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이가사키 벨라도나 (伊ヶ崎 belladonna)

나이 : 18

학년 : 2

성별 : 여

신장 178 체중은 표준치+2 입니다.
부모님의 양쪽 유전자를 골고루 이어받은 케이스여서 약간 서양인의 분위기가 나기도 합니다.
콧대는 조금 높은 편이고 항상 다물고 있는 입술은 비교적 얊습니다.
눈꼬리도 속눈썹도 길지만 감길듯 말듯한 처진 눈매여서 그렇게 매력적이진 못합니다. 잘 보이지 않지만 동공의 색상은 아이스블루입니다.
붉은색이 다분히 섞여있는 금발은 가르마가 없는 단정한 단발이면서도 뒷머리의 절반정도가 골반까지 오며 땋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양갈래 모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피부톤은 일반적인 동양인보다 조금 하얀 편이라고 합니다.
몸매가 좋다곤 하지만 자각하지도 못할뿐더러 오히려 자신이 없습니다.
몸에 딱 맞는 옷을 싫어해서 교복은 한치수 늘려 입습니다.
사복을 착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기껏해야 코트나 백의(의사가운) 정도입니다.

쿨하다기보다 무딘 성격입니다. 표정과 겹쳐 의도와 맞지 않게 무심하게 보여 걱정입니다.
논리적으로 판단하려 하지만 조금은 자기만의 가치관에 묶여있습니다.

안티키테라(Antikythera)
기존의미가 아닌 기계를 망가뜨리는 의미의 능력입니다.
방전과 정전기 유도에 특화된 능력이며 전류를 이용한다는점에선 일렉트로마스터와 유사하지만 기껏해야 단거리 스파크만 일으킬수 있어서 겉으로 드러날 정도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전기를 이용하는 기기에 치명타를 줄수 있지만 그 외의 능력엔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A급

반 일본계 반 이탈리아계 혼혈아입니다.
WS에서 자라 적정나이가 되자 메꽃고로 건너왔습니다.
능력이 있다고 공표된 것은 8살, 전조증상은 그 이전에도 있었다고 합니다.

성적은 톱 클래스에 속하며 매사에 성실하고 엇나감이 없지만 지나친 모범적 행동 탓인지 또래들답게 무언가를 즐기는 것을 찾아볼수 없습니다.
더욱이 여가생활 또한 독서 같은 고리타분하기 짝이 없는 것들 뿐입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리 만족하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사람과의 친밀한 관계보다 책을 더 좋아하는 독서광의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괜찮다'라고만 말하는 터라 정말 괜찮은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매사에 기교보다는 기술을 중시하는 타입입니다.
식사를 할때 오로지 젓가락만을 사용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능력의 여파인지) 들고다니는 휴대폰이 자주 바뀌는 편입니다.
훤칠한 키답게 어느정도 자신의 몸을 지킬수 있을만한 운동신경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