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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청아

last modified: 2023-02-21 11:14:23 Contributors



1. Profile


자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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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세계관 세계관

2. 설명


신화학교 11학년에 어느 바보가 있다. 바보라기보단 그냥 주변 환경을 이해하길 포기해버린 것 같지만 아무튼, 고학년이 되도록 짬을 잔뜩 먹어놓고도 여전히 주변 돌아가는 걸 전혀 모르는 타의적으로 바보가 된 평범한 학생이 있다.

농사의 신 자청비의 딸, 자청아. 원래 성은 윤으로 윤청아가 되야 하지만 신화학교에 입학하며 저와 다르게 남편을 닮아 맹한 딸이 이리저리 치일것을 걱정한 자청비가 학교에서는 '자'를 성으로 쓰라고 하였다. 괄괄하기론 저리가라하는 어머니와 다르게 저엉말 평범하고 존재감 흐릿한 여고생으로 청아는 자라났고 이 개성 넘치는 학교에서 무개성도 개성임을 내세우고 있다. 정말 끝까지 바보일지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아무튼 지금 수상쩍은 기류에 있어서는 전혀 그 흐름의 맥락따위 알지 못하고 있으며 아무생각 없는 타인으로 지내고 있다. 조금 어벙하고 맹한 성격에 좀 손해를 봐도 좋으면 좋은거라 넘기는게 습관이다. 물론 아주 평범한 여학생이라 약올리면 전투력이 올라가지만 그때 뿐이다.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저가 물렁하게 군다고 타인도 그런줄 알아 기본적으로 왠만해서 다른 사람에게 악의를 잘 가지지 않는다.

안경을 쓰지만 도수가 없다. 좀 똑똑해 보이라고 자청비가 씌운건데 일단 열심히 쓰고 다닌다. 참 이상하다 K-학생특인지 성적은 좋은데 왠지 모르게 어벙하다. 아니 그냥 이지경이 되어도 상식을 놓지 못한걸까.

3. 관계정리

3.1. 12학년

3.1.1. 아마디 카야

"선배 참 이상해요. 그렇지 않아요? 왜 저럴까 흠..." 정신차려 바보야
옆에 앉아서 멍때리며 중얼거리는게 일상. 주로 11학년들이 왜 저럴까를 주제로 고민하며 말을 건낸다. 그래봤자 수수방관하다가 "애들이 이제 고학년이라 많이 힘든가봐요."로 늘상 대화가 끝난다. 아무튼 꽤 친한 선배라 자청아가 뒤를 따라가다 붙어서 종종 둘이 같이 허물없이 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선배도 한 번 홍삼드셔볼래요?
많이 의지되는 선배이자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근데 왜 신에 대한 진로를 선택하려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저와 같이 계속 옆에 앉아 평범하게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면 안되는 걸까.

3.1.2. 일레이 오르미오

채도가 죽은 한 학년 위의 선배지만 역시나 이 바보는 아무 생각없이 평범하게 말을 건다. 그리스 신화 수업인데 좀 도와주세요. 친하다기엔 좀 사무적이고 아무 관계도 없다기엔 나름 서로가 익숙해 보인다. 하지만 피아노곡으로 조금 밝은걸 고를수는 없는걸까? 선배 취향이니까 존중해야겠지?

???: 선배님. 저는 버틸 수가 없어요. 저는 이대로 평범하게 살고 싶어요. 그 대신 제 마음과 그 기억을 바치겠어요. 저는 기억이 되살아나기 전까지는 다시는 진영을 선택하지 않겠습니다.

과연 어떻게 되었을지. 아무튼 그때의 기억은 전혀 이 바보 자청아에게는 없다. 3년전이던가. 그 맹세의 시간마저 흐릿하므로.

3.2. 11학년

3.2.1. 강진우

"오늘은 또 무슨일이 있었어?"
묘하게 비슷한 과인데 더 시끄러운 쪽인 절친. 골든트리오 호그와트 급행열차 만남도 아니고 아무튼 입학하는 열차에서 만난 둘은 얼렁뚱땅 지금까지 친구로 지내고 있다. 시끌벅적하고 2% 부족한 진우의 행동을 청아는 오늘도 특유의 무던함으로 그러려니한다. 대충 너무 선만 넘지 않으면 뭐가 문제일까? 싶은듯 아무 생각없이 맹한 눈으로 진우의 행동을 지적하는 까칠이들(모범생이나 범생이나)을 보고 있어 너도 공부하면서 왜 아무생각이 없어!하는 노호성을 토하게 한다. 공부는 방학때 선행학습으로 다 나가는게 아니였나.

하지만 제 급식이나 간식을 태울시 등짝 스매싱은 철저하게 단행한다. 한창때의 여고생에게 연료는 중요하다.

3.2.2. 오딜 보딜레르

"으응. 그래. 응."
오딜은 항상 하고 싶은게 많아보이네. 그녀가 자신을 만만히 본 남학생에게 보복을 했을때도 열심히 사랑부흥운동중인 지금도, 아무생각없이 와 열심히 산다. 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나는 그러고보니 딱히 연인을 만들 생각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 으음 아직은 모르겠다. 워낙 텐션이 다르다보니 서로 친하지는 않다. 애초에 청아의 머리는 오딜의 원대한 목표와 그 분노의 원천을 이해할 생각도 하지 않으니.

