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네. 그러니까… 일단 잘 부탁드립니다."

이름:적송(赤松)
성별:(무성으로 추정되나)생김새는 확실한 남성
종족:소나무(한결같은 사람이 한결같은 나무를 향해 한결같이 만나기를 희망했다. 그 한결같은 바램은 두 생명체를 이어주었고 그들의 바램은 곧 이루어지게 되었다.)
나이:(124/23)
인코:

부드러운 붉은빛을 띄는 갈색빛 머리카락. 머리카락 길이는 어깨정도까지 오며 눈동자는 연한 연두색이다. 키는 재보지 않아 자세히 모르지만 180정도로 추정되며 가벼워보이는 몸. 하얀색의 헐렁한 무명 저고리와 연한 붉은색의 답호, 하얀색의 무명 바지를 입었다.

약간 딱딱해 보이나 속은 부드럽다. 인내심이 있는편. 약간 고지식하다. (그 외에는 캐붕방지를 위해 적지 않겠다!)

상쾌한 바람과함께 잔잔하게 퍼지는 노랫소리로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줄 수 있다.(노랫소리 대신 숨결또한 가능) 대신 자신의 기분은 상당히 나빠지며 많이 까칠해진다.
자신 주위에 있는 식물들을 단시간내에 급속도로 성장 시킬 수 있다. 하지만 10레스 이내로 성장한 식물들은 다시 본 상태로 돌아오며 3레스동안 키가 30cm줄어들고 말을할수 없게된다.

가까이 가면 은은한 향이 난다. 더위와 추위를 타지 않는다. 자신은 젊다고 생각한다. 여성과 남성에게 약하다.

한결같은 사람과 같은 생김새가 되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그가 죽기 전까지 함께 살아왔다. 그가 죽은 후에는 잘 묻어둔 뒤 몇 날 며칠을 하늘을 보며 지내다 곧 깊은 산으로부터 내려오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