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 해리슨(현대 12월/겨우살이의 마법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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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세계관	탄생마소

연약함으로 자신을 위장한 웅크린 겨우살이
사명은, 너 자신을 믿어라.

이름은 젤다 해리슨(Zelda Harrison), 현 12월 그리고 겨우살이의 마법소년.
캐나다 출신의 14세의 소년인 그는 2년 전 12살 생일날인 크리스마스 이브 날 미리 장식해둔 트리에서 돋아난 겨우살이에 정령이 깃들며 각성하게 된 케이스이다.
거의 1년차를 갓 벗어난 2년차 마법소년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현 마소들 중 가장 막내 포지션일지도?

성격은 기본적으로 당차며, 가끔 아이다운 고집이 엿보인다. 이 세상에서 자기가 가지지 못하고, 자기가 하지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인생에 자신감이 넘치는 소년으로 이러한 자신감은 마법소년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할 때에도 엿보인다.
그의 겨우살이는 평소에는 오른 손목에 팔찌처럼 얽힌 형태지만, 전투 시에는 화살의 형태로 무한히 자라난다. 이 겨우살이 화살을 겨우살이가 자라났던 크리스마스 트리-전나무를 깎아 만든 석궁으로 쏘는 것이 그의 주된 전투 방식. (전나무 자체에는 아무런 힘이 없다.)
석궁과 화살이라는 무기 탓에 원거리 딜러처럼 보이나, 의외로 중근거리까지 치고 들어가 전투하는 걸 즐긴다. 이유인즉, 조준력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라고(...)

집안에 대해서는 말을 잘 안 하지만, 꽤나 사업을 크게 하는 부모님을 두었다. 듣기로는 아마 신소재 산업 같은 걸 한다고 하지만, 본인도 나이가 어리다보니 자세히 아는 건 아니라고. 그래도 살면서 돈 걱정 한 번 안 해본 금수저 급 그 이상은 맞다고 한다. 자주 보이는 그 높은 자존심은 아마 이런 가정 환경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부모님이 하시는 사업의 분야가 분야다보니, 위원회에 정령의 힘을 견뎌내는 장비 등을 지원해주는 등 작지 않은 교류가 있다고.

아무튼 신비주의에, 아무튼 신기루 같은 왕누나. 왠지 하는 태도는 찝찝할 때가 있긴 한데, 아무튼 곧 갈(?) 사람이니 대선배님은 마무리나 잘 하쇼 같은 느낌으로 대하고 있다. 저런 어른은 되지 말아야지(?) 역시 남자는 직진이다 같은 이상한 다짐을 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주 싫어하진 않는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아무래도 현재로선 가장 은퇴와 가까운 사람 중 하나이다 보니, '그러고 보니 마법소년 소녀들은 은퇴하면 뭘 하는 걸까' 싶어 내심 지켜보고 있기도 하다.

중근거리 전투가 위주인 그의 전투 특성 상, 부상 당하는 일이 적지 않기에 마린에게서 종종 강화와 치료를 받곤 한다. 본인은 왠지 남에게 도움 받는 게 자존심 상하는지, 매번 '다음에는 이런 일 없을 거야'라고 말하곤 하지만, 당연하게도 그 말이 지켜진 적은 없다.

과거 그게 뭐야. 마냥 어리기만 한 14살의 젤다는 시간의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지 않다. 다만 대략적으로도 대단한 능력이라고는 느끼고 있는 듯.
아, 가끔 과거가 아닌 미래로 가서 미래의 자신은 얼마나 멋진 어른이 되어 있는지 보여주거나 할 수는 있냐는, 어린 질문을 한 적은 있을 지도.
종종 전투에서 협업하기도 하는데, 주로 그의 겨우살이 화살을 적들이 피하지도 못할 만한 속도로 만들어 명중률을 높이는 식으로 자주 협업하곤 한다. 아무래도 중근거리에서 화살을 쏜다는 특성 상, 적이 먼저 접근을 눈치채고 피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최근 라리를 따라 SNS에 빠져, 가족들로부터 걱정을 사고 있다. 이쪽도 언론의 주목을 받는 재벌집 도련님이다 보니 라리와 엮이다 잘못되진 않을까 하는 어른들의 걱정이겠지만, 본인은 별로 상관 안 하는 듯. 오히려 자기도 라리처럼 대단한 스타를 꿈꾸고 있기도 하다. 가끔 피곤한 일이 생기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라리와 함께 주목받는 걸 즐기고 있다. 물론 가끔씩 로난과도 엮이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는 건 역시 귀찮다만.
그 외에는, 전투에서 근접전이 특기인 라리와 중거리가 특기인 젤다의 능력의 특성 상 임무에서도 엮일 일이 많아, 아무래도 애너벨이나 유리를 비롯해 가장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마법소녀 중 하나이다.

