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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라 유키

last modified: 2015-04-27 02:57:11 Contributors



1. 타이라 유키

"..."

이름 : 타이라 유키(平 有希)

성별 : 여

나이 : 17

동물 : 고양이(페르시안)

기숙사(구역) : 북-입구에서 세 번째로 가까운 곳(설과 같이 사용)

1.1. 외형-사람

작은 체구와 나름 귀여운 얼굴로 아담하다는 평이 다수. 고양이처럼 큰 검은 눈은 쌍커풀이 없으며 눈썹이 조금, 아주 조금 길다. 눈매는 살짝 치켜올라가 있어 명랑해 보일 법 하지만 언제나 눈을 내리깔거나 안경을 써 침착하고 조용한 인상이 되기 일쑤.
콧대가 오똑하게 예쁘고 입술은 원래 색이 이런지 항상 색이 옅다. 그게 마음에 안 들었는지 색조화장(옅은색의 틴트, 립글로즈)도 해보고 립밤도 발라보지만 영... 너무 눈에 띄어 가끔씩 특별한 때만 한다.
목만 간신히 덮은 길이의 검은 단발은 끝부분에 살짝 펌이 있고, 앞머리는 시스루로 거슬릴 때는 실핀으로 올려 버린다.
보통 입는 옷은 와이셔츠와 검은색 스키니진, 혹은 루즈핏 니트등을 주로 입지만 가끔 코트나 카디건을 같이 입기도 한다. 뱃지는 주로 와이셔츠 칼라에 단다. 니트도 마찬가지로 목 주변. 목도리나 머플러를 항상 두르고 다닌다. 여름에는 얇고 바람이 잘 통하는 재질의 머플러를 한다. 가장 많이 두르는 것은 회색 목도리, 물른 여름엔 하지 않는다.
신장: 154cm / 몸무게: 3xkg
머리

1.2. 외형-동물

긴 흰색 털과 푸른 눈의 페르시안 고양이. 새끼와 성체 중간의 어중간한 크기이며 털이 매우 길다. 웅크려 있으면 흰색 먼지털이나 목도리를 둘둘 만 것으로 보일 정도. 흰 털에 푸른 눈이라 그런지 눈 색이 돋보이는, 어쩐지 비싸 보이는 고양이라는 평이 다수.
그래도 고양이 알레르기나 어두운 옷을 잘 입어서 털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미워할 수 없는 애물단지 그 자체이지만.
몸길이: 20cm / 몸무게: 6kg
사진

1.3. 능력

몸의 일부나 전체를 가볍게 만들 수 있다. 마치 고양이처럼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뛰어오르거나 다리를 경화시켜 빠르게 뛸 수도 있다. 보통 몸 전체를 경화시키는 것 보다 일부만 경화시켜 체력 소모를 최대한 줄이며, 전체를 경화시키는 일은 자주 없다. 경화를 시전하려면 반드시 머리속으로 어디를 경화할 것인지 생각하여야 시전된다.
Ex. 나 경화할거야! 경화! 가벼워져라!(x), 다리를 경화해야징, 뿅!(o)
고양이처럼 몸이 가벼워 진다고 해도 사람의 신체 구조와 자신의 능력상 한계가 있으므로 막 아파트 13층에서 낙하한다고 하면 당연히 끔살당한다.
※전체 경화 지속시간-자신의 레스 3레스
일부 경화 지속시간-자신의 레스 4레스
쿨타임-자신의 레스 2레스

(신물 : 전체 경화 4레스, 일부 경화 5레스)

1.4. 특징

안경을 쓰고 머플러로 얼굴 반을 가려 무표정하게 다닌다. 실제로 성격도 조용하고 제법 큰 일이 아니면 소리치거나 화를 내지도 않는다. 다만 거슬리게 굴면 면박을 듣겠지만. 그래서인지 조금 대하기 어려워하거나 거만하다고 오해하는 사람도 이따금씩 있지만 실은 그냥 낯가림이 좀 있는데다, 편하고 친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농담도 하고 웃기도 한다. 웃는 건 조금 레어한 상황이지만. 게다가 살짝 영악하고 능청스런 면도 조금 있어 처세술에 능하기도 하다.
지독한 머플러와 목도리 덕후이다. 하나하나 번호까지 붙여서 소중하게 간직하고 눈을 감고 손으로 만져도 몇 번인지 서로 구분이 가능. 부모님이 보내주시는 용돈의 1/3은 목도리, 머플러를 사기위해 열심히 저축 중. 심지어 머리도 목도리를 두를 때 불편해 잘랐다고 한다. 타이라 여사님 왈, 저놈의 목도리를 다 갖다버려야 정신을 차릴 거라나 뭐라나 하신다.
싸움 실력 발군. 고양이형으로는 몰라도 인간형으로 싸우면 아주 무쌍을 찍는다. 어릴 때 아니마 때문에 놀려대던 친구와 대판 싸우고부터 무슨 기맥이도 뚫린 건지 빗자루만 던져줘도 제 한몸 간수할 수준이 되었다.

1.5. 과거사

항상 소심하고 조용한 유키가 어디가서 험한 꼴이나 당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던 부모님은 입학 연락이 오자마자 유키를 학원으로 보내려 했으나, 땡깡도 잘 안 부리던 유키가 처음으로 울고불고 빌어서 초등학교는 졸업하고 마루하늘로 가기로 했다. 요새도 초등학교때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한다. 유키를 목도리 덕후로 몰아넣은 지금도 자주하는 회색 목도리도 초등학교 친구에게 받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