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모 ¶
그는 어디서든 시선을 사로잡았다.화이트 블론드 색상으로 염색한 머리칼은 그를 더 눈에 띄게 만들었다.염색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지 백금발머리 사이로 검은색 머리칼이 군데군데 섞여있었다.자기 말로는 다시 염색을 하는게 좋겠다고 매일 말하고 있지만 딱히 그럴 생각은 없어보인다.듬성듬성 검은머리 섞인 백금발머리가 스타일리쉬 해보이기도 했고.많은 탈색을 거친 머리칼은 이미 개털이 다 되었지만 매일 꾸준히 관리해주는 터라 막상 보았을 땐 그다지 상한 티가 나지 않았다.하지만 만져보면,뻣뻣한게 아,얘 머리결은 상당히 나쁘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현재 전학오기 전엔 매주 미용실에가 따로 관리를 받고 있었지만 현재는 집에서 혼자 관리를해주는 탓에 머릿결 상태가 전혀 호전되지 않았다.그는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머리스타일이 뭔지 아주 잘 알고있었다.그래서인지 머리 색깔만 바꿨지 비슷비슷한 헤어스타일만 추구했다.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는 적당한 기장.뭐든 적당한게 좋았다.눈썹을 덮는 긴 앞머리는 그냥 흘러내리게 두는 편이지만 오른쪽으로 살짝 가르마가 나있었다.옆머리와 뒷머리 기장은 그냥저냥 평범한 편이었지만 과거 투블럭컷은 한적이 있어 앞머리나 윗머리에 비해서 짧은 감이 있었다.다시 투블럭을 할 생각은 없어보인다.그냥 당분간은 머리를 계속 기를 생각이라고 한다.
그의 얼굴은 멀리서 봐도 눈에 확 띄었다.그만큼 잘생겼다.섬세하고 예쁘장한 인상이었다.스스로도 자신의 얼굴에 아주아주 만족하고 있다.갸름하고 날렵한 얼굴형을 가지고 있으며,이목구비가 화려해서 첫인상이 강렬하게 남는 축이다.일단 피부부터 설명하자면 그의 피부는 무척이나 깨끗했다.진짜 그 나이대 학생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드름,잡티,트러블 정말 뻥 안 치고 하나도 없었다.물론 사람인지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가끔씩 미약한 확률로 나기는 하지만 피나는 관리로 인해 금방 사라진다.색 또한 무척 희었다.창백하기 보다는 뽀얀 느낌.뽀송뽀송해보인다.거기다 촉촉하기까지,정말 꿀피부를 타고났다.그는 눈매가 상당히 매력적이었다.얼굴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위가 어디냐?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얼굴자체가 마음에 든다고 대답하겠지만 그 중에서 하나 꼽으라면 눈이 가장 마음에 든단다.뚜렿한 쌍꺼풀,길게 자리잡은 속눈썹 아래로 가로로 시원하게 뻗어있는 곱상한 눈매가 예쁘게 휘어져 있었다.눈꼬리 부분이 살짝 위로 휘어있는지라 조금 새침한 분위기가 느껴질지도 모르겠다.오똑한 콧대,붉은 혈색의 입술 전체적으로 흠잡을데 하나 없었다.
177kg / 65kg.자잘한 잔근육 정도만 붙어있는 전체적으로 마르고 얄상한 체형이다.마른게 좋다며 딱히 근육을 키울 생각도 없어보인다.몸매 비율이 정말...너무 좋다.나름 패션피플이라 자부하고 있고 그런 생각을 뒷바침하듯 옷을 굉장히 잘 입는다.옷걸이가 좋아서 그런가?어떤 스타일의 옷도 잘 소화해내고 입는 스타일도 다양하다. 교복바지는 쫙 줄여입었다.셔츠위에 마이대신 져지나 니트를 걸치는 편이다.귓볼,연골 부분을 뚫어 각각 2개씩 피어씽을 했다. 총 합 4개.
