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죽는것이 편했을거야…."

이름 : Kiri clark (키리 클라크)
나이 : 27
성별 : 남
소속 : Wr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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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와 어울리지 않은 반백발의 머리에 차갑고 굳은 얼굴 표정. 미채색의 군복 아래에는 끔찍한 흉터가 즐비하다.

차갑고 우울하며 인격적으로 피폐해져 있다. 전장의 트라우마가 나타나는 모습도 보인다.
자신을 구속하는 무언가를 싫어하고 누군가를 구속하기를 원하지도 않는다.

죽지 않는다.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반드시 살아남는다. 이 능력은 자동 발동중이며 멈출 수 없다.
기본적으로 높은 신체능력과 회복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런 능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질 경우 상황 그 자체를 바꾼다.
머리에다 대고 쏜 총이 빗나가며 무너지는 건물 속에서도 파편이 죄다 비켜가고 눈 앞에서 수류탄이 폭발해도 살아남는다.
이러한 상황의 왜곡은 자신이 제어 할 수 없다. 또한 다치지 않는 능력은 아니라서 부상은 입는다. 다만 죽지 않을뿐.

절대적인 불운. 죽지 않을 정도의 모든 불행한 상황은 모두 그가 처하게 된다. 능력이 발동하지 않을때도 동일하다.
그가 마시는 콜라의 절반은 폭발하고 내기에서는 반드시 지고 함정에는 제일 먼저 빠지며 유탄은 반드시 그를 향한다.
그가 회피한 죽음마저 동료가 대신 덮어쓰는 등의 죽지 않는 한계 내에서 생각나는 모든 불운한 일이 벌어진다.

수많은 전장에서 인생의 대부분을 보냈기에 인간 관계에 문제가 있으며 정신이 피폐해져 있다.
농담이나 장난이 씨알도 안먹히는 재미없는 성격이다. 그러나 전투 경험이 많기도 해서 싸움에 관해서는 일류.

초음파 커터. 미세하게 분리된 칼날 부분이 초음파를 사용한 고진동으로 뭐든지 싹싹 베어내는 하이테크 무기.
일본도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물질을 벨 수 있으나 섬세해서 망가지기 쉽고 베터리의 제한을 받는다.
총 2개를 휴대하고 다닌다.

도시 외부의 출신. 가족을 잃고 전장에서 자랐다. 여러 조직에 속했으나 죄다 망하고 혼자만 살아남아 스타시티로 왔다.
사신이라 불리며 경멸과 공포의 대상으로 지냈기에 차갑고 어두운 성격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