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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아

last modified: 2015-04-27 02:57:06 Contributors


상위항목: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1. 프로필

이름 : 이주아
성별 : 여
나이 : 18세(2학년, 공감계 2반)

2. 설정

2.1. 외모

염색기 하나 없이 까만 머리카락을 견갑골까지 닿을 정도로 길렀다.
머리를 따로 묶거나 머리핀 같은 장식을 다는 일 없이 그냥 늘어트리고 다닌다. 방치에 가깝게 아무런 관리도 안하는지라 끝쪽이 조금 상해있다.
먹색 눈은 눈매가 살짝 올라가 있는데다 조금 나쁜 시력덕에 살짝 찌푸릴때는 조금 매서워보인다. 하지만 표정이 금방 휙휙 바뀌는지라 그렇게 매섭거나 무서워보이지는 않..을까?
키와 몸무게는 160/56. 그럭저럭 평균적인 체격이다. 교복은 언제나 단정히 교칙에 맞춰서 입는 편. 사복은 대체로 편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하지만 하나하나 골라입기 귀찮다고 교복을 주로 입는 편. 추울때는 교복치마 아래에 체육복 바지를 덧입는다.

2.2. 성격

입에 귀찮다는 말을 달고 산다. 다만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이미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 더 적극적이고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도 있지만
괜한 분쟁에 얽히면 일처리도 늘어나고 관계도 복잡해지는게 싫다=귀찮다, 대체로 '길게 설명해봤자 입만 아프고 귀찮을테니 그냥 입다물고 내가 나쁜놈 되어서 빨리 사과하고 끝내자' 같은 느낌도 있다.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거나, 이의를 제기하고 싶을때도 일이 귀찮게 커지는 것을 꺼려 입 밖으로 내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교칙을 비롯한 규칙은 잘 지키는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그러는 편이 귀찮은 일(분쟁이나 기타 등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니까 지키는 것 뿐이다.
표정이 풍부한 편이며 의외로 순수하다(!). 덕분에 누군가씨가 알게모르게 고통받고 있는 중입니다 후후후.
사실은 응석쟁이로 상당히 친해진 상대에게는 알게모르게 응석부리는 경향이 있다.
다만 친해진다는 것이 참으로 복잡미묘한 자신만의 기준이 있는지라 상대방은 친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사실은 별로 친한 관계는 아니라던가 하는 일이 잦다.
어떤 상황이든 되도록이면 빠져나갈 구멍이나 보험을 하나쯤 만들어놓으며 그걸 위해 말을 애매모호하게 할때도 있다.
보험이나 도망칠 구멍 같은 것 없이 갑작스럽게 일이 닥치면 당황해서 도망가버린다. 귀찮으니까!

2.3. 기타

생일은 4월 20일. 별자리는 양자리. 혈액형은 B형.
동물은 전반적으로 모두 좋아하며 그 중에서도 작고 귀여운 동물들을 좋아한다. 쥐라던가, 쥐라던가, 설치류 같은 쪽이요.
작고 아기자기한것을 좋아한다. 기숙사 방에는 크고 작은 인형들이 제법 많다.
작정하고 모으는 타입은 아니고 알게모르게 그때그때 지르는 편.어머 이건 사야해!
공부를 하고 성적이 보통인 것과 공부를 안하고 성적이 보통인 것 중에 후자가 더 성취감(?)있다는 이유로 공부를 잘 안한다.
그런데도 성적이 잘 나오는 것이 미스테리. 꾸준히 공부하기보다 벼락치기를 하는 쪽. 사실은 게으른 천재라 카더라.
공부는 잘 안하지만 일정 주기로 자신의 흥미가 당기는 분야에 관해서 지식욕구가 폭발하는 일이 있다.
그럴 때는 직성이 풀릴때까지 관련 서적이나 정보를 있는대로 찾아보는데 대체로 1주일도 못가서 흥미가 사라진다.
주기적으로 이런 폭발을 하는지라 넓고 얇은 잡다한 지식이 은근히 많다.
비문학지문에서 유리한가? 언어마스터주제에 비문학에 밀리지마라 밀릴수도있지 왜 우리 바벨 기를 죽이고 그래요
추위에 약하다. 겨울이 되면 옷 껴입기가 귀찮다는 이유로 따듯한 곳에서 나오는 일이 드물다.
최대 동면기록은 2주(...) 아직 기록 갱신 안끝났다 그만해 미친놈아
귀찮은것 만큼이나 아픈것도 싫어한다. 주사 맞을때는 꼭 고개를 돌리고 눈을 감는 타입.
아무런 말이나 전조증상(?)없이 갑자기 훌쩍 어딘가에 혼자서 다녀오거나 하는 일이 은근히 많다.
괜히 설명하기 귀찮아서 라고 둘러대지만 사실 미리 말해두는 걸 까먹거나 그럴 필요를 못느끼는 일을 해결하고 오거나 하는 경우인데다 자신도 크게 신경쓰지 않기에 보는 사람만 속이 미어터진다(...)