같은 금수저 출신에 북아메리카 대륙 국가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사이는 그닥 좋지 않다. 아무래도 자존심 강한 어린 나이들이라는 공통점이 오히려 역효과가 난 듯?
젤다의 애너벨에 대한 인식은 고고한 척 하는 재수없는 애 정도. 후방 화력 지원은 분명 쓸만하지만, 뒤에서 마법이나 날려대는 게 겁쟁이 같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아무래도 사내아이인 그의 입장에서는 직접 달려들어 몸소 부딪치며 싸우는 것이야 말로 진짜 싸움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도 평소 성격이 좋다고 하진 못하지만 아무튼 너도 재수 없음. 동갑에다 엄밀히 따지면 각성한 년도도 같으니 선배 취급도 안 해줌. 너만 잘난 거 아님. 흥칫뿡. ...정도의 느낌.
서로의 부모님이 하시는 산업이 아무래도 별개라면 별개이고, 협업한다면 협업할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이후 그녀의 집안과 협력하게 되는 날이 올 지도 모른다는 것은 대충 부모님을 통해 들었고 그 때문에 가능하면 지나친 적대감정을 쌓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조언 또한 들은 바가 있지만, 아무래도 싹 다 잊어버린 듯하다.
(현재 스미스턴 가의 상황에 대해서는 그 역시 알지 못한다. 아마 부모님이 그에게 스미스턴 가에 대한 편견을 심어주지 않기 위해 일부러 배제한 정보일 듯.) (스미스턴 가에 비하면 해리슨 가의 재력이나 사업 규모는 조금 뒤쳐진다.)

대충 인식은, 저 집 집사. 저런 애(애너벨)을 케어하느라 고생도 많겠다 싶다.
물론 그를 키워준 해리슨 가의 집사나 유모들도 만만찮게 고생했다는 건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 누나. 게다가 늘 상냥하고 밝은 성격도 젤다의 취향에 꼭 맞았다. 형제자매는 없지만, 만일 자신에게 누나가 있다면 꼭 유리와 같았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 아니, 가끔씩은 그냥 대놓고 우리 집 부자니까 자기 친누나 하지 않겠냐는(?) 이상한 말을 하곤 한다. 레오가 마법소년들 중 그나마 좀 엄마 같은 포지션이라면, 유리는 마소년소녀들을 모두 통틀어서 가장 어른스럽다보니 잘 따르고 있다.

그가 각성했을 때에는 에벨리나가 이미 병원에서 지내게 된 이후였기에, 그녀에 대한 자세한 사정은 알지 못한다. 사실, 흥미가 안 가면 굳이 정보를 알아내는 성격도 아니곤 하니, 대외적으로 그녀에 대해 알려진 정도에 대해서만 알고 있을 듯.

대략적인 인상은, 굳이 년차로 따지면 젤다는 2년차, 수경은 1년차지만 한 해의 양극단에 서 있는 12월과 1월의 특성 상 젤다가 각성하고 얼마 되지 않아 수경이 각성한 것이나 다름 없기에 괜시리 같이 있으면 동기 같고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이다. 자신과 나이차이는 좀 나지만, 그게 굳이 중요한가. 게다가 나름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듯.
가끔 임무가 없는 날에는 괜시리 수경이에게 다가가 치대고 있는 젤다를 낮은 확률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마초풍 문화가 익숙한 북미 출신이다 보니, 스스로를 여성스럽게 아름답게 꾸미는 레오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비슷하게 금수저라면 금수저라 나름의 내적 친밀감은 초반에 조금 느꼈었지만, 요즘은 그냥 거리두기 하며 피해다니고 있다. 그래도 특유의 결벽증으로 주변을 잘 정리해주는 건 나름 엄마 같아서 나쁘지 않다고.

사실 상 접점이 거의 없다. 아마, 주변의 마법소년들이다 어른들이 지나가다 하는 말로 들은 적은 있을지도. 뭐, 금방 잊어버리긴 했지만 말이다.