3.2.3. 시르체

부잣집은 다 저런가. 아카샤와 시르체의 싸한 관계를 조금 질린 눈으로 보고 있다. 어릴때 부터 아는 사이라니 평화롭게 잘 지내면 좋을텐데 왜 저럴까.... 아마디와 얘기할때 쟤네는 왜 저럴까의 쟤네중 한 명. 별개로 탄탄한 몸은 부러워 하고 있다. 하찮은 여고생의 몸뚱이는 아무래도 말랑한 편이니까. 하지만 역시나 청아의 맹함으로 이런 생각이 얼마가지도 못해 사이가 나쁘지 않고 무난하다. 대충 말을 들어주는 정도의 평범한 반 급우정도 되는 사이.

3.2.4. 올가 소볼레프

와....올가, 언제 여신이 된거야?
엄마의 말에 따르면 배신인건가...? 역시나 부럽기만 할 뿐 별 생각 없지만 11학년 여자애들 중에서는 나름 친하게 지내는 사이로서 미용 비법정도는 공유해 줄 수 있지 않나 싶었다. 와중에 킹카랑 썸도 탄다. 물론 나는 옆의 강진우(a.k.a. 짐덩어리)만 하더라도 벅차서 딱히 누구랑 사귈 생각은 없지만 어쨌든 부러운건 부러운거니까. 아무튼 생각없이 사귀고 있다는 올가의 말을 그대로 믿고 축하해 주고있다. 사랑에 우정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당부는 물론이다.

3.2.5. 파로 사벨리

"미안..."
대충 진우의 일을 매우 평온한 얼굴로 양해를 구한다. 쿠키와 간식이 맛있기도 하고 아무튼 그래도 규칙은 규칙이니까 친구를 넘기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쉴드는 쳐주었으니 의무는 다한셈이다. 도서관에 자주 (주로 자려고)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절친은 아니지만 친한 사이다. 종종 존 댓가로 그의 일을 돕기도 하고 그냥 너무 포댓자루처럼 있는것도 아닌것 같아 가끔 손을 거둘때도 있다. 아마디 선배는 떠날것 같지만 너는 계속 평범하게 지낼거지. 나처럼.

3.2.6. 밀로제 클라덱

"얘는 또 왜 이리 축 쳐져 있담." 진짜 바보니...?
바보털을 흩날리면서 워어 살아있어?라고 묻는 이 멍청이를 어찌하면 좋으리오. 아무생각 없는 자청아는 밀로제를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친구중에 좀 챙겨주고 햇빛도 쬐게 해주고 안 죽었는지 확인하고 아무튼 기타등등을 해야하는 음...다마고치? 진우와 밀로제의 텐션을 양분해서 나눴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한다.

자청비, 농업과 사랑 그리고 생명의 여신. 그리스 신화의 데메테르에 비견되는 대지신의 딸이다. 이래봐도. 아무튼 그런 상성을 생각하는 건지 아닌건지 잘 지냈던 어릴때와 다르게 축 쳐진 밀로제를 다마고치로 여기고 있다.

3.2.7. 아카샤 미그라

"왜 저랩"
몰라 무서워. 예쁜 얼굴에 그렇지 못한 행동에 기가 질린지 오래. 가끔 수업중에 대화할때는 그래도 정상인 같던데 왜 저럴까. 역시나 아무생각 없이 반 친구로 대하고 있다.

그 아이는 잘 지내고 있니..? 너희가 끌고 갔잖아.

3.2.8. 루미에 데바니

"우와. 여난의 사나이. "
아닌가. 음. 그건 데바니의 친구였지. 크게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시달리는 그에게 심심한 위로를 건낼 정도는 된다. 이해관계가 전혀 없는 편이라 아무생각없이 힘내라고 응원하는 중.

내가 너만큼만 강단있었어도 결과가 바뀌었을까. 모르지 나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3.2.9. 카리스 아스카리

올가와는 꽤 친한 그녀지만 카리스와는 대충 진우나 진우라든가 짐덩어리라든가의 이유로 친하지 않다. "하지만 우리애가 나쁘지는 않은데..."
카스토르와 사귀다가 빠르게 헤어졌다고 들었다. 저런... 디저트라도 사줘야 하나.

3.2.10. 카스토르 페르난



3.3. 10학년

3.3.1. 카요 타마에


3.3.2. 제네비브 로랑

"미안...나는 나약해."
힘없는 선배는 깔아줘야겠지. 멍하게 비비의 언동을 보던 그녀는 그냥 이 후배를 포기하고 드러눕기로 했다. 미안...내가 더 이상 후배를 바른길로 인도하기엔 나약해서. 나 시험공부해야해. 힘없어. 상식과 포용의 마음으로 설득하려 했으나 지금은 포기했다. 나는 괜찮으니까 저 짐덩어리(진우)한테 시비털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걔는 나보다 더 약한데(뭔)

3.3.3. 헤반 라이네

"저기 좀 무서운 후배 한 명."
생각없어보이는 무표정으로 지칭한다. 무서운 이유는 별거 없다 무뚝뚝하고 키도 크고 몸도 좋으니까.

...그 애를 놓아줘. 실패자에겐 다시 부를 자격조차 없겠지.

헤반이 어떤 일을 하는지는 전혀 모르고 있다. 그저 무뚝뚝한 후배와 눈치없이 목이 타겠다며 과일을 건네는 맹한 선배가 있을 뿐이다.


4. 연성 가이드라인


연성 허용여부 O
커플연성허용여부 O
공식커플 ONLY X
이성애 연성 O
동성애 연성 O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
비고 그 애관련 날조 매우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