그의 얼굴은 멀리서 봐도 눈에 확 띄었다.그만큼 잘생겼다.섬세하고 예쁘장한 인상이었다.스스로도 자신의 얼굴에 아주아주 만족하고 있다.갸름하고 날렵한 얼굴형을 가지고 있으며,이목구비가 화려해서 첫인상이 강렬하게 남는 축이다.일단 피부부터 설명하자면 그의 피부는 무척이나 깨끗했다.진짜 그 나이대 학생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드름,잡티,트러블 정말 뻥 안 치고 하나도 없었다.물론 사람인지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가끔씩 미약한 확률로 나기는 하지만 피나는 관리로 인해 금방 사라진다.색 또한 무척 희었다.창백하기 보다는 뽀얀 느낌.뽀송뽀송해보인다.거기다 촉촉하기까지,정말 꿀피부를 타고났다.그는 눈매가 상당히 매력적이었다.얼굴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위가 어디냐?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얼굴자체가 마음에 든다고 대답하겠지만 그 중에서 하나 꼽으라면 눈이 가장 마음에 든단다.뚜렿한 쌍꺼풀,길게 자리잡은 속눈썹 아래로 가로로 시원하게 뻗어있는 곱상한 눈매가 예쁘게 휘어져 있었다.눈꼬리 부분이 살짝 위로 휘어있는지라 조금 새침한 분위기가 느껴질지도 모르겠다.오똑한 콧대,붉은 혈색의 입술 전체적으로 흠잡을데 하나 없었다.
177kg / 65kg.자잘한 잔근육 정도만 붙어있는 전체적으로 마르고 얄상한 체형이다.마른게 좋다며 딱히 근육을 키울 생각도 없어보인다.몸매 비율이 정말...너무 좋다.나름 패션피플이라 자부하고 있고 그런 생각을 뒷바침하듯 옷을 굉장히 잘 입는다.옷걸이가 좋아서 그런가?어떤 스타일의 옷도 잘 소화해내고 입는 스타일도 다양하다. 교복바지는 쫙 줄여입었다.셔츠위에 마이대신 져지나 니트를 걸치는 편이다.귓볼,연골 부분을 뚫어 각각 2개씩 피어씽을 했다. 총 합 4개.
2. 성격 ¶
어디서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었다.어떤일이 있어도 기죽지 않고 남의 눈치를 보지 않으며, 하고 싶은 말 다 하면서 살았다.베이스가 되는 성격은 쿨하고 담담하다.기본적으로 담담하기에 왠만큼 큰 일이 아니고서야 동요하는 일이 없다.누군가 호들갑을 떨며오늘 엄청한 일이 있었다고 말해준다면 그냥 고개를 끄덕거리거나, 적당히 받아쳐 줄 것이다.또한 쿨함에 걸맞게 뒷끝이 없다.무슨 일이 있었더라도 그 상황이 지나면 그걸로 끝.누군가에게 불만을품게된다면 앞에서 대놓고 말하는 타입이지 뒤에서 꿍시렁 거리지 않는다.거기다 직설적인 성향도 가지고 있어서 말을 할 때 돌려말하지 않고 툭 내뱉어내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딱히 모난 곳 없는 성격이지만 자신에게 날을 세우는 사람에게 웃으며 말을 건넬 정도로 성격이 좋진 못했다.당당하고 거침없는 만큼 기분이 상했을 땐 곧바로 표출하는 편이며 대놓고 인상을 찡그리는 걸로 봐선 얼굴에서부터 티가 났다.남을 대할 때 여유롭게 장난치는 모습을 보면 적당히 능글맞은 구석도 있는듯 했다.영 맞지 않는 사람만 아니라면 왠만하면 스스럼없이 사람을 대하는 편이다.어릴적부터 주위와 관심의 사랑을 듬뿍 받아서 그런지 자존감이 굉장히 높다.입이 살짝 거칠다.
3. 기타 ¶
키워드: 쿨함, 자신감, SNS스타, 패션, 옷
-) 상당히 부유한 집안의 외동아들.본인은 서울토박이라 서울에서 태어나 쭉 살아왔지만 어머니가 호은골 출신이다.즉 외가가 호은골에 있다. 지금까지 쭉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호은학교로 전학왔다.남은 고등학교 생활을 다른 곳에서 해보고 싶었다 라는 아주 간단한 사유로.부모님은 그의 의견을 존중해주었고 그렇게 호은골로 내려오게 되었다.투 룸을 하나 잡아 자취하는 중이다.외가집에서 생활하는 것도 나쁘진 않았겠지만 본인이 불편할 것 같다며 꺼려했다.용돈이나 생활비는 어머니가 붙여주는 편이며 외가에 자주 들린다.
