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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현

last modified: 2016-09-28 00:49:47 Contributors



 * 인증 코드 :
"젠장..! 입으로들 싸우나!"

1. 기본 정보

 * 이름 : 위 현( 衛 㢺)
 * 성별 :남
 * 나이 :18


 * 특징 : 나는 타고난 지능도,명가도 그리고 외모도 없지만 육체는 제대로 타고났다.이 타고난 육체로 무공을 흡수하겠다. 그래 나는 '무골지체'다. 뇌근육이라고? 너 잠시 나 좀 보자.

 * 무기 : 나는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내 육체로 싸운다.묵직함과 견고함을 중시하는 게 내 방식이지.그것이 바로 진정한 강함 아니더냐? 아니라고? 조용히 해 인마!

2. 외모

 내 외모를 알고 싶다고? 그렇게 알 필요는 없는데..타고난 외모는 아니라고.그렇지만 박색은 아니고..

내 이목구비는 전형적인 동양인에서 조금 큰 눈과 약간 높은 코가 다야.눈의 색은 갈색이고 머리카락 색도 검은색이지.머리는 자라오면서 자른 적은 없고 지금은 이 긴 머리를 상투로 묶고 있어.그래.정말 전형적이야.

내 육체? 이건 남들과는 다르지.
나는 6척(180cm)의 장신이다.그리고  체중은..한 20관(약 75kg) 정도 되지 않을까? 타고난 뼈와 단련된 육체라서 지방은 별로 없지. 내 승모근과 목근육은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서 남들보다 단단해.또 주먹을 위력을 강하게 하기 위해서 전완근과 광배근 역시 탄탄하지.대흉근(가슴)은 일상 생활에서는 거의 쓸모가 없고 심지어 나 같은 격투가는 가슴이 크면 방해될수 있기에 일부러 크게 키우지 않았어.복근은 외부의 충격으로부터의 보호는 물론이고 더욱 큰 힘을 낼 수 있게 해주고 더 유동적인 움직임을 위해서 열심히 단련했지.팔 부위의 이두근은 그렇게 크게 키우지 않았어..너무 두꺼우면 타격에 방해가 되거든.허리의 척추기립근은 한 번에 폭발적인 힘을 내기 위해서 미친 듯이 단련했어.결정적으로 나를 상징하는 부위는 단단하고 두꺼운 허벅지와 종아리야.타격은 원래 하체에서 나오는 법인지라 허벅지를 열심히 키웠고,제 2의 심장이라 불리는 비복근(종아리) 역시 열심히 단련했지.

3. 성격

 솔직해 말해서 나는 다혈질이다.작은 자극에도 불이 붙는 단점이 있지만 그것이 강해지자는 동기가 될 수 있는 장점이 있지.주위에서는 단순한 바보 같지만 알고보면 정의감이 투철하다고 한다.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달려드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하지만 글쎄다. 나도 상황에 따라 정의감이 투철한 녀석이다.상대가 큰 집단이면 나도 모르게 망설이는 경우가 많아.내가 아무리 바보라도 뒷감당이란 것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안다고.그러니 어서 강해져서 그깟 뒷감당도 두려워하지 말고 더 정의로운 녀석이 되고 싶어.그런데 진짜로 나쁜 녀석이면 상대가 얼마나 강하고 집단이 크고를 상관하지 않고 맞서게 되더라.그냥 천성이라고 생각해.
 나는 좋은 머리도,좋은 가문도,계승받은 훌륭한 무공도 없지만 강한 집념을 타고났어.항상 쓰러져도 일어나려고 하는데 그게 맷집이 강한 것도 있지만 마음에서 끓어나오는 집념 때문이라고 생각해.남들에게 수족과 목이 부러질지 언정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는 곧 집념이 됐지.

나는 다혈질에다가 바보지만 예의는 바른 녀석이야.윗사람에게 충분한 예를 갖추지.깍듯하고 예의가 바르지.

