은 묶어두었던 채찍을 꺼내어 의념의 힘으로 강화합니다.
의념의 힘이 깃든 채찍은 이제 가볍게 스치는 것으로도 충분히 사람의 살을 가르고 찢어낼 수 있는 힘이 남게 됩니다.
착, 착! 바닥에 거친 채찍 자국이 큰 소리로 울려 퍼집니다.
빠르게 달려오던 검귀는 첫 대상을 나이젤로 잡았는지 울음소리와 함께 나이젤을 향해 빠르게 달려오며, 검을 휘두릅니다.
끼기기기기긱.
나무에 스쳐 겨우 검을 피해내지만 눈을 번뜩거린 검귀가 다시 한 번 나이젤에게 달려들 준비를 하자, 나이젤은 몇 걸음 달리는 것으로 검귀와 거리를 둡니다.
검귀의 신속은 나이젤보다 높은 것 같습니다. 힘에선 모르지만, 속도에선 아쉽게도 나이젤이 한참 부족했으니까요.
검귀가 다시 나이젤을 노리려는 순간을, 지훈 역시 같이 노립니다. 전신의 속도가 가속되어 검귀의 허리춤을 베기 위해 검을 휘두르지만
캉
검은 어이없을 정도로 간단히 막히고 맙니다.
확실히. 지훈이 지금까지 상대하던 적들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투둑,
나무의 무언가가 끝어지는 소리가 나고.
삼연격
카가강
순식간에 세 번의 검격이 지훈의 팔을 베어냅니다.
눈에 보이는 두 개의 검격은 베어냈지만, 하나의 검격은 베어내지 못 한 것이 문제였는지 진듯한 핏물이 팔로 새어나옵니다.
3어장
ㄴ 한지훈
" ...강해 "
방어를 취한다
ㄴ 나이젤 그람
"큰일이네요. 생각보다 더 강하잖아요?"
검귀의 발목을 노려 공격
ㄴ 사오토메 에미리
"정말이지 천박한 검귀분이시네요...! "
지훈이를 향해 의념기 사용
지훈은 숨을 죽입니다.
분명 부장이 철검을 주며 이 게이트를 클리어해라. 라고 한 것에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분명 검귀의 능력 역시 게이트를 기준으로 하여 네임드 ~ 보스 급으로 생각하면 어렵지 않은 수준.
그렇다면 지훈은 생각해야만 합니다.
어째서 게이트로 가라고 했는가?
끈적하게 흐르는 피를 무시하고, 몇 번의 방어식을 거치며 지훈이 느낀 점은 검귀의 검은 지나치게 패도적이며, 방어적은 무언가가 없다는 느낌입니다. 검을 휘두르는 순간은 지나치게 방어를 무시하는 성향을 보인다는 것이죠.
그러나 그 틈을 노릴 수 있느냐, 고 묻는다면 답은 No 입니다. 여기서 제대로 된 공격 능력을 가진 것은 지훈 뿐이고, 지훈은 랜서. 남은 둘은 서포터입니다. 사실상 전투는.. 제대로 이루어질 수가 없는 것이죠.
카가강 -
검을 긁히고 갑작스레 날아온 발길질에 지훈은 멀리 내쳐저 벽에 부딛힙니다. 부서진 뼈가 폐부를 찌르는 것 같은 느낌에 지훈의 머리가 멍해지려 합니다.
날아간 지훈에게 급히 사오토메가 달려와 의념의 힘을 사용합니다.
온 전신에 가득한 충만감이 들고, 의념의 힘이 증폭되어 신체 바깥으로 뿜어나는 듯한 기분을 느끼며 시오토메의 의념은 이 위치에서 펼쳐집니다.
의념기 : 환원
차르르르륵, 하고 무언가를 되돌리는 듯한 소리와 함께 지훈의 뼈와 상처, 긁힌 것. 그런 것들이 돌아옵니다. 바닥에 흐른 피조차 사라진 채로, 지훈은 원래의 컨디션을 되찾습니다.
ㄴ 한지훈
"...고마워 에미리. 덕분에 살았네."
검귀를 공격
ㄴ 나이젤 그람
"이번에는 공격이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검귀의 시선을 끈다
ㄴ 사오토메 에미리
"별말씀을요🎵 에미리는 언제나 전심전력으로 서포트한답니다~ "
후방으로 물러나 탐색
검귀의 검이 쇄도하기 직전에 나이젤은 채찍을 휘두릅니다.
