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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명 ¶
먼 과거, 하늘로부터 내려온 금빛 용의 후예가 내려올 시기에, 인간 세상을 차지하기 위해 이 땅에 발을 들인 것은 금빛 용의 후예 뿐만이 아니었다. 그가 내려오던 시절, 땅 속 지하에서는 인세를 지배하기 위해 파괴적이고 폭력적인 또 다른 존재가 올라왔으니 곧 치우라는 대요괴였다. 이러한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던 황룡의 후예는 결코 홀로 내려오지 않았으니 치우를 물리치고 자신을 도와 터전을 세울 여러 가신들과 함께 내려왔다.
황룡의 후예과 함께 내려온 여러 가신 중 하나인 응룡은 홀로 황룡의 후예의 명령을 받아 자신의 강력한 힘과 자신이 부리는 모든 날개 달린 것들의 도움으로 치우를 물리쳤지만, 상처 하나 없이 이긴 싸움은 아니었다. 하늘을 날아다니며 날개 달린 것들을 호령하던 아름다운 날개는 찢어지고 뜯겨버렸으며, 재앙과 역병을 몰고 다닌 치우와 싸우며 쌓인 독성이 몸에 쌓이게 되었다.
황룡의 후예과 함께 내려온 여러 가신 중 하나인 응룡은 홀로 황룡의 후예의 명령을 받아 자신의 강력한 힘과 자신이 부리는 모든 날개 달린 것들의 도움으로 치우를 물리쳤지만, 상처 하나 없이 이긴 싸움은 아니었다. 하늘을 날아다니며 날개 달린 것들을 호령하던 아름다운 날개는 찢어지고 뜯겨버렸으며, 재앙과 역병을 몰고 다닌 치우와 싸우며 쌓인 독성이 몸에 쌓이게 되었다.
이후 제국의 기틀이 닦여지고 네 제후 간 화합이 그럭저럭 시작되던 때에, 임무를 다한 응룡은 자진하여 치유와 휴식을 위해 현무 일가가 다스리는 북쪽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현무 일가의 도움을 받아 치유와 회복에 전념하기 위해 오랜 잠에 들었다.
그러나 예정대로라면 독성이 완전히 회복되어야 잠에서 일어나게 될 텐데, 10여년 전 불현듯 눈을 뜨게 되었다. 느껴지는 지독하게도 익숙한 기운은 분명 아주 오래 전 그녀를 잠들게 했던 것.
누가, 어떻게 그 기운을 다시 일으켰는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치우가 다시 인세에 모습을 드러낸다면 그것을 다시 막아야 하는 것 또한 응룡인 그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누가, 어떻게 그 기운을 다시 일으켰는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치우가 다시 인세에 모습을 드러낸다면 그것을 다시 막아야 하는 것 또한 응룡인 그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상대가 치우인 만큼 섣불리 모습을 드러낼 수 없었기에 응룡이 다시 깨어난 일은 현무 일가를 포함한 네 제후의 수장과 황제만이 아는 비밀로 두고, 그녀는 현무의 수장으로부터 이랑이라는 새 이름과 현무 일가를 섬기는 한미한 가문의 양녀라는 위장 신분을 받고 현재는 현무 가문에 위탁 중이다. 하지만 대외적인 활동은 거의 하지 않고, 조용히 치우의 흔적을 찾고 있다.
본래는 물빛머리에 금색 눈동자를 가졌었으나, 치우의 영향으로 머리카락 끝과 왼눈이 붉은 역안으로 물들게 되었다. 전투의 여파가 상당했기에 본래 매사에 자신감이 넘치는 조류의 왕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은 여걸이었으나 깨어난 이후 행동에 신중을 가하고 있다. 그녀의 몸을 갉아먹는 독성이 잔재하는 탓에 전면에 나서는 것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
3.1. 현무영 ¶
대외적으로는 현재 그녀가 머무르는 현무 가문의 차남 도련님으로, 그녀가 마땅히 존대해야 하는 대상이다. 그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었을 즘부터 이미 현무 일가와 함께 지냈기 때문에, 그를 섬기고 보살피기 위해 들여온 배동 정도의 관계.
하지만 실상은 자신이 깨어난 것이 현무영과 관련 있다고 판단한 이랑이 의도적으로 그에게 접근한 것이다. 대외적으로는 배동이기에 그와 비슷한 나이대로 모습을 바꾸고, 그를 가까이서 지켜봄으로써 현무영과 치우의 관계를 파헤치던 중 그에게 서린 저주의 기운이 치우와 관련있음을 눈치채게 된다. 다만 조금 복잡해진 것이, 결국 그에게 저주를 건 자가 따로 있다는 것. 어쨌거나 치우를 다시 되살리려는 건지, 아니면 물리쳤다고 생각한 치우가 실은 생존해있어서 제 힘을 모으기 위해 이 아이에게 접근한 건지, 여러모로 생각이 복잡해졌다. 어찌 되었든 그에게 저주를 건 범인은 반드시 그를 다시 찾을 것이라는 생각에, 일단은 대외적인 신분을 철저히 유지하며 그와의 친분을 유지하는 중이다.