4. 스탯

* 신체 :15
* 정신 :10
* 투기 :12

5. 스킬

 * ▶스킬 이름
『서대륙 통일어』

* ▶스킬 이름
『 압위권(壓衞拳) 』

* ▶스킬 이름
『 위가호흡법(衞家呼吸法) 』

6. 아이템


7. 기타

 기타 : 나는 만두를 좋아한다.특히 만두하면 고기만두지!

솔직히 마교인에 대해서 아직 큰 악감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아.물론 사악한 녀석인 건 알고 있어.하지만 아직 마교인을 겪지 않았고 할아버지의 과거 얘기가 너무 추상적이어서..오히려 할아버지가 먼저 시비를 걸었을 수도 있고..하지만 그렇다고 달갑게 보는 시선은 아니야.

아무리 완벽한 자세라도 힘이 없으면 쓸모가 없다.이게 나의 무공 마인드다.근력을 상당히 중요시 여겨.

8. 과거사

 우리 집안은 전 제국의 이름 없는 무공 가문이었어.무공 가문인데 왜 유명하지 않냐고? 일단 무림에 들어가지 않는 가문이야.그리고 우리 가문의 무공은 타고난 신체를 가진 사람이 익혀야 성공적으로 익힐 수 있어서 평범한 신체는 무리래.무기 없이 맨 손으로 상대에서 공수( 空 手)라고 불렸던가? 그래서 10이면 9.97 이 무공을 익히지 않고 상가에서 돗자리나 음식을 팔았지.

그런데 어느 날..내가 태어났어.처음에는 평범한 아이 같아서 그저 사랑으로 키워 상가에서 일하게 하려고 했는데 점점 크면서 남들보다 발육도 빠르고 뼈도 굵어지면서 타고난 육체임을 증명했다고 큰 할아버지가 그랬지.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10살 때까지 돗자리나 만들면서 자랐는데..어느 날 큰할아버지가 산 속으로 나를 부르더니 미친 듯이 나를 구르게 하는 거야! 팔굽혀펴기에 윗몸일으키기에 정권단련에..죽는 줄 알았지.

나에게 무공을 본격적으로 가르치기 시작했는데 나는 무기를 쓰며 대련하는 모습을 상상했는데 그냥 맨손으로 싸우네?

거대한 바위를 주먹으로 치게하질 않나..나무에다가 발차기를 시키질 않나..진짜 무식하게 한 거 같아.대련도 매일 했어.
분명 큰할아버지는 허리가 다쳐서 체중이동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거짓말 같더라고..무슨 노인네가 이렇게 빠르고 힘도 무지막지하게 좋은지..

한 8년 동안은 그렇게 지냈어.
큰할아버지의 무식한 훈련에 적응됐는데..갑자기 나를 방으로 부르더라고.

이유는 나보고 출가를 권유하기 위해서..

 "왜? 왜 나가라는 겁니까? 식량이 부족해요?"

"이 놈아.우리 집 식량은 너가 미친 듯이 먹어도 충분하고도 남아.너 몸뚱아리가 타고난 건 알고있기나 하지?"

"네.알아요."

"그래서 내가 너에게 무공을 가르친 거다.그거 뭐냐 우리 집안의 무공은 너 같은 녀석이 익혀야지 다른 놈이 익히면 골병나서 못 해."

"그런데 왜 나가라는 거예요?"

"밖에 나가서 더 많이 익히라고 인마.나는 이제 늙어서 쓸 때도 없어.너가 밖에 나가서 배우고 나 좀 가르쳐.언제까지 이 집안에서 처 박힐 수는 없잖아."

"그러면 할아버지가 예전에 하지 그랬어요."

"나는 인마..! .......예전에 젊을 때에 마교인 녀석이랑 시비가 붙어서 허리를 크게 다쳐서 이제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어요."

"......"

"그러니깐 어서 밖에 나가서 배우고! 마교인을 만나면 좀 두들겨 패주고! 어서 나가!"

그렇게 나는 했다.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서 말이다.
하지만 할아버지의 마음 속에는 마교인에게 작은 복수라도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없지 않아 있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