검을 잡고 있던 검귀의 팔에 채찍을 휘감고, S랭크의 신체 능력치를 믿고 나이젤은 검귀와 힘겨루기를 합니다.
팽팽한 채찍은 당장이라도 몸을 뜨게 할 것만 같지만, 나이젤은 거의 드러눕기 직전까지 채찍을 잡아 당기고 몸을 버팁니다.
지훈은 생각해야만 할 것입니다.
진심을 다하여 휘두른다. 진심을 다한다. 과연 어떤 검에 진심이 담기는지 그 의문부터 시작합니다.
검을 휘두르는 것에는 검의 경로, 스스로 이 곳으로 휘두르겠다는 길이 남습니다. 그리고 베어내겠다는 검사의 마음이 남습니다. 그리고 그를 해내기 위한 검의 힘이 담깁니다. 이 모든 것은 지훈이 배운 것들입니다.
그러나 검에 무언가를 담아내는 법은 아직 배우지 못했습니다. 지훈은 검을 잡아왔고 수련해왔지만 지훈의 무기술 랭크는 D. 단순히 무기를 잘 다룬다의 영역일 뿐 '술'이라는 영역에 도달하진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부장은 지훈에게 검귀와 싸워보라고 했을까요.
나이젤의 채찍이 허공으로 날아가기 직전, 나이젤은 채찍을 풀고 한 걸음 물러납니다. 이미 검귀의 눈에는 다른 이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오직 같은 검을 들고 싸우길 바라고 있는 지훈만 눈에 들어올 뿐입니다.
지훈은 검을 잡습니다. 이해해야만 합니다. 나와, 검귀의 차이점.
검귀의 검은 지독하리만치 상대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 검에 담긴 의지 역시 지독하리만치 상대를 죽이겠다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저 검의 방향은 자유롭습니다. 검이 단순히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렇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그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지훈의 머릿속에 부장이 잡았던 자세가 스쳐갑니다.
기억을 더듬고, 분해하고, 조립하여 하나의 모습을 찾아냅니다.
지훈이 검을 휘두르고, 마침내 이것은 닿았다. 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 때. 그 순간에 부장은 검끝을 들어 검의 경로에 검끝을 대어 긁고, 튕겨나는 검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때 부장의 검이 행하고자 한 것은 하나였습니다. 검을 튕겨낸다. 그 이외에 검의 경로도, 무엇도, 검에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하나의 의지와, 하나의 힘만이 검에서 느껴졌을 뿐입니다.
어쩐지. 손이 간지러운 듯한 느낌이 듭니다.
무언가 알 것만 같습니다.
지훈은 앞으로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쇄도하는 검귀의 눈을 바라봅니다.
검귀의 눈에는 당신, 지훈이 담겨있습니다.
검을 들어올립니다.
낡은 철검, 지금까지 무기에 대한 집착을 버립니다.
이것은 검입니다. 저 자가 휘두르는 것도 검입니다. 내가 하려는 것도 검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나도, 저도, 검을 휘두를 준비를 할 뿐입니다.
진심을 담는다.
전심을 담는다.
마음을 담는다.
그 모든 것을 담는다는 것은.
혼魂
혼을 담는다는 것.
스스로의 검을 보인다는 것.
그러므로, 전심이 되는 것.
온 힘을 다하여 검을 잡고
의념과 공명하여 지훈은 자세를 잡습니다.
생각은 오직 검귀의 틈을 노리겠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고
충만한 의념과 힘은 서로 합쳐져 하나가 됩니다.
지훈은 문득 하나의 이야기를 떠올립니다.
먼 과거, 13영웅 중 하나이자. 검성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에반 보르도쵸프는 검이 무엇이냐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검은,
나를 표현하는 길이며,
상대에게 닿는 길이며,
우리를 완성하는 길이며,
곧, 우리를 무너지게 하는 길이다.
길.
지훈의 검은 길을 찾습니다.
지훈의 눈은 벨 지점을 알아냅니다.
지훈의 마음은 베고 싶다는 생각으로 뛰기 시작합니다.
지훈의 생각은 타올라 사라지고 맙니다.
이 곳에 있는 것은.
오직.
두 자루의 검 뿐.
검혼劍魂
카가가가가가가가각!!!!
절대 베어질 수 없었던 검귀와 지훈 사이의 '거리'가 베어집니다.
