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오가사와라 메구미 小笠原 恵
  
• 성별 : 여
  
• 나이 : 만 15세
  
• 소울젬 : 문양은 월계관. 색상은 밀색.
  
  

밀빛 머리카락을 트윈테일로 묶었다. 살짝 진하고 둥근 눈썹의 반이 은근 보이는 일자 앞머리. 말랑말랑한 볼살 때문에 동그란 얼굴형으로 둥근 눈매의 연갈색 눈. 입술과 코가 조그맣다. 트윈테일을 무난히 소화해내며, 순하고 앳된 인상이다.
키 156, 자그만 체형. 추우면 교복 위에 가디건을 걸치는 타입. 오버 니 삭스를 신는다. 사복은 원피스 혹은 치마차림이 주. 왼손 팔목에 실팔찌를 차고 있다. 작은 체구처럼 손, 발 모두 작다. 진하지 않은 향수를 뿌려 가까이 가면 상큼한 사과향이 난다.

월계관의 형상을 한 머리끈으로 바뀌며 트윈테일은 달라지지 않지만 길이가 약간 더 길어진다. 의상 모티브는 알프스 지역 여성용 전통의상인 디른들. 가슴을 강조한 네크라인과 어깨를 내보이는 퍼프소매로 된 하얀 블라우스 위에 상체를 조일 수 있도록 한 코르셋 형태의 조끼를 입었다. 무릎에서 반뼘 정도 위까지 오는 길이의 폭 넓은 치마에다 허리 위쪽까지 오는 리본 달린 넓은 앞치마를 걸치고 있다. 니 삭스와 구두를 신었다. 소울 젬은 쇄골 사이의 월계관 장식.

물푸레나무를 깎아 만든 쿼터스태프. 뱀이 스태프를 휘감는 모양으로 조각돼 있어 울퉁불퉁하고 뱀의 머리가 향하는 꼭대기에는 마치 물고있는 듯 월계수 잎이 갈라진 틈새로 박혀있다.

태생이 순하고 수줍음 많은 아이로, 자신보다는 타인 중심적인지라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본인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해 종종 자기비관적인 생각에 빠지곤 한다. 쉽게 울 것같은 인상과 달리 눈물이 적으며, 의외로 겁이 없다.

성적 중상위권, 교우관계 원만한 여학생. 친구들이 부르는 이름은 메구밍 혹은 메구. 재혼가정으로, 메구미가 7살 때 병으로 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4년 전 새어머니와의 재혼으로 이루어진 가정. 새어머니와는 나름 가까워졌지만 아직도 경어를 쓰며, 서로를 ~씨 라고 부른다. 차분한 집안 분위기에 밖보다 집 안에서 더욱 조용하고 얌전해진다. 현재 2살 된 이복형제인 남동생을 매우 아낀다. 풀네임 오가사와라 코하쿠(小笠原 琥珀).
취미 겸 특기는 노래. 부드럽고 톤 높은 목소리로 미성이지만,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잘 부르려하지 않는다. 친하지 않은 사람들은 1년에 한두번 있는 가창시험에서야 들을 수 있을 정도. 하지만 악기 연주실력은 전혀 없다.
기르고싶은 동물은 고양이. 집에서 강아지를 길러 강아지도 좋아하지만, 그래서인지 고양이를 기르고싶어한다.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는 골든 리트리버 종으로 매우 순하다. 이름은 쵸우(蝶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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