-) 아주 유명한 SNS스타다.팔로워가 20만명이 훌쩍 넘어가며 친구는 이미 최대 수를 채워 더 이상 추가할 수 없게 되었다.사진이나 옷 하나 올리고 딴 거 좀 하다가 확인해보면 팔로워가 500명 이상 늘어있다고 한다.SNS에 주로 자신의 일상이나 새로산 옷,신발등등의 사진을 올린다.본인은 그닥 팔로워 수에 신경쓰고 있지는 않다.하지만 댓글로 광고영상 제의가 들어오면 바로바로 받는다고 한다.용돈벌이가 꽤 짭짤하니까.
-) 패션피플이라 자부하고 있으며 꾸미는걸 매우 좋아한다.용돈이나 광고로 벌어드린 돈 대부분은 옷을 사는데 소비된다.브랜드는 딱히 따지지 않는다.옷만 예쁘면 보세든 브랜드든 상관없다는 주의다.꼭 가지고싶은 옷이나 신발이 있다면 해외 직구를 해서라도 어떻게든 손에 넣고야 만다.옷장이 터질 정도로 많을 옷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막상 나갈때가 되면 입을 옷이 없단다.꽤나 중증이다.하지만 예쁜 옷을 멋있게 입는게 좋을 뿐이지 디자인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옷을 좋아하는 만큼 자기 몸처럼 아낀다.당연히 옷 핏은 완벽하고 매치도 좋다.
-) 어릴적부터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으며 언제 어디서든 주위에 사람이 넘쳐났기에 외로움이란 단어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자라오면서 아주 사소한 트러블들을 제외하면 그렇다할 트라우마나 상처도 없다.
-) 자취하는데 청소를 잘 안한다.옷이야 늘 잘 정리해놓지만 옷을 빼면 방꼬라지가 엉망이다.싱크대엔 뭔가 끓여먹은듯한 냄비가 몇일째 쌓여있고 방안엔 수건,콜라캔 등등 쓰레기가 굴러다니고 치킨이나 피자 상자가 한 무더기로 쌓여있다.거기다 먹다남은 음식들은 냉장고에 쳐박아두고 꺼내먹질 않아서 냉장고 꼴도 엉망이다.한 달에 한 번 날잡아서 청소를 하는데 딱 그때랑 외할머니가 방문하기 전을 제외하면 아예 청소를 안 한다.게으른 성격은 아닌데 그냥 청소가 하기 싫다고 한다.
-) 집에 있을 땐 SNS를 하거나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SNS야 말할 것도 없고 게임도 상당히 잘한다.게임을 즐기는게 아니라 이기기위해 목숨거는 스타일이라 한 판 할때마다 분쟁이 잦다고 한다.스스로의 랭킹이 낮은건 용납하지 못한다.다행히 실력이 뒷받침되어 어떤 게임이든 시작만 하면 금방 높은 랭킹을 찍는다.
-) 흡연자다.중학교시절 친구의 권유로 담배를 처음 접했다.처음엔 이걸 왜 피지 싶었는데 어느덧 끊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해버리고 말았다.나름 기본 매너는 있다.길빵도 안 하고 다른 사람과 있을 땐 담배를 피지 않는다.정 피고 싶으면 혼자 구석에 들어가 피고 나오지 연기 풀풀 날려대는 사람은 아니다.다만 아주 친한 사람 앞에선 자연스레 담배를 입에 물지도 모른다.하지만 어린애나 연장자들이 있는 곳에선 절대 피지 않는다고 한다. 집에서 견과류 깡통을 재떨이로 사용한다. 집 안에서 흡연량이 많은 편이라 꽉 찬 재떨이가 산을 이룬다.
-) 편식이 심하다. 야채종류는 싫어해서 챙겨먹는 법이 없다.고기를 먹을 때도 쌈을 싸먹지 않으며 치킨을 먹을때도 치킨무를 먹지 않는다.잘게 다지건 어떻게든 먹긴 하는데, 다진채소는 골라내기 힘드니 어쩔 수 없이 먹는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