검귀는 검을 집어든 채로 지훈에게 다가가기 위해 검을 휘두르지만, 지훈은 단지 그 자리에서 스스로 완성한 검격을 바라봅니다.
단지, 검에 혼을 담을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검이란 물건은 이런 것마저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웅-
낡은 철검이 토해내는 짧은 음성에는 자신을 알아줘서 기쁘다는 음색이 들리는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철검은 가루가 되어 사라지고 맙니다.
- .... 사과드리리다.
옆구리에 긴 자상을 입은 검귀는 자신의 검을 바르게 들고, 허리를 편 채 지훈과 나이젤, 사오토메를 바라봅니다.
- 진짜 검수를 만났으니 인사는 제대로 드리는 것이 맞겠지요.
그의 검이 숲에 새어든 빛을 받아 빛나고, 이성을 잃은 것만 같던 검귀의 눈이 원래의 색을 되찾습니다.
- 제 이름은 검귀 가석주. 세 분의 검객께 인사를 올립니다.
그는 자세를 잡습니다. 지금까지와는, 풍기는 느낌이 다릅니다.
- 지금부터 저도. 진심으로 이 전투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2페이즈가 시작됩니다!
ㄴ 한지훈
" ...한지훈입니다. "
검귀를 공격
ㄴ 나이젤 그람
"어라? 부서졌네요. 빌린 건데 괜찮을까요?"
의념기 사용
"저는 검객이 아닌데요... 됐지만요. 저도 뭔가 하지 않으면 면목이 서지 않으니까, 뭔가 해볼까요?"
ㄴ 사오토메 에미리
스킵
지훈은 오니쟌슈를 빼어듭니다.
키이이이이이잉 -
검에 베였던 귀신들의 울음 소리가 검신을 타고 울고,
꺄- 하하하하하하하
검에 남은 의지는 아직 지훈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듯, 거세게 울고 있습니다.
지훈의 머릿속을 비집고 들어오는 귀신들의 울림에 고통이 느껴집니다.
- 좋은 검을 다루시는구려.
검귀는 지훈의 검을 바라보고 작은 웃음을 짓습니다.
- 귀신을 베는 검은, 귀신을 알아보는 법이라. 공에게 필요한 것은 검이 만족할 만큼의 귀신의 피가 아닐까 싶구려.
웃음?
저 악귀와 같은 자가, 웃음을 짓는다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의념기 - 소재변화
의념의 힘이 증폭되고 나이젤의 의념이 파티원들에게 스며듭니다.
일시적으로 모든 아군의 건강이 +됩니다!
검귀는 한 달음 뛰어올라 찬찬히 검을 휘두릅니다.
그 속도에 적응하지 못한 지훈이 검을 들고 막아서려 하자, 그 빈틈을 노리고 검이 꺾여 지훈의 목을 노려옵니다.
겨우 검날을 쳐내긴 하지만, 그 속도도. 살기도 전과는 다릅니다.
방금의 전투가 이성 없는 검에 불과한다면 지금은 진정으로 느껴지는, 검술의 영역입니다.
ㄴ 한지훈
" ...귀신이 만족할 만큼의 귀신의 피. "
의념기 사용
ㄴ 나이젤 그람
""이건 즉... 강화실패?"
검귀를 공격
ㄴ 사오토메 에미리
후방에서 공격대비
공방이 이어집니다.
치고, 막고, 베고, 찌르고, 베고, 베고, 베고, 베고, 베고!
반복된 검격 속. 기회를 노리는 것은 양쪽 다입니다. 검을 들고 전력으로 싸우기 시작한 검귀의 검은, 아직 지훈이 버티기에는 무리인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훈은 물러나지 않고 때때로 두 손으로 검을 쥐고, 휘두르면서 기회를 봅니다.
연격, 연격, 연격.
검귀의 검은 어떤 패턴이 보이는 듯 합니다.
만약 지훈이 최소한 수재만 되었더라면, 검귀의 검술을 이해할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 허어.
검귀는 내심 만족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 얼굴에는 웃음이 걸립니다. 귀신이라고 보이지 않을 만큼, 부드러운 행동이었습니다.
- 검사여. 단 하나만 물어보겠습니다.
검귀는 지훈에게 물어옵니다.
- 당신의 검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고 있습니까?
검귀는 검을 멈춥니다.
나이젤의 채찍이 검귀의 팔을 휘감았지만, 검귀는 가만히 지훈의 대답을 기다립니다.
