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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칼리드

last modified: 2016-02-11 00:36:26 Contributors




1. 소개


이름 : 이사 칼리드(Issa Khalid)
성별 : 남
나이 : 17

1.1. 외모


결 좋은 머리카락은 검은색으로,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다.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앞머리를 내렸으며, 옆머리는 광대뼈를 약간 넘는 길이로 위화감 없이 내려온다. 뒷머리는 턱을 약간 덮는 정도. 앞머리 아래에는 매끄러운 선을 그리는 눈썹, 또 그 아래에 있는 살짝 쌍커풀 진 눈은 눈매가 고양이처럼 끝이 살짝 올라가 있고, 마치 아이라인을 그린듯 또렷하다. 눈매 속에 자리잡은 눈동자는 빛에 직접 비춰보지 않으면 검게 보일 정도로 짙은 갈색이다.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콧날은 흠 잡을 곳 없이 반듯하게 섰고, 입술도 모난데 없이 유려하며, 갸름한 턱선 등이 더해져 누가 봐도 귀티가 나는 미남. 거기에 너무 낮지도 높지도 않은 적당한 높이의 미성은 덤이다. 단, 피부는 비록 잡티 하나 없으나, 뽀얗지는 않고 사막 지역에 사는 사람 특유의 짙은 피부색이다(그렇다고 #000000의 피부는 당연히 아니고 창작물 속 짙은 피부 정도). 옷은 당연히(?) 수단.

1.2. 성격


나이를 막론하고, 상대가 귀신이거나 서로 금을 밟았으니 죽이네 마네 할 정도로 사이가 나쁜(...) 사람이 아닌 이상은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며 정중한 태도를 보인다. 애당초 예법이 몸에 배여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그렇게 되는 느낌이라고 보면 좋을 것이다.
그러나 아웃도어보다는 인도어적 측면이 더 강한 편이라, 무료할 때에는 독서를 하지 굳이 사람이 많은 곳에 찾아가려고 하지는 않는다. 그 외에도, 누군가가 자신에게 지나치게 간섭하려한다고 느껴지면 선을 긋기도.

1.3. 학부


가톨릭

1.4. 계급


제 4등급(일반 학생)
ㄴ 퇴마등급 : 준 4급 퇴마사(일반 학생)

1.5. 과거


이름이나 생김새와 다르게 핀란드(!)출신. 원래는 이집트 출신이 맞지만, 아프리카가 지옥이 되어버리면서 칼리드 집안 사람들은 이민을 갔고, 결국 흘러흘러 머나먼 핀란드에 도착하여 새 삶을 꾸려가고 있었다. 본래 이름있고 부유한 집안이었기에 정착 자체는 순조로웠다. 하지만 귀신에 의해 고향을 잃어버린 것이나 다름 없는 이 상황이 집안 사람들의 마음에 들을 리 없었다.
그 가운데, 이사는 선천적으로 퇴마에 재능을 보였다. 만약 이사가 퇴마사가 되고 싶어하지 않았다면 흔히 있는 가족간의 마찰이 맞물려 비극이 탄생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행히도-어쩌면 당연하게도, 퇴마에 대한 이사의 열의는 집안 사람들 중 그 누구보다도 높았다. 본인의 재능, 뜻, 집안 사람들의 지지에 힘입어, 이사는 요한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되었다.

1.6. 기타


세례명은 베드로. 원래는 이집트에 살았는데 왠 가톨릭?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칼리드 집안은 대대로 신앙심 깊은 가톨릭이었다. 즉 이사의 경우에는 모태 신앙.
사람인 이상 왜 소년이 하필 아프리카에 귀신들을 몰아넣었어야 했는지 조금은 원망할만도 하지만, 대(인류)를 위하여 소(아프리카)를 희생해야 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그러지 않는다. 좋게는 이성적이고, 나쁘게는 냉혹한 성정.
교리와는 전혀 관계없지만 단것은 잘 못 먹는다. 카페라떼까지는 오케이, 카페 모카 정도는 그럭저럭이지만 카라멜 마끼아또 같은건 맛만 보고 놔둘 정도다. 적당히 씁쓰레하면서 단건 괜찮지만 달기만 한건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