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외관 ¶
차분히 밑으로 가라앉아 있는 검은색 머리. 염색도 탈색도 단 한번도 해본적 없는 머릿결은 남자치고는 꽤나 고운 편이다. 목덜미를 약간 덮는 정도의 길이. 눈 역시 검은색으로 보이는 진한 고동색. 날카로워보이는 인상이다. 178cm의 키에 호리호리한 체형. 교복은 정직하게, 절대 줄이지 않았고 안에 셔츠를 입지도 않는 등 모범적인 착용.
3. 성격 ¶
약간 톡톡 쏘고 시니컬하거나 무뚝뚝해보일지 몰라도 사실 속은 꽤 친절하고 다정해서 친해지면 친해질 수록 좋은(?) 타입. 의외로 4차원적인 모습도 있지만 친하지 않다면 잘 안 보여준다. 당황하면 꽤 꼴보기 싫은 모습(?)을 보이곤 한다고.
4. 특징 ¶
예상 외로 공상가. 가끔 멍 때릴 때는 자기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과는 아버지의 권유를 빙자한 협박으로 들어온 것이지만 아버지 밑에서 많이 굴러서인지 이과 3~5등을 왔다리 갔다리 한다.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인지 늦게까지 학교에 있다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