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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우

last modified: 2021-06-03 10:35:27 Contributors

* 상위 항목:영웅서가
넌 이름이 뭐야? 친하게 지내자!

차선우
나이/학년 16/1
레벨 17
의념속성 기사도騎士道
클래스 워리어
성별
스테이더스
신체 A(32)
신속 A(32)
영성 A(32)
건강 A(32)
매력 A(64)
행운 F
망념 0
특성 미소년[1]


1. 외견

170cm를 간신히 넘기는 키, 살짝 짧은 목과 반비례해 키 치고 넓은 어깨. 짧은 목에 약간은 불만을 가졌다.

검은 머리와 검은 눈을 한 동양인의 모습이다.

머리는 7:3으로 가르마를 타서 한 쪽은 완전히 뒤로 넘기고 다른 쪽은 내리는 가일컷을 제일 선호한다.
헤어스타일은 가끔씩 바뀌는데 주로 포마드, 5:5 가르마, 쉼표머리, 애즈컷 등등을 주로 한다. 방에 있는 드라이기와 고데기의 전선이 얽혀있고 헤어 스프레이 뚜껑이 닫히지 않은 채로 방치되어 있는 일은 흔한 일이다.

왼쪽 눈 아래에는 작은 점이 하나 있다. 본인은 점 하나, 잡티 하나 없는 얼굴을 원해서 점을 뺄까 고민을 하기도 한다.
손과 발은 보자마자 의외로 작다? 싶을 정도의 크기다. 또래의 손이 큰 여자아이들보다 작은 경우가 있다.

평소에는 교복. 셔츠를 넣어서 살짝 빼 깔끔하게 입곤 한다.
사복으로는 무난한 옥스퍼드 셔츠나 드레스 셔츠에 슬랙스를 주로 입는다. 거기에 시계와 더비슈즈라면 행복하다. 그 위에 걸치는 블레이저나 조끼들도 뺴놓을 수 없다.

머리에 신경을 꽤 쓰고 있다. 지각할지언정 헤어스타일링은 포기할 수 없다는 굳은 의지!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안들어서 바꾸다가 늦기도 한다.
장신구는 좋아하지 않는다. 귀걸이? 오 끔찍해라! 뭐? 피어싱? 차라리 소 코뚜레를 할래! 장신구를 낀다면 기껏해봐야 수수한 팔찌나 반지 정도. 타투나 문신은 질색을 한다.

근육질이라기 보다는 마른 쪽에 가깝지만 오밀조밀하게 잘 근육이 잡혀있다. 그 덕에 보이는 것에 비해서 체중은 꽤 나간다. BMI 기준으로 보자면 과체중~비만 정도.

눈웃음과 시원시원한 웃는 표정, 16살임에도 듣기 좋은 중저음의 목소리는 차선우의 외모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빵긋빵긋 잘 웃고 다니고, 어지간히 재미없는 농담에도 잘 웃기에 항상 웃는 모습으로 보여진다.

눈매가 날카롭고 쭉 뻗어있어 웃지 않고 있으면 화난 듯한 인상이다. 그렇지만 화난게 아니니 안심해주세요!

2. 성격

장난을 좋아함
차선우는 장난치는 것을 좋아한다. 노는 것도 좋아한다. 친구와 함께라면 무엇이든 즐거울거야! 요상한 기행도 가끔씩 하고, 기기묘묘한 댄스를 추기도 한다. 가위바위보나 게임으로 간식내기는 일상이다.

활발
차선우는 활발하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긍정적이고, 기운이 넘치는 편. 무언가 재밌어 보이면 해보자며 주도하기도 한다.

사명감
인류의 최선봉에 서는 가디언 후보생으로서 차선우는 인류를 위해 싸운다는 사명감을 지니고 있다. 선배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나름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었고, 이제 그의 차례가 다가왔다. 차선우는 받아들이고 견뎌낼 준비가 되었다.

