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나랑 뜨겁게 놀아볼텨?"

이름 : William Haward Ferdinand (윌리엄 H. 퍼디난드)
나이 : 38
성별 : 남
소속 : Wraith
닉네임 :

키 186cm에 상당한 근육질. 팔의 힘줄이 기세등등하게 자신의 존재를 어필하고 있으며, 등의 광배근이 잘 단련되어 라인이 좋다. 전체적으로 지나치지는 않지만 꽤나 남자답게 근육진 몸. 머리카락은 짙은 갈색으로 약간 길고 정리를 잘 안하는지 꽤 부스스하다. 수염을 기르고 있으며 턱 전체를 덮을 정도로 덥수룩하게 나있다. 눈동자는 푸른색 청안으로 마치 바닷물을 연상시키듯 맑다고 평가받는다. 복장은 별로 따지지 않지만 역시 남자라면 와이셔츠지! 하며 와이셔츠를 자주 입는다.

호탕하고, 쾌활한 친한 아저씨 타입. 전투 시 과격하고 거칠어지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착하고 붙임성 좋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운동을 잘한다. 반사신경과 동체 시력이 굉장히 뛰어나며 실전을 대비해 각종 격투기를 수련했다. 제일 좋아하는 것은 복싱. 그러니까, 사실 치고박는 거면 다 좋아하는 걸지도 모른다. 와일드한 자신의 모습을 좋아하며, 멋들어진 가죽 크로스백에 잡다한 물건들과 간단한 운동 기구를 지니고 다닌다. 고기? 좋아한다. 야채? 좋아하지. 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건 탄산음료로, 많이 먹지만 그만큼 더 운동하므로 별 신경은 안 쓰는 듯.

총기 대신 주먹. 총은 탄이 떨어지면 못쓴다는 단점을 어린 시절 깨닫고는 미친 듯이 몸을 단련했다. 때문에 맨손 전투에 한해서는 인간을 초월했다고 평가 받는다. 즉, 달인. 주먹으로 대리석이나 화강암을 부숴본 경력이 있다.

어렸을 적 여자아이를 원했던 부모로 인해 여장을 당하며 자라왔다. 그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남자다움을 위해 각종 폭력 사건이나 몇몇 사고에 주동자가 되어 구금된 적도 몇번 있었다. 허나 진짜로 남자답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선 선한 일을 해야한다는 것을 히어로 만화책에서 배워 레이스에 투신, 일생을 바치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