일단은 그를 확실하게 7월의 탄생화로 알고 있기도 하고, 중국 재벌들이라면 뭐 국가 간 사정을 고려하더라도 관계가 좋아서 나쁠 건 없다는 말을 들은 적 있기에 일단 나름 잘 지내려고 하는 듯. 나름 협업관계이기도 하니 말이다.

대충 인식은, 짱 멋있는 형. 아무래도 미디어에서 나올 법한 흔한 주인공의 포지션인 '검사'의 역할에 가장 특화된 사람이다 보니, 어린 그의 눈에는 마냥 멋있어 보이는 것이 있다. 동시에 루이스의 냉소적인 성격도 왜인지 짱 멋있다고 인식해 버린 듯.
그렇기 때문인지, 그의 내면 같은 건 거의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다가가고 있기도 하다. 특히나, 루이스와 사이가 좋지 않은 하오란이 몰래 그에게 다가가는 것이 젤다의 여러 취미 중 하나.

본인도 위원회를 돕는 집안이긴 하다만, 아무래도 보이는 모습이 젤다의 눈에는 마냥 좋아보이진 않는다. 집안 어른들로부터 안 좋은 말들을 자주 들어서 그런가, 보기에 나쁘지 않은 형이라는 걸 알지만 편견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듯. 그래도 아무튼 잘 지내봐서 나쁠 건 없어 보이는 형이니까, 종종 말을 걸곤 한다.
변신한 복장만 보여주다 보니, 아예 태어날 때부터 자색 머리에 금안을 가졌다고 생각하고 있다.

마법소년 2년차인 그의 눈에, 모처럼 들어온 자신의 후배(...)가 그토록 재미있을 수가 없다. 가끔 어린 마음에 선배미도 보이고 싶긴 한데, 그도 나이가 어리다보니 잘 되진 않는 듯.
...무엇보다, 아무래도 로난은 라리에게 빠져 있으니까.
젤다 입장에서는 어린 애가 사랑을 운운하는 게 그저 재밌기만 하다. 지는
가끔 그럴 거면 둘이 그냥 결혼하라는 빈정댐 반 장난 반의 농담을 건네기도 한다.

딱히 탄생화니 비탄생화니 그런 걸 가리지 않지만, 어쨌든 자신보다 늦게 각성한 비탄생화 마법소녀라고는 알고 있다.
애초에 주로 맡는 임무의 타입도 다르다 보니, 아마 유의미하게 접점이 있는 사이는 아닐 듯.

대충 뭐야 저 사람 무서워 정도의 인식. 역안에, 이상한 성격까지, 하나 같이 어린 젤다가 대하기 어려운 타입이다. 거기다 마소들의 감염병(?)에 감염된 상태라니, 어린 맘에 더더욱 겁에 질린 건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젤다는 야시르를 피해다닌다.

항상 검은 베일을 쓰고 다녀 첫인상은 께름칙했지만 사정을 알고 난 후 젤다도 묵념했다. 아직 사랑을 모르지만, 대충 가족이라고 치환해서 생각해본 후 어린 나이지만 나름 이해는 갔다고.
그 외에는, 그냥 마법소녀 소년들을 잘 챙겨주곤 하는 사람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다. 나 참, 전전대 다이아몬드는 저렇게 착한데(?) 전대 다이아몬드는 왜 그렇게 되었던 건지 모르겠다.

나이 차이나 연차가 크게 나다보니, 유의미한 접점은 없다. 아마 그녀를 상대해야 하는 전장에도, 아직까지는 나서본 적이 없을 듯. 그렇다 보니 혼자서 생각하기로는, 그냥 전설의 빌런(?) 같은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다. 어린 나이 답게 그녀를 상대하는 이미지 트레이닝(?)은 몇 번 해 보는 듯. 하고 나서, 매번 자기는 그녀를 이겼다고 하긴 한다.(...)

뭐라더라... 아빠네 회사가 서포트하는 위원회의 높은 사람?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다. 대충 복잡한 건 어른들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넘기고 있기 때문에, 어쩌면 그녀의 존재 자체도 그렇게 유의미하게 인식하고 있지는 않은 듯.

접점 없음.

연성 허용여부		O
커플연성	허용여부	O
	공식커플 ONLY	O
	이성애 연성	O
	동성애 연성	X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
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