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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린비

last modified: 2016-04-03 13:19:48 Contributors

프로필
성별 여자
나이 17
생일 10월 15일
신장 150cm
체중 36kg


1. 외모

겨우 150cm이 되는 작은 체구를 가졌고 말랐다. 몸무게는 정확하게 모르지만 저체중인건 확실하다. 병약하고 연약한 몸매. 본인은 싫어하는 부분이다. 피부는 잡티가 없이 깨끗하고 매끈하다. 본인 스스로도 자랑하고 있는 부분. 창백하지는 않지만 동양인 치고는 흰 피부는 새카만 흑발 때문에 더 희게 보인다. 목이 얇고 얼굴이 작고 갸름한 계란형. 입술은 화장을 하지않음에도 불구하고 살짝 옅한 붉은색을 띄어 생기있다는 느낌을 준다. 속눈썹도 길고 이목구비도 뚜렷한 편. 동양적인 외모지만 서양적인 면도 보인다. 귀엽다기보다는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는 미인으로 어릴때 인형 같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본인은 그리 안좋아하지만 날개뼈를 걸치는 머리카락은 허리를 살짝 못 넘는다. 평소에는 포니테일로 묶고 다닌다. 앞머리는 시수루뱅 비슷하게 잘랐다. 눈꼬리가 올라간 고양이상으로 예쁜 외모가 더해져 가만히 있으면 우아한 아가씨 같다. 조금 어려보이는 외모로 14살 정도로 보인다. 아직 덜 자란 느낌. 손이 긴편으로 섬세한 느낌이지만 손에는 굳은살이 박혀있다. 전체적으로 예쁜 여자아이. 키 때문인지 귀엽다는 표현을 더 많이 듣지만 말이다.

2. 성격

수다스럽고 활발하다.
사람을 좋아하고 붙임성이 좋은 성격으로 마을에서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발이 넓다. 가끔 썰렁한 개그를 던지며 분위기를 다운시키기도 한다. 말을 하는 것도 좋아하고 듣는 것도 좋아한다. 눈치가 빠른 편으로 상대방의 기분을 잘 이해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부분에서 둔감하여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은근 사악하다.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고 긍정적이며 장난기도 넘치지만, 너그럽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면 좋은 연장자의 모습이 보인다. 능글거리고 허세 있는 모습 때문에 묻히기는 하지만 말이다. 발화점이 높은편.

3. 기타

키워드 : 수다쟁이, 마당발, 음악천재

전형적인 시골 부잣집의 손녀딸. 집안에는 신기한 여러 가지 물건들이 있다. 필요한 건 대부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서점을 운영하고 계시는 친할아버지의 가게에는 돈을 주고도 구하기 힘든 고전 책 들이나, 헌 책등이 있다. 물론 팔지는 않지만... 손녀딸의 특권으로 이런 책들을 읽을 수 있다. 가끔 할아버지 대신 서점을 지키기도 한다. 할머니께서는 특별한 가게는 없으시지만 다과가 취미로 가끔 귀한 찻잎을 구해오신다. 린비의 가족은 부모님과 오빠 한명, 린비를 제외한 가족들은 도시에서 살고있다. 가족들과의 사이는 매우 좋은편. 여담으로 집안 자체가 부유한 편.

책 읽는것은 좋아하지만 공부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그나마 평균은 하는듯. 문과형에 가깝고 최근 성적이 올랐다. 과목중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음악. 재능도 있다. 피아노, 플룻, 리코더, 하프까지 경제적으로 지원이 되기도 하고 본인도 즐거워하기 때문에 진로를 이쪽으로 잡고 있다. 공부 대신 여러쪽으로 재능이 있다. 의외로 섬세한 십자수 같은 손재주도 있고, 짧게 배운 마술도 할 수 있다. 먹는것을 좋아하지만 위가 작은지 많이 먹지는 못한다. 본인도 아쉽게 생각한다.

12살까지 도시에서 살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호은골에 내려왔다. 개인적인 사정이란, 건강의 문제. 선천적으로 약한 몸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그 때문에 병원을 이유로 학교를 자주 빠졌다. 친한 친구도 없고, 수업을 계속 빠지다 보니 성적도 안 좋다 보니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기도 힘들었다. 결국 그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그래도 긍정적이고 밝던 성격은 소심하고 부정적인 성격이 되어버렸고, 치료를 거부하기까지 하였다. 그것을 보던 부모님은 시골에서 요양을 하다 보면 조금이라도 건강해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친할아버지 댁으로 내려보냈다. 가족들은 학교와 직장 때문에 같이 내려오지 못 했다. 홈스쿨링을 하며 호은골에서 지내도 여전히 부정적인 성격은 나아지지 않았다. 집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거부했으니 말 다 했다. 여전히 공부에는 정을 붙이지 못했고, 치료도 꼬박꼬박 받지않았지만 서점에 있는 책을 읽는 것은 재미가 있었다. 그렇게 은둔형 외톨이처럼 7달쯤 지났을 때, 호은골에 살고 있던 같은 나이의 여자아이와 서점에서 우연하게 마주쳤지만 당황하여 인사를 하는 여자아이를 무시하고 방안으로 들어가버렸다. 여자아이의 이름은 '한단미' 이때부터 단미는 서점으로 출근도장을 찍기 시작했다. 그것이 부담스럽고 불편했던 린비는 계속 방안에서 나오지 않았지만, 결국 이긴건 단미였다. 지금 린비의 성격은 단미의 노력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린비와 둘도없는 친구사이가 되었다. 몸도 많이 좋아져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무리하면 큰일 날 수 있기 때문에 한달의 한번 정도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약도 먹어야하나 그래도 무척이나 만족하고 있다. 단미는 최근 도시로 전학을 갔다. 그래도 연락은 꼬박꼬박 하고 있다.

4. 주요 행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