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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율서

last modified: 2019-05-21 16:47:22 Contributors



1. 프로필

" 원래 주먹이 제일 빨라.[1] "

이름 오율서(吳栗鼠)
나이 18세
성별 여성
기숙사 현무[2]

1.1. 외형

금빛이 도는 연갈색 머리칼을 둥근 단발로 단정하게 정리해 놓았다. 앞머리도 얌전한 일자. 중간숱 눈썹은 얇고 쳐져 있다. 처지고 둥근 눈꼬리를 빽빽하고 긴 속눈썹이 감싸고 있다. 눈동자도 쨍한 갈색.
155cm. 툭 치면 날아갈 것 같은 호리호리하고 마른 몸선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색소가 옅은 인상을 주는, 얌전하고 귀여운 인상의 미소녀. 다람쥐라는 이름의 뜻을 들으면 모두 납득할 만한 소동물같은 생김새이다.

1.2. 성격

소동물과 같은 얌전한 행동과 말투하고...전혀 소동물 같지 않은 대범함. 그에 맞춰 감정표현도 평범한 듯 하지만 동요하는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는다. 더불어 목소리는 언제나 차분하고 조근조근. 신입생 시절 누군가가 수업 중 블러저를 풀어 놓았을 때 얼굴 한 번 찡그리고 책으로 때려 받아친 사건은 아직도 유명하다(본인은 자기도 놀라서 반사적으로 했다고 주장한다). 학우들은 가끔 장난으로 인간의 마음이 있냐고 놀리지만, 지내다 보면 무감정한 게 아니라 그냥 배짱이 두둑할 뿐임을 알 수 있다.

1.3. 사용 지팡이

재료 밤나무
속재료 불사조 꼬리 깃털
길이 28cm
특징 전혀 무늬가 없어 '나 실용성을 위해 태어났소'를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1.4. 패밀리아

1학년 때부터 기른 앵무새 회색이(...). 방학 때마다 아버지가 취미삼아 말을 가르치는 바람에 사람 말이 유창하다. 주변인들은 이 녀석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구사하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종종 한다.

1.5. 기타

  • 머글 태생. 교사 아버지에 사업가 어머니라는 매우 평범한 집안 출신이다.
  • 인상과는 전혀 딴판으로 완력과 악력이 매우 세고 운동신경이 좋다. 동화학원에 들어오기 전부터 각종 호신술 유단자로 증명되었던 그 실력은 퀴디치 팀에 들어가면서 전성기를 맞아, 절찬리에 몰이꾼으로 활동 중. 모두 입모아 증언하기를 그녀의 방망이를 거치면 공이 무시무시해진다고.
  • 다재다능하고 특히 각종 수공예에 능하다. 자유시간에 기숙사 휴계실에서 만나면 종종 무언가를 만지작거리며 만들고 있다. 다만 완성품이 되면 흥미가 떨어져 아무에게나 줘 버린다. 친구가 되면 간단한 저주를 튕겨내는 비녀나 빗핀, 액체가 튀지 않는 컵받침 등을 자주 받을 수 있다. 요즘 빠져 있는 수공예는 레이스 뜨기.

1.6.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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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평온하게 레이스를 뜨며
  • [2] 청룡의 러브콜도 동시에 받았으나 본인은 현무를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