2.4. 배경

인천 토박이. 인첨공 밖이기는 해도 태어나서부터 쭉 인천에 살아왔다.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나름대로 부족한 것 없이 잘 살았었다. 아버지가 집에 잘 들어오지 않거나 조금 차갑거나 하기는 했지만 그걸 보상이라도 하듯 어머니가 굉장히 따듯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초등학교 3학년때쯤 아버지가 두집살림을 하고 있던 것이 들통나고 부모님이 이혼하게 된다. 그 일로 충격을 받은 어머니는 주아를 내버리듯 두고서 집을 나가버렸다.
나흘정도 혼자서 빈 집을 지키고 있다가 아버지가 돌아오자 반갑게 맞으러 나갔는데, 옆에는 모르는 아줌마(새엄마)와 '동생'이 있는 것을 보고 상당한 충격을 받는다.
어쩌다보니 아버지가 새로 꾸린 가정에 얹혀사는 형태가 되었고, 새엄마에게는 별로 좋은 대접을 받지 못했다. 직접적인 신체적 폭행은 없었지만 제대로 된 가족 취급은 못받는 등 정신적인 학대가 상당했다. 전까지는 밖에서 적극적으로 뛰놀던 애가 몇달만에 죽은 눈으로 방 안에 틀어박혀있게 될 정도로 꽤나 정신적으로 시달려왔다. 이때의 일로 인해서 병적으로 '기대'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리고 말 한마디만 꺼내도 수십,수백배로 돌아와 견디지를 못했고 그 때부터 괜한 말을 해서 손해보느니 그냥 입을 다물고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중학생이면 다 컸다, 방해된다 라는 이유로 중학생이 되자마자 쫓겨나듯 자취생활을 하게 된다. 그나마 정신적 학대가 사라져서 중학교 3학년이 될때쯤에는 눈에 다시 생기가 돌아왔다. 하지만 중학교 3학년 후반, 고등학교 및 진로를 정하려는데 다짜고짜 아버지가 연락없이 찾아와서는 인첨공에 있는 목화고 입학자료물을 던져주면서 목화고로 가기를 강요했다.
아버지란 작자는 '나는 나의 가정이 있지 않느냐'라면서 입학금도 생활비도 지원은 해주겠지만 필요 이상으로는 손을 벌리지 말고, 되도록이면 연락을 하지 말 것, 졸업과 동시에 독립할 것, 인첨공 외의 다른(보통)고등학교를 갈 경우에는 일체의 지원도 없음,이라고 자기 할 말만 다 하고 가버렸다. 그렇게 밖에서의 교우관계도 뭐도 전부 포기해버리고 무기력한 상태로 목화고에 입학하게 되고, 불행인지 다행인지 레벨 5-초능력자-가 되었다.
초능력자가 되고 바벨이란 이명으로 유명해지자마자 입을 싹 닦아내고 졸업 후에는 돌아와도 좋다느니 어쨌든 법적 보호자는 자신이라느니 하며 아무것도 모르는 동생까지 사용해서 잡아두려는 부모에게 진심으로 질려서 들은체도 안하고 있다.
인천 지리에는 나름대로 빠삭하다.나름 토박이니까요 토박이어도 잘 모르는 사람도 있을걸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부평 지하던전상가라던가 구월동 등에 놀러가는 일이 잦았고, 심심하면 혼자서 버스를 타고 돌아다니는 취미(?)가 있었기에 버스 노선에도 꽤 밝다.버스덕후 아니야 차덕 아니라고 그럼 노선덕후인가
물론 인첨공으로 들어온 이후에는 못하고 있으니 새로 바뀐 노선같은 경우는 모른다.이건 알고있는 쪽이 더 무섭잖아
중학교때 같이 어울려다니던 친구들 두명은 평범한 고등학교로 진학했다. 가끔 카톡을 주고받기는 하지만 자주는 못만나는 듯.

2.5.

규명부 - 사건 조사 및 전말을 파악하는 잠입/정보수집/뒷처리 담당

3. 능력계수 및 상세 설명

입학 전 바란 능력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
능력계수 503(에피소드 보상으로 받은 반지+필주에게 양도받은 반지 효과 적용시 441)

인네이트 폴리글랏(Innate Polyglot)
다양한 언어를 순간적으로 습득해 구사하는 능력. 단지 몇 마디 외국인과 주고받은 것 만으로도 그 외국어를 습득해버리는 수준. 지구상의 모든 언어를 순식간에 배워서 구사할 수 있음은 물론, 동물같은 존재들의 바디랭귀지나 울음소리를 통해 의사를 해석하는 것도 가능.

이미 생물들의 언어를 뛰어넘어 컴퓨터 언어나 암호 해독 등에도 만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