원치 않게 저주에 걸려 인생이 망가진 그에 대한 연민을 품고 있다. 비록 자신의 잠을 깨우긴 했어도 의도한 것도 아니고, 저 어린 아이가 갖고 있는 스트레스와 능력에 대한 불안정함이 그녀가 지켜보기에 마음이 아프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그를 북돋아주기 위해 자주 찾아가 말동무를 해주고 있다. 주로 그녀가 말하고 무영이 받아치는 식이지만, 나쁘지 않은 관계라고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만 삶이 이어지고 저 아이가 회복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아마 그런 날은 꽤나 요원할 것 같다.
또한 그와 별개로 황룡과 함께 내려오기 전이나, 내려온 후에나 제대로 된 친구 같은 걸 사귀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이랑의 인생에서 생긴 첫 친구이다. 비록 나이 차이도 나고, 거짓말을 해야 하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그에게 꽤 마음을 주었는지, 과거 그가 황궁에 머무를 때 퍽 외로웠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실상은 자신이 깨어난 것이 현무영과 관련 있다고 판단한 이랑이 의도적으로 그에게 접근한 것이다. 대외적으로는 배동이기에 그와 비슷한 나이대로 모습을 바꾸고, 그를 가까이서 지켜봄으로써 현무영과 치우의 관계를 파헤치던 중 그에게 서린 저주의 기운이 치우와 관련있음을 눈치채게 된다. 다만 조금 복잡해진 것이, 결국 그에게 저주를 건 자가 따로 있다는 것. 어쨌거나 치우를 다시 되살리려는 건지, 아니면 물리쳤다고 생각한 치우가 실은 생존해있어서 제 힘을 모으기 위해 이 아이에게 접근한 건지, 여러모로 생각이 복잡해졌다. 어찌 되었든 그에게 저주를 건 범인은 반드시 그를 다시 찾을 것이라는 생각에, 일단은 대외적인 신분을 철저히 유지하며 그와의 친분을 유지하는 중이다.
원치 않게 저주에 걸려 인생이 망가진 그에 대한 연민을 품고 있다. 비록 자신의 잠을 깨우긴 했어도 의도한 것도 아니고, 저 어린 아이가 갖고 있는 스트레스와 능력에 대한 불안정함이 그녀가 지켜보기에 마음이 아프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그를 북돋아주기 위해 자주 찾아가 말동무를 해주고 있다. 주로 그녀가 말하고 무영이 받아치는 식이지만, 나쁘지 않은 관계라고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만 삶이 이어지고 저 아이가 회복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아마 그런 날은 꽤나 요원할 것 같다.
또한 그와 별개로 황룡과 함께 내려오기 전이나, 내려온 후에나 제대로 된 친구 같은 걸 사귀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이랑의 인생에서 생긴 첫 친구이다. 비록 나이 차이도 나고, 거짓말을 해야 하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그에게 꽤 마음을 주었는지, 과거 그가 황궁에 머무를 때 퍽 외로웠던 기억이 있다.
3.2. 황가 인물들 ¶
과거 그녀가 섬기던 황룡의 후예...의 먼 후손, 정도려나. 깨어난 후 현재 세계에 대해 들었기 때문에 현재 황가에 있는 인물들 역시 파악하고 있다. (단 현무 일가의 수장으로부터 들은 것이라 금등화의 존재는 듣지 못하였을 수 있음)
기본적으로 그들 황가에 대한 충성심은 여전히 굳건하나, 그보다 초대 황제께서 주신 임무(치우의 처리)가 아직 강한 속박처럼 남아있어 차마 그들에게 나아가지는 못하고 있다. 대외적으로 황가에 나설 신분도 아닌 데다 아직 독성이 남아있는 자신이 섣불리 황가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위험할 수 있기에 바로 그들 앞에 나아가지 못하는 불충을 부디 용서해주길 바라고 있다.
기본적으로 그들 황가에 대한 충성심은 여전히 굳건하나, 그보다 초대 황제께서 주신 임무(치우의 처리)가 아직 강한 속박처럼 남아있어 차마 그들에게 나아가지는 못하고 있다. 대외적으로 황가에 나설 신분도 아닌 데다 아직 독성이 남아있는 자신이 섣불리 황가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위험할 수 있기에 바로 그들 앞에 나아가지 못하는 불충을 부디 용서해주길 바라고 있다.