영악함
사람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가끔씩 잔머리를 굴려서 이득을 보거나 하는 것을 필요하다면 거리낌없이 자행한다.

약간의 관종끼
자신에게 시선이 집중되는걸 좋아하는 편이다. 긍정적이면 너무나 좋고, 부정적이라면 많이 슬퍼할 것이다.

명예
어떠한 물질적인 이득보다는 명예에 좀 더 집중한다. 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자신의 이상과 신념을 우선하는 편. 여기에는 품위유지도 포함되어 있을지도...? 아직 어리고, 미숙하기에 가끔씩은 명예보다 다른 것을 택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고집
고집이 좀 있다. 다행히 아주 심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있으면 억지를 부리기도 하면서까지 해보고 싶어한다.

고결함을 추구
인류의 최전선에서 맞서싸우는 가디언이란 고결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현실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이상과 현실의 괴리 속에서 차선우는 고결한 인류의 선봉이 되고자 한다.

사춘기인데요?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지금. 약간은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고 자신은 매우 특별하다고 여길 때가 있다.

패셔니스트...?
사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지만, 패션에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다. 돈을 마구 쓰지는 않지만 잠깐 밖에 편의점을 가더라도 너저분하게 가려 하지 않는다. 사실 무척이나 귀찮아하고 있다.

3. 과거사

가족관계
신 대한의 가디언인 아버지, 한 때 신 대한의 유명한 배우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난 2남 1녀중 막내.
위로 큰 형과 누나가 있다. 둘은 평범한 대학생과 고등학생이다.
가족들과의 관계는 매우 좋다. 부모님께 뜬금없이 사랑해요라고 하면 나도 사랑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 정도.
형이랑 누나는 조금 떨떠름해 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응 나도 정도는 해준다.
꿈을 향해 달려라
어렵게 기억해낼 수 있는 아주 어린 시절. 게이트가 그 험악한 이빨을 들이댄 적이 있었다.
유치원 선생님과 친구들 모두 겁에 질려있을 때 이들을 구해낸 것은 아버지를 비롯한 가디언들.
인명피해는 없었던 다행인 사건. 그 속에서 차선우는 자신도 모르게 미래를 스스로 결정했다.
조금 더 머리가 크고 13영웅들의 위업을 여러 매체로 접하면서 환상과 동경을 가졌고 거기에 가까이 가기 위해.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가디언이 되겠다는 그 꿈은 머리가 크고 몸이 커지고 나이를 먹을수록 확고해졌으며, 부모님의 만류에도 고집을 피우며 결국 훈련을 시작하게 된다.
훈련 직전에 부모님이 물어보셨다. 도대체 왜 가디언을 하고 싶으냐? 너가 볼 때 가디언은 멋있어 보이지만, 굉장히 위험하기도 하다.
그러자 차선우가 대답했다.

"나도 누군가에게 영웅이 되고 싶어요!"

훈련을 시작하면서 가족은 차선우를 적극 지지해주기 시작했다.
나름 괜찮은 선생님의 역할을 해주었던 아버지. 응원과 여러가지 도움을 주시는 어머니. 형의 자랑스러워 하는 칭찬. 누나의 정보 등.
모든 노력에 힘입어 가족은 차선우라는 가디언 후보생을 빚어내는데 성공했다.
왜 청월인가?
차선우는 인류를 위협하는 게이트에 맞서 싸울 용기와 사명감을 가지고 훈련을 해왔다. 그리고 그 나이 또래의 아이들이 가질법한 엉뚱하고 영악한 면모도 함께.
그렇게 어느정도 준비가 된 상태에서 차선우는 청월 아카데미로의 진학을 희망했다.
제노시아도, 아프란시아도 있는데 왜 청월인가? 하고 친구와 가족들이 물었을 때 차선우는 밝게 미소지었다.

