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3월, 아쿠아마린의 마법소녀 오토나시 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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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세계관	탄생마소

바닷물에 씻겨내려가 투명히 녹아내리는 아쿠아마린.
사명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것.

"아쿠아마린의 마법소녀, 귀엽게 활약~ 빨리 끝내고 돌아가자구. 전투가 길어지면, 별로 귀엽지 않아?"

이름	오토나시 마린(音無水凛)
국제	일본
연령	17세

3월의 마법소녀. 시야가 좋고 밤에 능력이 강해져 주로 야간전 전문. 정령은 변신 시의 화려한 리본 머리 장신구의 보석에 담겨 있다. 정령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는, 본인이 입 밖에 내는 경우가 적어 불명. 무기는 다양한 주문이 실린 푸른 마도서. 장식적이고 화려한 양장본인지라 무게가 제법 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마린에게는 그 무게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모양이다. 바다의 힘이 깃든 수호부적, 아쿠아마린의 선택을 받은 마법소녀답게 주로 아군 마법소년소녀들의 강화와 치유를 돕는 주문을 사용한다. 가장 자주 활용하는 주문은 역시 선술한 치유와 강화지만, 가장 강력한 주문은 그것이 아니다. 그녀는 잠깐 앞날을 내다볼 수 있다. 당연히 모든 미래를 훤히 내다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짤막한 예지의 영역. 시간의 금술과 엮인 능력 탓인지 주기적으로 M.S에서 관리를 받고 있으며 그녀의 예언 역시 그쪽에서 관리하고 있다. 정작 본인은 티는 안 내도 좀 귀찮아하는 것 같다.

소녀는 상냥하다. 누구에게나 잘 맞추고 모두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다. 꽤나 고참임에도 딱히 텃세 같은 것도 없고 실적 욕심도 없는지 오히려 두루두루 분배하는데에 나서고 본인이 양보해야 할 때도 빼지 않는다. 때문에 성가신 야간전 특화 능력에 애교있는 성격, 귀여운 얼굴까지 더불어 나름대로 후배들에게 인기있는 선배지만 본인은 차별 없이 모두를 동등하게 대하고 있다.

"유리는 이 일을 좋아해? 나는 글쎄... 좋아했던가. '그 사람'이 있었을 때엔 확실히 좋아했었던 것 같아. ...그런가아. 유리는 역시 성실하구나."

누구도 편애하지 않는 마린이 조금 편애한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동갑의 1년 후배. 뭐 성실한 아이는 귀여우니까. 유달리 의욕 없이 전대 4월에게만 달라붙어 있는 시절의 마린을 아는 몇 안되는 상대이기도 하다. 경력이 긴 만큼 얼굴마담이나 리더 역할 요청이 종종 들어오지만 능청맞고 형편 좋게 유리에게 떠넘기는 중. 실은 다른 후배였더라면 괜한 원망을 사지 않도록 적당히 제가 떠맡았겠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그녀의 의욕과 실력은 믿고 있으니까. 조금쯤 요령을 부려도 누구도 무어라 하지 않을 텐데. 마린에게는 신기할 정도로 꼿꼿한 사람.

경력이 길고 서포트 특화, 발이 넓다는 많은 공통점이 있지만 두 사람이 공유하는 것은 그게 전부가 아니다. 기실 그뿐이라면 공통점만치 무시할 수 없는 성격 차도 큰 두 사람은 자연스레 멀어져 어느 정도 거리를 두게 되었을 터. 시간이 흘렀고, 마법소녀라는 체제의 특성 하 이제 전대 4월을, 다이아몬드를 기억하는 이는 많지 않다. 유리도 마린도 그녀를 공유할 수 있는 이는 시간이 갈수록 더 줄어만 갈 것이다. 유리는 부정하더라도 마린은 어떤 식으로든 유리에게 깊게 남은 전대 다이아몬드의 흔적을 본다.너도 그 사람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없는 거겠지. 우리 두 사람 다 그 형태가, 방향이 다를 뿐 계속해서 사로잡힌 채로. 마린에게 가장 아름다운 추억은 아니지만 가장 깊게, 아프게 남은 흔적이다. 그래서 그 흔적을 공유하는 유리를 선 밖으로 내쳐버릴 수 없었다.

언제 어디서든 생긋생긋 웃고 다니는 마린이 웃지 않는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적은 지인 중 하나. 평소와 다른 모습에 화가 났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저 평범하게 긴장이 풀렸을 뿐이다. 목소리 역시 부러 꾸며내지 않은 톤인지 유리와 대화할 때엔 한 톤 낮은 목소리가 나온다.

연성 허용여부		O
커플연성	허용여부	O
	공식커플 ONLY
	이성애 연성	X
	동성애 연성	O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
비고		가벼운 입맞춤으로 무거운 맘을 지우며 정신 못 차리게 만들어

• 귀엽게 활약~<세라문 우라넵튠 패러디 픽크루 배경 달도 그래서 넣었음
  
• '귀엽게'에 집착하는 것도 그렇고 모노가타리 나데코가 모티브였는데 딱히 티는 안나는듯
  
• 로리타 양산형 스타일 좋아하고 평상시에도 그렇게 입고 다녀서 딱히 평시랑 변신중 차이가 없을듯 싶어요
  
• 전대 다이아를 향한 감정은 딱히 연애감정은 아닙니다 그런데 연애감정보다 가벼운 감정도 아닌듯
  
• 노동요 겸 일단 생각한 이미지 송은 함수 제트별 지금 생각하면 이 쪽도 잘 어울림 원곡보단 누유리 리믹스 쪽이라고 생각
  
• 키 162cm 굽 들어간 메리 제인 자주 신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