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펠릭스 윈필드

last modified: 2015-05-16 10:10:53 Contributors


상위항목:깊은 밤, 달빛 속에서 기다리는 꿈

1. 프로필

이름 : 펠릭스 윈필드 Felix Winfield
나이 : 14세
성별 : 남
지위 : 평민
기숙사 : 로간

2. 설정

2.1. 외모

검은 머리에 밝은 녹색 눈. 머리는 깔끔하지만 어색하게 빗어넘겼다. 간신히 귀에 닿을 듯한 짧은 길이. 이마가 넓은 편. 나이가 어리다는 걸 감안해도 얼굴 위아래 길이가 짧은 편이다. 눈썹은 숱이 적지만 넓고, 밝은 녹색 눈은 크고 예쁘다. 눈 하나 때문에 초롱초롱한 인상. 입도 크고 웃을 때 특히 쫙 길게 올라간다. 키는 165cm, 몸은 전형적인 안 먹고 안 움직인 체형. 날씬하다기보단 흐물흐물함. 피부색도 연하다. 공부할 때는 알이 큰 안경을 낀다.
5. 성격 : 책과 자연관찰과 만물의 탐구를 좋아하는 전형적인 학자. 멀리 나가기보단 가까이 있는 걸 관찰하는 식으로 얌전하게 호기심이 많고, 도서관을 천국으로 여긴다. 매사에 싱글벙글, 긍정적. 맘 상하는 일이 있어도 담아두지 않는 태평함과 삶에서 책이 도망가지 않는다면 행복한 무심함을 겸비했다.

2.2. 기타

책벌레지만 학교 성적이 특출나지는 않다. 과목을 벗어나 거미줄처럼 관심사가 늘어나기 때문에 평가 대상에 들어가는 것만 공부하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 거기에 그 관심사도 뒤죽박죽이다. 옛 장래희망의 영향으로 한때는 교리를 공부하기도 했고, 지금은 숲에 있는 식물들을 관찰하는데 정신이 팔려 있다. 가끔 기숙사에서 정신을 놓고 창 밖을 바라보는 걸로 봐서 조만간 수중생물에도 관심을 가질 듯.
중소상인 집안의 막내 아들. 위로는 형이 셋, 누나가 하나. 둘째 형은 이미 결혼했다. 집안 형편은 직업 특성상 왔다갔다 하는데, 3년 전부터는 별로 사정이 좋지 않았다. 코이누르의 편지를 받기 전에는 입을 덜기 위해 사제의 길을 갈까 하는 고민도 진지하게 한 듯. 마법과는 별 관련 없는 집안이었기에, 기대도 안 하다가 편지를 받고선 기쁨의 대성통곡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