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친애하는 나의 ■■■에게
『 집행자의 말로 』 | |
AI, niji・journey | |
"꼬리 만지지 마." | |
이름 | 윈터(wynter) |
성별 | 여성 |
나이 | 불명 (외관상 20대 후반) |
종족 | 수인・마수 |
전체적인 외형은 인간과 같으나 동물의 신체적 특징이 일부 발현했다. 신체 능력이 우수하고 성장이 빠르며 전성기의 육체에서 노화가 멈춘다. |
1.1. 외관 ¶
그녀의 외관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인체에 달려있을 수 없는 동물의 귀와 꼬리이다. 그것은 이 세계의 대중도 평범하게 알고 있는 동물인 말의 것을 닮았다. 그보다 눈길을 잡아끄는 것은 야릿하게 반짝이는 주홍색 눈동자다.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로 달콤한 빛깔이다. 농익은 얼굴인 주제에 대개 표정이 흐리멍덩하다. 신장은 170cm 정도지만 쫑긋한 귀로 인해 실측값보다 크게 보인다. 인간 기준 표준체중 이상이다.
1.3. 능력 ¶
【Overdrive】
비인간적인 실험과 개조의 산물
비인간적인 실험과 개조의 산물
일시적으로 신체 능력과 인지력을 한계 이상으로 향상한다. 평소의 몇 배 이상의 근력과 반응속도를 낼 수 있으나, 이는 신체의 경도를 강화하는 것이 아니기에 몸이 받아내는 충격은 변함이 없으며 근육 파열과 관절 손상, 탈진을 유발한다.
능력 사용의 부작용으로 가볍게는 비출혈이나 혈루(血淚)가 발생하며, 장시간 무리해서 능력을 지속할 경우 내장 손상, 단기 기억상실 등의 심각한 정신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능력 사용의 부작용으로 가볍게는 비출혈이나 혈루(血淚)가 발생하며, 장시간 무리해서 능력을 지속할 경우 내장 손상, 단기 기억상실 등의 심각한 정신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1.4. 특징 ¶
대인기피가 있는 것은 아니나, 사람과 가까워지는 것을 꺼려 한다. 이는 종족적인 이유 때문으로 물리적인 죽음이 아니라면 영생 가까이 살아가는 그녀에게 있어 수명이 짧은 인간은 금방 떠나갈 것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
나이가 상당히 많다. 정확한 나이는 본인 스스로도 모른다. 나이를 물으면 너보단 많을 거라고 일갈할 뿐이다. 간혹 젊은이 취급을 받으면 내심 기뻐한다.
목덜미 부근에 현대 세계에서나 쓸 법한 c 타입 충전단자가 있다. 사용처는 불명.
상당한 애주가이다. 술을 좋아하고 즐기지만, 취한다고 해서 겉으로 드러나는 언행이 달라지는 일은 없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단지 집중력을 높여주는 음료일 뿐이라고. 실제로 취중 상태에서의 사격 명중률이 평소보다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녀는 마수가 인간화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신체를 베이스로 동물의 특성이 발현된 것이기에 인간의 귀가 흔적기관으로 남아있다.
1.5. 배경 ¶
그녀의 세계는 근현대의 기술과 마법이 공존하는 한없이 조화롭고 더없이 무질서한 곳이었다. 사람이라 부를 수 있는 형태의 기본이 되는 인간부터 노움, 엘프, 드워프, 아인종인 수인, 오크, 코볼트 등 수많은 종이 존재했으며, 이외에도 인류에게 위협이 되는 마수나 마물 따위가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척박하고 거칠은 세상이었다.
문명이 발달하기 이전까지는 각 종의 문화적, 기술적 격차가 미미했으나, 인간은 뛰어난 번식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륙에서의 번영을 이루었다. 인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종들이 저마다의 실리와 이념에 따라 모여들었고, 그런 인간들 사이에서도 세력이 나뉘어졌으니, 끊이지 않는 전쟁 속에 인류는 그야말로 대혼돈의 시기를 겪는 중이었다.
그곳에서, 수인이라는 존재는 그다지 드문 것이 아니었으나 일반적인 동물이 아닌 마수의 피가 섞인 수인은 드물고 드물었다. 일반적인 수인은 저마다의 동물적 특질을 지녔을 뿐 평범한 단명종이지만, 마수의 피가 섞인 이들은 신체 능력이 월등할뿐더러 전성기의 육체에서 노화가 멈춘다는 특성이 있어 물리적인 죽음이 아니라면 영생을 살아간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엠프리스라 불리는 어느 제국주의 국가에서는 전력 향상을 목적으로 이종을 향한 인체실험이나 신체 개조 등의 비인륜적인 행위가 아무렇지 않게 자행되었고, 수많은 희생을 거쳐 살아남은 소수의 인원들은 전략병기쯤으로 사용되는 정예로 길러졌다. 제국은 그들을 집행자(executor)라 불렀다.
문명이 발달하기 이전까지는 각 종의 문화적, 기술적 격차가 미미했으나, 인간은 뛰어난 번식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륙에서의 번영을 이루었다. 인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종들이 저마다의 실리와 이념에 따라 모여들었고, 그런 인간들 사이에서도 세력이 나뉘어졌으니, 끊이지 않는 전쟁 속에 인류는 그야말로 대혼돈의 시기를 겪는 중이었다.
그곳에서, 수인이라는 존재는 그다지 드문 것이 아니었으나 일반적인 동물이 아닌 마수의 피가 섞인 수인은 드물고 드물었다. 일반적인 수인은 저마다의 동물적 특질을 지녔을 뿐 평범한 단명종이지만, 마수의 피가 섞인 이들은 신체 능력이 월등할뿐더러 전성기의 육체에서 노화가 멈춘다는 특성이 있어 물리적인 죽음이 아니라면 영생을 살아간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엠프리스라 불리는 어느 제국주의 국가에서는 전력 향상을 목적으로 이종을 향한 인체실험이나 신체 개조 등의 비인륜적인 행위가 아무렇지 않게 자행되었고, 수많은 희생을 거쳐 살아남은 소수의 인원들은 전략병기쯤으로 사용되는 정예로 길러졌다. 제국은 그들을 집행자(executor)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