"가디언은 쓰러져서도, 무너져서도 안되잖아. 가디언이 나약한 모습을 보이면 어느 누가 안심하고 일상을 살아갈 수 있겠어! 난 가디언이 되어서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고 영웅이 되고 싶어. 그러니까 가장 혹독한 교육을 한다는 청월 고교로 갈거야. 거기서 버텨내고 졸업할 수 있다면 나는 누군가의 희망이자 방패가 될 수 있을거야. 난 그렇게 믿어!"

...그 해, 차선우는 청월 고교에 입학한다.
학교생활
딱히 적을 것은 없다. 교우관계는 원만하고 성적도 나쁘지는 않다.
최근의 거대한 사건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그 또한 지나가고 말 것이다.
졸업까지 그의 기록에 좋은 일만 적히기를 고대할 뿐이다.
준비되었다.
자.
과연 앞으로 어떤 일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을까?

역경? 시련? 고난? 좌절? 고통과 공포?
우정? 사랑? 승리? 영광? 행복과 기쁨?

용기가 빛이 퍼지듯 가슴을 가득 채우고, 당당함이 몸에 깃든다. 자세를 바로하고 맞이할 준비를 해라.
어떤 것이든 말이다.
12살, 그해 여름

4. 기술

무기술 - 검(D)

-무기를 적당히 다룬다.

의념기 ◆ 꽃피우는 12기사

■ 의념의 힘을 증폭하여 신체에 보정을 추가한다. 착용 중인 방어구에 추가적인 방어력을 받고 매력의 보너스를 얻는다. 단, 신속의 효율이 감소하며 보너스를 얻는 상황에서 망념의 상승량 역시 증가한다.



5. 아이템

▶ 검 ◀

Upload new Attachment "누구에게나"
▶ 일반 아이템

▶ 청월고교 기본 교복 ◀

동북아시아 청월 고등학교의 교복. 연푸른색의 서코트이다.
방어력은 기대하기 힘들다.
▶ 일반 아이템
▶ 증명 - 보유하는 것으로 동북아시아 청월고등학교의 학생임을 증명한다.
▶ 청결 - 절대 더러워지지 않는다.


6. 기타

노는게 제일 좋아 친구들 모여라!
사람 사귀기를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고, 그 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노는 일이다.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고된 청월 고교의 생활 속에서 노는 일이란 차선우에게 있어 행복의 필수구성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간과 돈이 있다면 언제든지 놀 준비가 되어있으니 불러달라구!
구기종목
구기종목을 꽤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평균 이상은 되지만 그 이상의 재능은 없는듯 하다.
가디언이란 피투성이 산타클로스다.
흔히들 가디언은 인류의 선봉, 방패, 가장 날카로운 창 등으로 일컬어지고는 한다.
차선우도 이에 동의하나 자신만의 확고한 생각이 있다.
그건 바로, "피투성이 산타클로스."

차선우에게 있어서 가디언은 사람들에게 안전하게 일상을 영위해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게이트 사건이 벌어져도 구해주러 와줄 것이라는 희망을, 최후의 순간에도 버텨낼 수 있는 원동력을 주는 존재.
그렇기 때문에 나약한 모습을 보여서도, 위태로운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
그들이 조금이라도 흔들린다면, 등 뒤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은 불안해할테니까.
가디언은 힘들어 쓰러질 것 같더라도 쓰러져선 안된다. 뒤에 지켜야할 사회와 사람들이 있으니까.

무수히 많은 가디언의 의무가 있지만 차선우는 이렇게 여긴다.

모든 것을 앞장서서 받아내 불안을 종식하고 희망을 상징하는 것.
위태롭더라도 굳건한 모습을 보여 안심시키는 것.
사회를 수호하고 혼란을 방지하는 것.

그러니! 그에게 있어 가디언은.

최후의 순간에도 오연하고 고결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 사람들.
그럼으로써 사회와 인류에 희망이란 이름의 선물을 가져다 주는 "피투성이 산타클로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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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매력 능력치가 A로 설정되며 그에 따른 이득을 얻는다. 매력에 포인트를 투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