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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모토 후유카

last modified: 2025-03-10 00:14:08 Contributors

* 상위 항목 : 내 옆자리의 신 님 4U


츠키모토 후유카
나이 17
성별 여성
학년과 반 2-C
성적 성향 HL>ALL




1. 외형

전체적으로 가냘픈 느낌이 나는 외형의 여학생. 키는 160대 중반 정도로 보인다. 머리카락은 옅은 회색빛으로 살짝 웨이브진 채로 날개뼈를 덮고 있으며 앞머리는 이마를 덮은 채 단정하게 다듬어져 있다. 얇은 눈썹 아래로는 긴 속눈썹과 무심한 듯한 눈매가 그려진다. 그 안의 눈동자는 물색으로 혼자 있을 때는 멍한 듯 보이나 이내 누군가와 마주하면 반짝이는 빛을 내며 여러 감정을 담아낸다. 투명하게 드러나는 표정은 친하지 않은 이가 보더라도 그 생각을 읽어낼 수 있을 정도이리라.

귀를 보면 하얀 보청기가 보인다.
학교 내에서는 그러지 않지만, 혼자 길을 걸을 때는 헤드셋을 끼고 있다. 귀가 들리지 않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오해받지 않기 위해 음악을 크게 듣고 있는 척 하는 것이다.
그 외에 특이한 점으로는 니트류의 옷을 많이 입고 다니고 가방에 귀여운 뜨개 인형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다는 점일까.

2. 성격

솔직하고 다정하다. 밝고 미소가 많다. 조심스럽고 항상 주변을 살핀다.

3. 기타

청각장애인이다.
선천적으로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소리가 들리지 않기에 말을 하지 못한다. 보청기를 끼면 소리같은 무언가가 느껴지나 소리들을 구분할 수는 없다. 실상 보청기도 의미없는 수준에 가까우나 청각장애인인 것을 보여주기 위함도 있다. 항상 조심하고 있으나 무언가에 부딪혀 다치는 경우도 종종 있는 편.
수어, 휴대폰 메모나 메시지, 필담으로 소통한다. 상대방의 입술을 읽어 소통할 수 있으나 입모양으로 비슷한 단어들을 추론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다. 특히 외국어나 모르는 단어는 입술 모양으로는 알아듣기 어렵고, 길고 빠른 말이나 여럿이 하는 대화는 놓치는 때가 많다.

표정이 다양하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이 한정적이기에 자연히 표정을 통해 감정을 전달하는 일이 잦았다. 그렇기에 스킨십에 스스럼 없기도 했다. 친한 동성 친구 간에는 더욱 그랬고 이성인 친구와도 습관적으로 스스럼없이 손을 뻗는 경우가 잦아 핀잔을 듣기도 했다.

중학교까지는 농아학교에 다녔다.
고등학교도 그렇게 될 것이라 생각하였다. 그러나 청인들과의 소통이 어려워지는 것과 대인관계의 폭이 줄어드는 것을 부모가 걱정하였고, 이를 부모를 통해 전해들은 소꿉친구가 돕기로 하여 일반고인 가미유키고에 진학하였다.
소꿉친구와는 아버지 사이의 인연으로 인해 자주 만나며 어울렸다. 멋모르는 어린애일 때에는 그저 만나면 노는 사이었지만 중학교에 진학할 즈음부터는 자연히 멀어지며 소원해졌다. 그런 소꿉친구가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적응을 도와주겠다는 것에 꽤나 놀랐다.
1학년 초에는 장애로 인해 무시를 받고 이로 인해 소동이 일어난 적도 있었으나, 현재는 좋은 청인 친구들도 잔뜩 사귀고 학교에도 적응하였다. 등하교를 같이 하고 수업 진도 등 관련해 도움을 받다보니 서먹했던 사이도 이내 익숙해졌다. 그렇다고 고마운 마음마저 익숙해진 것은 아니지만.

항상 무언가를 뜨고 있다.
뜨개방을 하는 어머니로 인해 어릴 때부터 뜨개에 익숙했다. 이제는 코바늘과 대바늘 모두에 능숙하며 취미 겸 진로로 계속하여 뜨개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만든 뜨개 용품들은 대체로 스스로 사용하거나 친구에게 선물로 주곤 했다.
뜨개 인형을 만드는 것도 굉장히 좋아하는데 가방에 달려있는 뜨개 인형들은 다 스스로 만든 것이다. 1학년 말에는 열쇠고리를 단 노란 병아리 뜨개 인형을 같은 반 인원수 만큼 만들어 돌리기도 했고, 2학년 말인 지금은 둥글고 작은 고래 뜨개 인형을 잔뜩 만들고 있다.
그 자리에는 항상 뜨개 용품이 들어있는 뜨개 가방이 걸려있거나 놓여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손을 놀리며 무언가를 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리라.

겨울에 태어났다.
그래서인지 추위를 많이 타지 않는다. 겨울을 좋아하는데 특히 눈이 오는 것을 좋아한다. 겨울은 바야흐로 뜨개의 계절이기도 하다. 각종 목도리와 스웨터들이 나오는 때. 한 번은 어떤 이가 입은 스웨터의 패턴에 홀려 그 뒤를 졸졸 쫓아가다 길을 잃어버린 적도 있었다. 이름에 겨울(후유)이 들어가는 이유도 눈이 잔뜩 쌓인 날 태어났기 때문. 수어로 지칭할 때 겨울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가족들이 부르는 애칭은 유카. 후유 보다는 유카 쪽이 입모양이 확실히 보인다고.

따뜻한 국물 요리를 좋아한다.
특히 어묵탕을 가장 좋아하는 편이고 전골류도 정말 좋아한다. 차에 조예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따뜻한 차 종류도 좋아한다.

4. 진단

1
2
3

5.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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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미네 미츠루 (달)
토가미네 마코토 (열매)
시라유키 토모야 (눈)
와타나베 슌 (그릇)
코우사카 시니카 (검정)
오오가미 유이 (병아리)
아카이누 코가네 (강아지)
호리고메 미유키 (신사)
토우코우 이치카 (꽃)
시키노 메이오 (활)
오니메 아이 (사랑)
아오모리 치토세 (파랑)
사카모토 요우 (언덕)
선지아 (하늘)
시미즈 코우 (고래)

6. 독백

1. 눈이 내리는 날
2. 문예부 작문 숙제를 하며
3. 재회
4. 미쨩 생일 축하해!
5.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으며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