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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last modified: 2017-01-24 23:06:47 Contributors

* 상위 항목:호은 학교 S2
프로필
성별 남자
나이 11
생일 2월 21일
신장 155cm
체중 48kg
성향 ALL


1. 외모

신장 155cm에 체중 48kg. 그 나이대 아이들보다 조금 크지만 살짝 하늘빛이 도는 머리카락과 파란 눈동자, 그리고 특유의 장난기많은 표정은 '역시 아직 애는 애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부모님의 영향으로 주로 입는 옷은 선원들이 주로 입었을법한 가벼운 천옷이며 교복도 그리 싫어하지는 않는다. 다만 파란색 두건을 늘 쓰고 다니는데 어쩌다가 두건이 벗겨지거나 누가 장난으로라도 벗기려 들면 아주 싫어한다. 강제로 벗기려 들다간 돌맹이를 맞을 각오를 해야할 정도.

2. 성격

장난기 많고 쾌활한 아이. 호은골에서의 생활에 금방 적응했고 처음보는 사람에게도 형, 누나거리며 친해질 수 있는 친화력을 갖고 있다. 개방적인 부모의 영향을 받아서인지는 몰라도 낮선이에 대한 본능적인 두려움이 적은편. 다만 자신의 형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보면 풀이 죽어버린다.

3. 기타

동아리:도서부. 사실상 형을 이기기 위한 마지막 수단이다.

호은골에 오게 된 나이: 5살. 의외로 적응은 빨랐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외국에서 만나 결혼하게 되었고 토니가 5살이 되었을때 호은골로 오게 되었다. 먼저 태어난 형이 있지만 형은 외국 생활에 완전히 적응했고 무작정 고국으로 돌아가기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외국에서 홀로 지내는중. 비록 외국에 있지만 부모님과 영상 통화도 많이 하고 선물도 보내는 효자.

토니의 형의 이름은 알렉스로 외국에서 다른 가수의 노래를 자신의 방식대로 부르는 뮤지션으로 지내고 있다. 어린 토니에게 있어서 형 알렉스는 언제나 존경과 숭배의 대상임과 동시에 넘을 수 없는 큰 산과 같았고 거의 모든 면에서 자신보다 우월한(적어도 토니 본인은 그렇게 믿는) 형은 토니에게 있어선 애증의 대상이다. 호은골에 와서 도서부에 들어온것도 '형은 바쁘니까 책을 덜 읽겠지? 그럼 책으로 형을 이기겠어!'라는 토니의 마지막 자존심 때문일것이다. 참고로 이 둘의 한국식 이름은 각각 안재희와 안태훈.

머리에 두르고 있는 파란 두건은 토니의 5살 생일날에 형이 첫 공연을 하고 난 뒤 선물로 준 것으로 이 날 이후 토니는 호은골로 왔기에 사실상 알렉스에게 받은 마지막 선물인셈. 그때문에 토니는 이 두건을 '형을 기억할 수 있는 증표'로서 간직하고 있다.

손재주가 좋아 잠긴 자물쇠를 여는것에 능하고 또 좋아한다. 마치 잘 안풀리던 퍼즐이 한번에 풀리는 기분이라나? 이것 또한 형이 가지지 못한 재주인것을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