....
생각해보면 무엇을 위해 검을 들었을까. 이젠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지금은 무엇을 위해 검을 들고 있나. 아직까지도 검을 놓지 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
단정하기에는 아직 확신이 없었다. 하지만 어느정도 생각나는 건 있었다.
" 굳이 말해야 한다면... 저와 제 친구들을 위해 존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그는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하지만 무언가 결정했다는 말투로 조용히 중얼거렸다.
이유.
지훈은 무엇을 위해 검을 들었을까요.
아직도 지훈은 자신이 왜 검을 잡았는지에 대한 이유만은 알지 못했습니다. 다만, 검을 잡았을 뿐이었습니다.
가디언이 되었기에 검을 잡았습니다.
가디언이 되고 싶었기에 검을 뽑았습니다.
그 길을 보았기에 그 문에 흔쾌히 응했습니다.
그 방법을 찾았기에 검사가 되었습니다.
지훈의 손 위에서, 오니쟌수의 붉은 빛이 천천히 지훈에게 다가갑니다.
그 흐릿한 빛들은 모여들어 두 개의 팔을 만들어, 지훈의 목덜미를 쥐여 잡습니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검의 귀신들은 지훈의 아픈 곳들을 찌르려 합니다.
그러니까. 그만. 죽어줘.
그리고, 당신이 부디 죽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 존재라.
검귀는 웃습니다.
검귀는 자신의 팔에 붙은 나이젤의 채찍을 가볍게 풀어냅니다.
나이젤은 그 반동에 살짝 자세가 흐트러지지만, 그렇다고 검귀는 나이젤에게 달라들지 않습니다.
- 나는 복수를 위해 검을 들었다오.
검귀는 자신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농가의 흔한 경비병이었던 이야기. 사랑을 약속했던 연인과의 이야기. 사랑을 약속했던 연인이 기사들의 손에 치욕을 입었던 이야기. 그리고 그것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
청년은 귀신이 되었습니다. 기사란 평범한 농민병 일천을 능히 상대할 수 있었고, 청년은 겨우 무기 다루는 법을 알았던 존재였으니 말이죠.
그렇게 수없는 시간동안 검을 수련하고, 싸우고, 죽이며 마침내 검귀가 탄생하였습니다. 검귀는 그때의 복수를 하고, 자신의 연인의 무덤 앞에서 심장을 꿰뚫고 자살하기까지.
단지 한 사람의 치열했던 이야기.
그리고, 단지 한 사람의 검에 대한 이야기.
- 검사여. 이유를 잊지 마시오.
검귀는 검귀가 아니라, 한 명의 검사로서 또다른 검의 길을 걷고자 하는 이에게 충고를 건네고 있었습니다.
지훈은 그 말을 듣고, 가볍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두 사람은 누가 약속이라도 했다는 듯 서로 거리를 둔 채로 자세를 잡습니다.
검귀의 검은 지극히 앞으로 향해 무엇이라도 찌를 것처럼 나아서고 있었고, 지훈의 검은 검끝을 세워 막아내기 쉬운 자세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거리가 가까워집니다.
캉!
검과 검이 서로 맞붙고
카가강!
검과 검이 서로 빗나가고 나면
까강!
검은 한 순간 튕겨나고
캉! 캉! 캉!
몇 번의 검격을 나눕니다.
베이고, 스쳐나고, 다치고, 때론 목이 노려지기도 하며,
기술도, 강함도 검귀가 우선이지만. 지훈은 검을 놓지 않고 끝가지 검을 휘두릅니다.
지훈은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검이란 무엇인지.
검에 무엇을 담는지.
지금까지 걸었던 길이 너무나도 평온했기에.
그렇기에 검의 무게도, 가치도 몰랐던 지훈이었기에.
검귀는 적이자, 같은 검사였고, 또한 잠시의 스승이 되어준 것입니다.
자.
지훈.
이제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당신은
무엇이라도
벨 자신이
있습니까?
" 당연히. "
베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베겠다.
멈추지 않고, 막는 것을 베어내겠다.
내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서.
그것이 지훈의 길입니다.
의념기.
지훈의 검은 지훈의 의지를 확인합니다.
목을 조르던 귀신의 목소리도, 흘린 피와 땀으로 혼란스러운 몸도 그 모든 것도 잊은 채.
단지 베겠다는 생각 하나만을 담아.
전력.