3.2.1. 호야 ¶
아직 존재를 알지 못한다. 만약 알게 된다면 신성한 황궁에 웬 여우가 돌아다니는 것이냐며 기함할 듯(...)
하지만 황제의 뜻이라면 군말 없이 넘어갈 것이다.
하지만 황제의 뜻이라면 군말 없이 넘어갈 것이다.
3.3. 백호 일가 ¶
4개 제후 중 하나인 백호 일가에 대해서라면 역시 들어 알고 있다. 그들의 자세한 집안 사정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다만 본래 자신이 하던 황제를 지키는 일을 백호 일가에서 맡고 있다고 이해하여 일단 그들에 대한 호감도는 꽤 높은 편. 자신이 잠든 동안 황제를 지킨 것에 대해 꽤 감사하고 있다.
4. TMI ¶
나이: ???세(본인도 모름. 잠든 동안 몇년이 지났는지 모름. 잠들었던 기간 빼면 의외로 그렇게 많지 않음) / 외관 나이 10대 후반
키: 현재 키 160cm / 현무영이랑 나이 맞추려고 일부러 키 줄임. 원래 온전한 상태에서의 폴리모프? 키는 170cm
키: 현재 키 160cm / 현무영이랑 나이 맞추려고 일부러 키 줄임. 원래 온전한 상태에서의 폴리모프? 키는 170cm
현무 가문에서 왼쪽 눈에 대해서는 부상이 있어 보지 못한다는 식으로 둘러대서 가리고 있을 거 같아요.
픽크루에 날개 파츠가 없어서 못 붙였는데 원래 응룡은 동양의 용 치고 특이하게 날개(서양의 드래곤의 박쥐 날개가 아닌 새와 같은 날개)가 달렸다는 전승이 있습니다. 이랑이의 머리카락 색을 닮은 물빛의 천사 날개를 상상해주세요. 이젠 없지만(...)
전승에서 황제 헌원이 부리는 용이었다는 점에서 초대 황제를 지키는 용으로 설정. 강력한 조류의 왕이자 치우를 물리쳤다는 전승도 그대로 따옴.
전승에서 황제 헌원이 부리는 용이었다는 점에서 초대 황제를 지키는 용으로 설정. 강력한 조류의 왕이자 치우를 물리쳤다는 전승도 그대로 따옴.
이랑은 깨어난 후 이름이고 원래 이름은 당연하게도 응룡이지만 일단 오너인 제가 그렇게 부르기엔 너무 성의없을 거 같아서 따로 정했습니다. 대외적으로 쓸 이름도 필요하기도 했고 세상에 이름이 응룡인 사람이 어디 있어(...)
처음에는 소전(중국 신화 등장 인물, 응룡이 섬긴 황제 헌원의 아버지)으로 할까 하다 그래도 여캐 이름인데 남자 이름(?) 괜찮을까 하다 어찌저찌 더 찾아보다 발견한 게 도교의 팔선인(팔선)
그 중에서도 둘 뿐인 여자 선인(하선고/남채화-다만 남채화는 남성이나 중성으로도 여겨짐) 중 하선고가 마음에 들어 좀 더 찾아보던 중 하선고의 여러 이름 중에는 이랑이라는 이름도 있다고 하길래 때아닌 마법천자문() 생각이 나 채택한 이름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천세이랑을 파는 사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소전(중국 신화 등장 인물, 응룡이 섬긴 황제 헌원의 아버지)으로 할까 하다 그래도 여캐 이름인데 남자 이름(?) 괜찮을까 하다 어찌저찌 더 찾아보다 발견한 게 도교의 팔선인(팔선)
그 중에서도 둘 뿐인 여자 선인(하선고/남채화-다만 남채화는 남성이나 중성으로도 여겨짐) 중 하선고가 마음에 들어 좀 더 찾아보던 중 하선고의 여러 이름 중에는 이랑이라는 이름도 있다고 하길래 때아닌 마법천자문() 생각이 나 채택한 이름입니다.
마법천자문은 끝까지 보지 못해 두 커플링이 어케 결말이 났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무영이랑 관계는 어케할까 저 혼자 돌려봤을 때 쌍방 나락이 나와서(...) 모르겠어요 얘네 괜찮은 걸까 무영이 오너님 에바다 싶으면 양말을 흔들어주세요
덤으로 현무영이를 날조가 가능하다 하셨지만 어쩌다 치우부활세력(?)의 저주에 걸리게 했는데 이것도 관련해서 의견 있으시면 얼마든지 합의 볼 생각 있슴다
덤으로 현무영이를 날조가 가능하다 하셨지만 어쩌다 치우부활세력(?)의 저주에 걸리게 했는데 이것도 관련해서 의견 있으시면 얼마든지 합의 볼 생각 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