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
" 여기는 처음 와보는곳이네요... 어, 아닌가? "
이름 | 위벨 스엘시라 |
나이 | 1500~1600살정도 |
성별 | 남자 |
종족 | 엘프 |
직업 | 마법-정령사 |
종교 | 여행자의 신 |
보정 | 깨달은자 |
성향 | All |
2. 외모 ¶
연한 나무껍질같은색의 머리는 약한 곱슬기때문에 부스스해보였습니다. 긴 머리가 익숙하다는 이유로 날개뼈 근처까지 길렀으며 보통 느슨하게 하나로 묶어 내리고 있었습니다.
눈은 선명한 초록색으로 눈꼬리는 날카롭게 빠져있었기 때문에 인상을 찌푸리거나 웃지 않으면 따뜻한 색 조합에도 불구하고 은근히 사나운 인상이 나오곤 했습니다.
그리고 엘프인만큼 잘생겼습니다. 계열을 따지자면 선이 얇은 미소년~미청년 느낌으로 키는 큰편이지만 근육이 눈에띄게 있는편이 아니라서 약해보이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Picrewの「Ryon式おとこのこ」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xVZ60JrkTf #Picrew #Ryon式おとこのこ
눈은 선명한 초록색으로 눈꼬리는 날카롭게 빠져있었기 때문에 인상을 찌푸리거나 웃지 않으면 따뜻한 색 조합에도 불구하고 은근히 사나운 인상이 나오곤 했습니다.
그리고 엘프인만큼 잘생겼습니다. 계열을 따지자면 선이 얇은 미소년~미청년 느낌으로 키는 큰편이지만 근육이 눈에띄게 있는편이 아니라서 약해보이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Picrewの「Ryon式おとこのこ」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xVZ60JrkTf #Picrew #Ryon式おとこのこ
3. 성격 ¶
- 기본적으로는 친절합니다. 처음보는 사람이라도 도움을 요청한다면 별 고민없이 돕고, 때로는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도 곤란해보이면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곤 합니다.
- 만사가 느긋합니다. 여행길에서 마음에 드는 무언가가 있다면 며칠을 그 자리에서 머무는것은 대수롭지 않은 일이고 일행이나 인간 사이의 일로 여행길이 며칠또는 몇달이 미뤄지더라도 큰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엘프에게 남는것은 시간이니까요.
- 싸우는것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대화로 먼저 해결을 보려고 하고 방법이 없는 경우에만 싸움에 임합니다.
- 하지만 마냥 착하고, 때로는 호구같아보인다면 잘못본거 아닐까요? 한 번 적이라고 판단한 사람에게는 엘프의 무서움을 확실하게 알 수 있게 해주니까요.
- 대부분 존댓말을 씁니다. 가끔 언어패치가 덜 된건지 반말이 툭 튀어나오기도 하지만 신경쓰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인간은 나보다 어린걸요?
- 만사가 느긋합니다. 여행길에서 마음에 드는 무언가가 있다면 며칠을 그 자리에서 머무는것은 대수롭지 않은 일이고 일행이나 인간 사이의 일로 여행길이 며칠또는 몇달이 미뤄지더라도 큰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엘프에게 남는것은 시간이니까요.
- 싸우는것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대화로 먼저 해결을 보려고 하고 방법이 없는 경우에만 싸움에 임합니다.
- 하지만 마냥 착하고, 때로는 호구같아보인다면 잘못본거 아닐까요? 한 번 적이라고 판단한 사람에게는 엘프의 무서움을 확실하게 알 수 있게 해주니까요.
- 대부분 존댓말을 씁니다. 가끔 언어패치가 덜 된건지 반말이 툭 튀어나오기도 하지만 신경쓰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인간은 나보다 어린걸요?
4. 과거사 ¶
전생은 평범한 25살의 여성이었습니다. 한부모 가정이라거나 취업이 잘 안되서 알바만 하고 있다거나 그런건 별로 특별한것도 아니잖아요? 어쨌든 그랬던 전생은 갑자기 끝나고 이세계에서 다시 태어나게되었습니다.
남자로요. 예, 성별사고가 일어나버렸습니다. 뭐 전생에서도 남자가 되보고싶다고 생각했던 그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이세계로 전생하게된것만으로 이미 충격이라서 세세한건 따지고 싶지 않았다고 할까요... 아니면 원래의 태평했던 성격 탓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이세계에서 나름 적응하고 살던 그는 모든게 지루해졌습니다. 눈을 돌려도 보이는것은 나무, 풀, 예쁜 엘프. 아무리 좋은것이라도 쉽게 변하지 않는것들을 보는것은 질리기 마련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생각했습니다. 여행을 떠나자. 인간의 사이에 섞여서 고생도 해보고, 보지 못한 풍경을 보며 돌아다녀보자.
당연히 쉽게 떠나지는 못했습니다. 엘프 사이에서 굳이 능력을 보일 필요성을 못느낀 그는 가진 능력에 비해 평가가 낮았고 주변인들은 그가 숲을 나가자마자 붙잡히는 미래가 선명하게 그려졌습니다.
주변인은 아직 성년이 지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허락을 해주지 않았지만 그는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굳이 허락을 받고 나갈 필요성을 못느꼈으니까요. 바보들, 얼마든지 야반도주 할 가능성을 생각했어야죠.
여행길에서 자유롭게 변하는 풍경을 보고, 위협을 당하기도 하며, 사람과 사람사이의 인연과 악연을 눈으로 보고 직접 겪는 지금, 그는 무엇보다 살아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남자로요. 예, 성별사고가 일어나버렸습니다. 뭐 전생에서도 남자가 되보고싶다고 생각했던 그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이세계로 전생하게된것만으로 이미 충격이라서 세세한건 따지고 싶지 않았다고 할까요... 아니면 원래의 태평했던 성격 탓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이세계에서 나름 적응하고 살던 그는 모든게 지루해졌습니다. 눈을 돌려도 보이는것은 나무, 풀, 예쁜 엘프. 아무리 좋은것이라도 쉽게 변하지 않는것들을 보는것은 질리기 마련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생각했습니다. 여행을 떠나자. 인간의 사이에 섞여서 고생도 해보고, 보지 못한 풍경을 보며 돌아다녀보자.
당연히 쉽게 떠나지는 못했습니다. 엘프 사이에서 굳이 능력을 보일 필요성을 못느낀 그는 가진 능력에 비해 평가가 낮았고 주변인들은 그가 숲을 나가자마자 붙잡히는 미래가 선명하게 그려졌습니다.
주변인은 아직 성년이 지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허락을 해주지 않았지만 그는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굳이 허락을 받고 나갈 필요성을 못느꼈으니까요. 바보들, 얼마든지 야반도주 할 가능성을 생각했어야죠.
여행길에서 자유롭게 변하는 풍경을 보고, 위협을 당하기도 하며, 사람과 사람사이의 인연과 악연을 눈으로 보고 직접 겪는 지금, 그는 무엇보다 살아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