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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크루 자캐관계 밴드/정휘경

last modified: 2024-10-26 19:33:57 Contributors




1. Profile


6차 성배전쟁 버서커의 마스터
정휘경

원본 픽크루 링크 https://www.neka.cc/composer/12936
소속 세계관 임주시 6차 성배전쟁

2. 설명

6차 성배전쟁 버서커의 마스터 정휘경. 임영고등학교 3학년, 작년 학생회장. 단정하고 반듯한 성품, 우수한 성적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어느날 종적이 뚝 끊겼다. 유망한 마술사 집안의 장남이었으나 그는 타고나길 꼿꼿한 성정으로 마술사로 태어난 주제에 근원이 아닌 정의를 꿈꿨다. 때문에 집안의 방책에 반발해 마술로부터 벗어나고자 몸부림쳤었다. 본디 애매한 재능. 집안은 반항적이고 쓸모없는 장남 대신 다른 활로를 모색했다.

소년이 어리석게도 도로 마술사의 길로 돌아온 이유는 단 하나다. 한 소녀와의 만남. 그 소녀는 오래도 아팠고 현대 의학으로는 그 무엇도 그녀를 침상에서 일어나게 할 수 없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자 마술에 도로 손을 댔지만 그저 절망적인 사실만을 재확인할뿐. 그가 간절하게 살기를 원하는 그 아이는 신대의 마술사라도 오지 않는 이상 매 순간순간 죽음을 향해 나이갈 뿐이었다. 소년은 좌절했지만 그럼에도 도저히 포기가 안 되어 정보를 긁어모으고 닳도록 샅샅이 훑어도 모든 지표가 말했다. 오직 기적만이 그 사람을 살릴 수 있다고. 그때 마치 비웃듯 시작된 성배전쟁의 전야에 이미 다른 서번트는 거의 선점이 끝나 남은 것은 버서커 뿐.

성배전쟁은 살육전. 마술사 가계의 아이라면 누구라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천성이 모질지 못한 올곧게 살고 싶던 소년에겐 무엇보다도 피하고 싶은 사태고, 기적을 바라는 사람에겐 놓칠 수 없는 일. 가문은 모처럼 찾은 후계자를 온존하며 성배전쟁에 한 발 걸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중간에 그만뒀다 돌아온 정도의 평범한 수준의 마력, 평범한 수준의 재능으로는 버서커의 현계를 유지하는것만으로도 괴로웠고 필연적으로 무고한 사람을 해쳐 마력을 끌어모을 수밖에 없는 순간은 왔다. 고민은 길지 않았다. 그는 그녀 하나를 위해 그간 칼같이 지켜온 모든 가치를 버렸다. 무너져가는 정신과 신체를 다잡으며 모순 속에서 승리만을 위해 기계적으로 죽음을 향해 가며 다른 보상이 아닌 오직 한 사람의 생존을 바랐다.

얘는 어떤 루트건 무조건 죽어요 승리 이프같은거 없음 버서커 내실 오너님 미리죄송합니다

3. 관계정리

3.1. 마스터

3.1.1. 안태랑

장래 회장직을 넘기고 싶었던 후배. 마술사라는 것은 어렴풋이 짐작했지만 그것만으로 그의 인간성을 판단하고 싶진 않았다. 그에 대해선 꽤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으며 무던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3.1.2. 유채연

학교 자주 빼먹는 애. 그리고 아마 마술사. 그가 그녀의 본성을 안다면 필시 경멸했을 터다. 실질적으로 죽음으로 몰아간 사람의 수가 그가 그녀를 뛰어넘은 지금도 그럴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3.1.3. 안미사

같은 학교의 후배. 별로 눈에 띄는 아이는 아니다. 가끔, 아니 자주 아파 보인다는 것을 제외하면. 어느 정도 안면을 튼 그녀의 오빠에게 가끔 안부를 묻곤 했다는 것 이외에 별다른 접점은 없다. 그런 그녀가 설마 성배전쟁의 마스터라는 것은 짐작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4. 연성 가이드라인

연성 허용여부 O
커플연성허용여부 O
공식커플 ONLY X
이성애 연성 O
동성애 연성 O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
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