그리고,
전심으로.
일섬 一閃
검이 빛을 발합니다.
당겨졌던 지훈의 검이 한순간 허공을 베어내고
챠라라라라라라라라락
베어진 검은 공간의 일부마저 뛰어넘어, 원래라면 닿지 않았을 곳에.
카가가가가가가가각!!!!!
지훈의 검격을 전해갑니다.
검귀의 목 위로 옅은 혈선이 그어집니다.
- 훌륭한.
붉은 선은 마침내 커다란 선을 그어, 거대한 홍수를 이어냅니다.
죽었으나, 게이트의 농간으로 다시 살아났던 검귀의 최후는.
귀신이었으나, 귀신이 아니게 끝마쳤습니다.
나이젤의 레벨이 6으로 상승합니다.
사오토메 에미리의 레벨이 6으로 상승합니다.
한지훈의 레벨이 6으로 상승합니다.
나이젤의 망념이 33 증가합니다.
사오토메 에미리의 망념이 47 증가합니다.
한지훈의 망념이 71 증가합니다.
- 코멘터리
- 이것이 랜폿폿 조합이다!
8. 아카데미 공동 의뢰 ¶
- 흑빛 진주
- ▶ 아카데미 공동 의뢰
▶ 제한 인원 : 3인
▷ 게이트 '늘어지는 것'을 클로징하시오.
참가자 : 에릭 하르트만, 강만석, 하나미치야 이카나
성공여부 : 성공
9. UGN 발급 의뢰 ¶
- 바다의 노래
- ▶ UGN 발급 의뢰
▶ 최대 인원 : 4인
▶ 해양 게이트 '바다의 노래'를 클로징할 것.
▶ 보상 : (개인당) 2000GP, '바다'와 관련된 아이템 1.
참가자 : 에릭 하르트만, 연바다, 하나미치야 이카나, 강만석
성공여부 : 성공
- 진행내역
- 2어장
의뢰를 가고 싶어서 1어장부터 칭얼거리던 에릭에게 하나미치야는 의뢰를 대려다 주겠다고 말한다.
편의점 심부름까지 하고, 워리어인 다른 친구 만석이를 구한 에릭에게 하나미치야는 바다의 노래라는 의뢰를 보여준다.
이에 에릭은 이전에 만난 후배인 연바다를 대려와도 되냐고 승락을 받는다 . . .
에릭은 하나미치야와 함께 밖으로 나옵니다.
그렇게 기다리기를 잠시...
하늘에서 엄청난 속도로 무언가가 날아와 정확히 에릭과 하나미치야의 앞에 떨어집니다.
쿵 소리를 내며 바닥에 내린 것은 연붉은색의 날개를 펼친, 오랜만에 만난 친구입니다.
" 하나미치야. 에릭. 그리고 모르는 애. 이렇게 넷이 이번 의뢰를 가는 거냐? "
" 넌 처음 보는 애한테 모르는 애가 뭐야. "
" 안녕안녕! "
이 순간은 역사에 기억될 것입니다.
뿔과 귀의 만남. 하나미치야는 바다에게 손을 흔들며 가득 피어난 미소를 보여줍니다.
" 처음 보는데. 신입생? 에릭이랑은 어떻게 만났어? 어 혹시 여자친구?
에릭 녀석 뿔 페티쉬 같은 게 있었던 거야? 어머어머 몰랐지 뭐야 "
상당히 수다스럽네요.
그렇게 에릭, 만석, 바다, 하나미치야가 의뢰를 위해 게이트로 들어간다.
3어장
"만석이는..학생회를 노리는거야?"
" 일단은. "
에릭의 질문에 만석은 대답합니다.
게이트 바다의 노래에 입장합니다.
짠 바다내음이 납니다.
코 끝으로 느껴지는 바다 특유의 짠 향기. 때때로 갈메기가 날아가는 풍경 속에서 만석은 모두를 들고 하늘 위를 날고 있습니다.
끼루루루루루루룩 -
긴 독수리 울음소리와 함께 하나미치야는 만석의 도움에서 벗어나 바다 위에 가볍게 착지하여 자신의 품에서 몇 개의 부적을 꺼내듭니다.
쿠아아아아아!!!!!!!!!!
바다 위로 커다란 메기같은 것들이 때때로 수면 위로 기어올라 하나미치야를 노리지만 하나미치야는 이정도 몬스터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부적을 들지 않은 손으로 톡, 톡 메기들을 건드립니다. 그러고 나면 마치 얼어붙기라도 하듯 몬스터들은 경직된 채 저 깊은 파도 속으로 사라지고 맙니다.
