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즈

이름:Ziz(지즈)
코드명:Faker
성별:불명
나이:27세 정도로 알려져 있다.

https://postimg.org/image/42sh3azrp/
ㆍ얼굴
양쪽 눈을 전부 가리는 바이저와 코부터 목 전체를 빈틈없이 덮는 검정색 가면을 착용하고 있다. 벗은 모습은 거의 볼 수 없다.
잠시, 아주 잠시 동안 그의 눈이 보인 적이 있는데, 깊은 갈색이었다고 한다, 그뿐이다.
기본적으로 목 위로는 짧게 쳤으나 그 밑으로는 한 갈래를 길게 늘어뜨려 엉덩이께까지 내려오는 은빛에 가까운 백발을 가지고 있다.
ㆍ상의
붉은색과 검정색이 적절히 섞인 후드집업을 입고 다닌다, 그 안에는 붉은 색의 긴팔 혹은 반팔 셔츠를 입으며, 셔츠로 가려지지 않는 부분은 붕대로 완벽하게 가려져 있다.
ㆍ하의
검정색이며 소형 무기들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벨트가 바지 전체에 퍼져있는, 특이한 디자인의 바지를 입는다.
신발은 끈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운동화의 형태, 본인의 의지대로 환경에 맞게 변형된다고 한다, 단검이나 일회성 총탄이 수납되어있다.
ㆍ신장/체중
160~80.정말 키가 오락가락한다, 체중도 마찬가지.
보통 상황에서의 신장은 170cm쯤.

조용하고, 무뚝뚝하다고까지 여겨질 만한 것이 첫인상.
사실은 상대를 배려하려는 성향이 강하여, 왠만하면 상대에게 맞춰주려는 듯한 모습이 보인다.
상대에게 완벽하다는 인상을 심는 경우가 많으나 본인은 자신이 전혀 그렇지 않다고 인지하고 있다.
덧붙여 가끔 몇몇 감정에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예컨대 사랑이라거나.

특기: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못하는 것도 없다.
대부분을 평균 이상으로 해내지만 어쩐지 완벽하지는 못하다.
딱 한 분야, 완벽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잘 하는 것이 있는데, 가사 전반에 정말 능숙하다, 특히 그의 요리는 과장 좀 보태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수준.

취미: 독서, 영상 시청 등을 통한 정보 수집, 분야는 가리지 않는다.

전천후, 상황과 상대의 성향에 맞추어 자신의 전투 방식을 결정하는, 추정되는 연령에 비해 전투 숙련도가 굉장히 높은 모습을 보인다.
당연하게도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며, 현대전에 쓰이는 무기가 대부분이나 중세때 쓸 법한 무기도 쥐어준다면 사용한다.
대표적인 방식을 몇 가지 서술하면.
ㆍ저격수
말 그대로 장거리에서 적을 저격해 피해를 입히고, 사살까지 하는 것.
ㆍ무투가
근접한 적, 이렇다 할 무기가 없을 경우에 신체만으로 적을 쓰러뜨리는 것, 정통적 무술은 구사할 수 없다, 어디까지나 모방일 뿐.
ㆍ검사
정통적인 검술은 구사할 수 없다, 비슷하다고 느껴지는 경우는 그저 경험에 의한 모방일 뿐.
이외에도 수많은 전투방식이 존재하지만 상기한 전투방식 외에는 범주화하기가 어렵다.

불명, 발견 당시 대규모 전투가 있었던 장소에 홀로 생존해있었으며, 이미 바이저와 가면은 착용한 상태였고 옷가지도 전부 갖추고 있었다, 지금과는 다른 형태지만.

어느 것도 서류로 정리된 것이 존재하지 않았다, 현재 알려진 그의 모든 정보는 그의 입에서 나온 것.
가면을 통해 변조된 목소리는 중성적이며, 묘한 노이즈가 끼어있으나 듣기 싫은 정도는 아니다.

증강계
모방
한번 어떤 식으로든 경험한 것을 완벽에 가깝게 재현해낸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모방'이기에 원본에는 미치지 못하며, '모방'한 것을 원본 이상으로 숙련하는 것도 당연히 불가능하다.
단순히 행위를 모방하는 것이기도 하고, 자신의 신체를 모방하기에 최대한 알맞은 형태로 변형시키는 것이기도 해 단순히 증강계라 보기는 어렵다.
이것저것 섞여있는, 한가지로 정의하기 어려운 전투방식이 능력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모방'한 가짜들을 조합한 결과이다.
'모방'의 범주에는 감정 또한 포함되어 있다.
어쩌면 그 자신의 자아조차 본인의 것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