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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다이무스 2세

last modified: 2017-06-25 21:05:00 Contributors

"무릎을 꿇으라고...? 얼마든지 꿇어주마!!"

"우오오오오!! 미안하다...바퀴벌레여...!!"

"마음 안에 사랑이 없다면, 세계평화는 이룰 수 없다!"



1. 프로필

이름: 킹 다이무스 2세
나이: 안 세봄
성별: 남자! 100% 남자!
지향: NL
종족: 핸디 매니트

2. 외형

200이 넘는 키에 100이 넘는 몸무게. 든든한 실루엣을 비치는 근육질의 팔이 6개다. 그리고 그 위를 덮는 새까만 양복과 붉은 와이셔츠, 검은 넥타이가 단정하고 위험한 분위기를 풍긴다. 마찬가지로 검은색인 양복 바지를 멜빵으로 고정시키고, 얼굴에는 괴한 모습이 특징인 해골 가면을 썼다. 그 위에 앙증맞게 묶인 작은 상투와, 사자 갈기처럼 쭉쭉 뻗는 백발이 있다. 언뜻 보이는 몸은 굉장한 근육질. 붉은 흉터들이 언뜻언뜻 눈에 띈다.

3. 성격

이상할정도로 착한데다가 이상주의를 꿈꾸는 남자. 뭐든지 곤란한 일을 돕고 예의도 바른데다가 공손하고 이웃을 공경하는 멋진 사나이. 여야 하지만 그 정도가 지나쳐 기인으로 보인다. 자신의 이익과 자존심따윈 내다 버린 호인.
절대로 싸움을 하려 하지 않는데다가 벼룩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흉악 범죄자와 홍차를 마실 계획을 세운다. 이쯤되면 그냥 착한게 아니라 머리가 돈 녀석으로 보일 정도. 본인 왈 "호의와 인의와 호의가 겹치면 영원한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4. 스탯/직업

직업: 프로레슬러
스텟:
힘 42
마력 3
지혜 3
방어 43
속도 3
행운 3
친화 3

5. 기타

어릴적부터 왕가에서 태어나 호화로운 생활을 보낸 킹 다이무스.
그는 마음이 곧고 올바른 심성을 지닌 멋진 남자였다.
그리고 그런 남자의 아들이 킹 다이무스 2세. 그는 아들에게 온갖 애정을 쏟아붓고, 가문의 오의인 레슬링 기술을 전수한다.
그러나 음모로 인해 가문은 괴멸하고, 남자는 아직 소년이던 다이무스를 믿을 수 있는 소녀 비서와 함께 탈출시킨다.
아버지의 처참한 모습을 본 영향인가, 점점 과대한 선의를 지니게 된 다이무스는, 세계를 인의로 평화롭게 하겠다 다짐한다...

취미는 선행. 신 기술의 개발(실제로 쓰진 않는다.). 집안일. 비서와 잡담.
좋아하는건 사람. 친구. 우정. 사랑. 세계평화. 자신의 비서 세바스찬(여자다.). 생명.
싫어하는건 슬픔. 외로움. 불. 생명을 헛되이 여기는 녀석. 싸움. 죽음.

어릴때 함께 탈출했던 종자로 세바스찬(여자다.)가 있다. 나이 자체는 비슷하지만 똑똑한데다 다이무스보다 성격도 평범하다. 이 쪽도 핸디 메니트지만 팔은 2개. 다만 본인은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다이무스를 늘 지켜봤기에 그를 훤히 꿰고 있으며, 싸움질을 안하는 그를 위해 대신 주먹다짐을 해준다. 그녀 또한 레슬링의 오의를 함께 전수받았으므로, 적어도 약자이진 않으리라. 몸에 근육도 꽤 붙어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