" 하암.. 너무 약한데? "
긴 기지개를 펴면서 하나미치야는 세 개의 부적을 하늘 높게 던지고 손으로 간단한 수인을 맺습니다.
거친 대해의 술
세 부적이 타오르고 주위 의념이 진동하기 시작하자 투박한 천둥소리가 바다 아래서부터 몰아치기 시작합니다. 하나미치야는 눈을 감고 무언가를 찾아내려는 듯 집중에, 집중을 가하고 있습니다.
마침내 하나미치야가 눈을 뜨고 하늘에 있는 만석과 에릭을 바라봅니다.
" 찾았어. 여기 보스. "
...이게.. 겜창 여우소녀라고요..?
" 딱히 의념기까지 쓸 필요도 없는데. "
만석은 날개를 남겨둔 채 바다로 떨어집니다.
하늘에 덩그러니 남은 에릭과 바다의 의념기는 일시적으로 보류하도록 하겠습니다.
" 대충 내 위치에서 13미터 아래. 이름을 보스라고 하긴 했는데 네임드 중위권쯤 돼. "
하나미치야의 오퍼레이트를 들은 만석은 천천히 숨을 고르고 의념을 한 점에 모으기 시작합니다.
호흡을 내뱉는 만석의 입에서 새하얀 김이 뿜어나옵니다. 단순한 김이 아니라 마치 전신에서 뜨거운 열을 뽑아내고 있는 것만 같이. 하늘 높이 떠있는 에릭과 바다도 느낄 수 있을 만큼 뜨거운 열기입니다.
방출
만석은 손을 바다에 올리고, 손바닥의 형태로 의념을 방출합니다. 고요한 바다에서 수 초의 시간이 지나고, 바다와 에릭은 갑작스럽게 신체의 의념이 증가한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잠깐의 시간이 지나고 약 3배정도 크기의 상어 한 마리가 수면 위로 두둥실 떠오릅니다.
" 너무 저레벨 게이트잖아. "
" 자자 조용합시다 버스 기사님? "
에릭의 망념이 1 상승합니다.
바다 역시 망념이 1 상승합니다.
경험치를 충분히 획득했습니다.
- 코멘터리
- 이것이 NPC의 버스다(희망편)
- 하르바니오의 투기장
- ▶ 하르바니오의 투기장 ◀
▶ UGN 발급 의뢰
▶ 3학년, 레벨 제한 27
▶ 최대 인원 : 1인
▶ 결투, 전쟁형 게이트 '하르바니오의 투기장'을 클리어할 것
▶ 보상 : 25000GP, 게이트 내부의 획득물에 대한 모든 소유권
- 민간인 수술 관련 의료계 가디언 모집
- ▶ UGN 발급 의뢰
▶ 신 한국의 부산 근방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게이트로 인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에 따라 학원섬에 인계되어 수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술 작업이 가능한 의료계 가디언을 모집합니다.
▶ 인원 제한 : 없음
▶ 보상 : 기여도별 차등 지급
참가자 : 이하루
성공여부 : 성공
- 진행내역
- ㅇㅇㅇ
- 코멘터리
- ㅇㅇㅇ
- 시간 굴곡성
- ▶ UGN 발급 의뢰
▷ 게이트 '시간 굴곡성'의 발생에 따라 의뢰를 수주합니다.
▶ 제한 : 청월고등학교 학생, 3인 이상
▶ 보상 : (개인당)2500GP, (서포터)팬토나온의 시간 굴곡성 이론
- 비에 걸린 소문
- ▶ UGN 발급 의뢰
▷ 게이트 '히니와타루우와사'를 클로징하시오.
▶ 제한 인원 : 3인
▶ 보상 : (개인 당)168,600GP, (개인당)장인 급 아이템, (개인당)중국 기여도 250.
- 굴레
- ▶ UGN 발급 의뢰
▷ 게이트 '굴레'의 내용을 기록하여 제출하시오. 게이트는 클리어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 제한 : 1인
▶ 보상 : 3000GP
- 봄은 그 곳에서 파편이 되었다.
- ▶ UGN 발급 의뢰
▶ 최대 인원 : 3인
▷ 게이트 '먼 과거에서 걸린 전화'를 클리어하시오.
▶ 보상 : (개인당)7000GP, (1인 한정)낡은 전화기
10. UGN 특수 의뢰 ¶
- 미친 놈은 미친 놈을 알아본다.
- ▶ UGN 특수 의뢰
▶ 제한 인원 : 3인
▷ 게이트 ' 미토멜라 '를 클로징하시오.
▶ 보상 : (개인당)1000GP.
참가자 : 강찬혁, 김철우, 신은후
성공여부 : 실패
- 진행내역
- ㅇㅇㅇ
- 코멘터리
- ㅇㅇㅇ
11. UGN 지정 의뢰 ¶
- 망념화 지정 의뢰 - 나이젤 그람
- ▶ UGN 지정 의뢰
▶ 제한 인원 : 3인
▷ 먼저 의뢰의 발급 이전에 인류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결정한 베온 드란시 하사의 마지막을 기립니다.
본 의뢰는 베온 드란시 학생의 망념화 당시 본인이 선택한 가디언에게 후속 처리가 이관되는 가디언령 13조의 규칙을 따라 발급된 의뢰임을 알립니다.
베온 드란시 하사의 망념화가 확인되었으며 관련 게이트는 통곡의 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중대형 게이트의 파장이 발견됨에 따라 가디언 협회에서는 제한 인원을 3인으로 책정하여 대상자에게 지정 의뢰를 발급합니다.
인류를 위한 숭고한 희생의 의무를 따라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보상 : (나이젤 그람)베온 드란시의 유품
12. UHN 발급 의뢰 ¶
- 탈주 헌터 사살 의뢰
- ▶ UHN 발급 의뢰
▶ 제한 인원 : 3인
▷ 게이트 내에서 타 헌터를 사살하고 도망친 길드 '레드 풋'에 대한 사살 의뢰를 발주합니다.
생포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 보상 : (개인당)(사살 인원당)2000GP, (전원 사살 시)레드 풋이 가지고 있던 '코스트'
13. 인연 의뢰 ¶
- 증명 - 한지훈
- [ 사랑의 증명이란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것도 서로의 격차가 있는 지훈과 지연의 연애란 더더욱 그럴 것입니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선 시련을 겪어야만 하고, 사랑이란 때때론 불가능에 가까운 것을 해내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자, 당신에게 묻겠습니다. 당신은 사랑을 위해 기꺼이 위험을 감수할 수 있나요? ]
▶ '부장' 급 맴버와의 대결에서 무승부 0/1
▶ '엘리트'급 맴버와의 대결에서 승리 0/3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보상 : NPC 서지연 과의 호감도 락 해제
- 코멘터리
- 이젠 없어진 그녀
- 증명 - 에릭 하르트만
- [ 이제 사랑을 속삭이기까지 단 한 걸음이 남았습니다. 외로웠던 여우에게 사랑을 속삭일 기회는 이제 조금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에릭 하르트만. 당신에게 묻겠습니다. 당신은 사랑을 위해서, 기꺼이 위협을 감수할 수 있습니까? ]
▶ NPC 강 만석과의 대결에서 '완전 승리' 0/1
▶ 보상 : NPC '하나미치야 이카나'와의 호감도 락 해제.
14. 기타 ¶
- 과자 가게를 찾아줘
- ▶ 과자 가게를 찾아줘
▶ 청왕 직속 의뢰
▶ 제한 인원 : 나이젤
▶ 과자를 파는 곳을 찾아줘.
▶ 보상 : 생존
참가자 : 나이젤 그람
성공여부 : 성공
- 진행내역
- 제노시아 고교의 건물을 돌아다닙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건물을 돌아다니던 나이젤의 앞에 누군가가 부딪힙니다.
시원한 푸른 머리카락과 140cm를 넘지 못해보이는 단신의 소년이 부딪힌 당신을 올려봅니다.
" ...미안. "
"아, 죄송합니다. 앞을 잘 살피지 못했네요."
다른 생각을 하다 보니 신경을 못 썼나보네요. 자기에게 부딪친 소년을 보면서 나이젤이 살짝 미소를 지었다.
소년은 매우 멀쩡합니다.
" 있지. "
대신 소년은 나이젤을 바라보며 물어옵니다.
" 이 근처에 과자가게가 있다고 해서 찾아왔는데. 길을 잃은 것 같아서 말야. 괜찮으면 안내해주지 않을래? "
가디언 칩이 반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