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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크루 자캐관계 밴드/지은

last modified: 2023-06-03 14:58:49 Contributors



1. Profile


지은
원본 픽크루 링크 https://www.neka.cc/composer/10549
소속 세계관 퇴마학교

2. 설명

퇴마고 집중반 소속의 고등부 2학년, 18세 여학생 통칭 지은. 일단 나이는 확실히 18세가 맞지만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공식적인 생일은 다른 날짜로 알려져 있으며 학교에서 그녀의 정확한 본명과 생년월일을 아는 사람은 입학 전부터 알던 사이인 견 남매뿐.구마사의 생년월일과 본명을 안다는 것은 그자의 본질에 한발짝 더 다가간다는 뜻. 그런 본명을 감추는 것은 꺼림칙하게 여겨질 수밖에. 본인은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인지라 훌쩍 큰 키를 제외하면 딱히 눈에 띄는 학생은 아니건만 늘 흉흉한 소문이 그녀 주위를 돌았다. 미인이지만 대개 표정이 어둡고 안색이 나빠 조금 음침한 인상을 주는데다 지나칠 정도로 깡마른 몸은 어딘가 기이한 분위기를 더했다. 보기와 다르게 흉악하고 공격적이라는 그녀의 능력과 제 신상에 관해 쌀알 한톨도 털어놓지 않는, 묘하게 주위에 벽을 치고 사람을 가리는 그녀의 태도는 평판에 더 나은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치유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술엔 일곱 살짜리 아기보다도 서툴면서 파괴와 요마를 멸하는 것에는 마치 신들린듯 하다니 불길하다 모두가 입을 모아 말했다.

だから私のためにいてほしい

3. 관계정리

3.1. 설도운

견 린을 통해 건너건너 아는 사이. 저렇게 되고 싶었다. 떳떳하게 고개를 들고 당당하게 타고난 책임을 논하고 앞으로 나설 수 있는 사람이. 애초에 학교의 중심인 그와 바깥 중의 바깥인 자신은 엮일 일도 별로 없었지만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그의 앞에선 자꾸 주눅이 들었다.저주받은 존재인 자신이 누구보다 적법한 구마사의 곁에 서는 것만으로도 열등감을 자극하고 자격지심을 불러일으켰고, 그런 스스로기 자괴감이 들어 견딜 수 없게끔 했다.

3.2. 견린

"또 우리 둘이네. 좀 걷다 들어갈까... 일찍 가봤자 너는 몰라도 나는 좋은 소리 못 들을 것 같고. 아니다, 나 다리 아파. 역시 빨리 들어가자."

퇴마학교의 아싸 듀오. 중등부와 고등부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상성상 그녀에게 피해를 받지 않을 만한 학생이 그뿐인지라 그가 입학하고 나서부터 자의 반 타의 반 지겹게 붙어다닌 사이. 아니 사실 그냥 린을 제외하면 지은과 다녀줄 친구가 없었다는 것이 맞겠다. 나름 먼저 입학한 선배임에도 불구하고 사회 경험이 모자란 린에게 도움이 되어주기는 커녕 오히려 더 깎일 데도 없는 평판에 마이너스만 더해주었다. 0.5 사회성과 0.5 사회성이 만나 더해져서 1 사회성이 되는 것이 아니라 유감스럽게도 곱해져 0.25 사회성이 되어버렸다. 화영에게 했다간 바로 불호령이 떨어질 법한 나약한 소리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상대. 낯을 심하게 가리고 내성적인 그녀의 성격에도 불구하고 그에겐 나잇값도 못하고 그에게 슬쩍 응석부리고 있다. 성격을 감안하면 지나칠 정도로 가까운 친밀감의 원천은 기본적으로 타인의 의지에 의해 원하는 삶을 선택할 권리를 박탈당했다는 동질감일지도 모른다.

3.3. 견화영

"너 나랑 약속 하나만 하자. 지금 그대로 언제까지고 변하지 말아줘. 계속, 계속 그대로 살아줘. 네가 그것만 지켜주면... 난 그렇게만 해주면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 네가 내 인생에 멋대로 들어온 거잖아. 그럼 끝을 봐야지. 안 그래?"

첫사랑이자 짝사랑. 화영의 좋아함이 자신의 좋아함과 같지 않음을 안다. 때문에 구태여 티내지 않았고 그것만으로도 행복했다. 보답이 없어도 좋아. 애초에 그런 것 따위를 바라고 시작한 마음이 아니었으니. 화영이 그녀 자신답게 사는 걸 친구의 위치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지은은 벌처럼 주어진 남은 삶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었으니까. 뭘 위해 살아야 할지 이유를 모르고 목적을 잃은 산 송장이나 다름 없던 열둘의 지은에게 화영은 말 그대로 강렬한 불꽃처럼 지울 수 없는 상흔으로 남았다. 나쁘지 않은 상처였다. 그 상처가 비로소 그녀가 아직 산 인간이라는 것을 상기시키고 살고자 하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매 순간 격렬한 생기로 채워진 화영의 삶에 지은은, 은우는 필연적으로 이끌렸다. 사랑하지 말라니 무리다. 저주 따위에 지지 않고 온 몸을 불살라 제 생을 태우는 강렬함에 매혹되었고 그에 압도되어 감히 넘볼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그저 삶의 가치로 삼기로 했다.

4. 연성 가이드라인

연성 허용여부 O
커플연성허용여부 O
공식커플 ONLY 공설 짝녀있지만 타캐와 2차도 OK
이성애 연성 X
동성애 연성 O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
비고 관계란의 대사 타임라인 린은 최근 대략 반년~1년 안쪽, 화영이는 견가네 들어오고 막 화영이한테 마음 열었을때 대략 12~13살쯤 친 대사라고 생각해요

5. 기타

  • 테마곡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 그리고 돌아가는 펭귄드럼 2쿨 오프닝 소년이여 내게 돌아와 짤 때 시달+핑드럼 영향 많이 받았음 핑드럼보시고 사랑도 벌도 나눠서 핑드럼을 얻어봅시다
  • 키 크고 후리후리하게 마른 편 키 174 몸무게 48 정상이 아니죠 당연히 영양부족 만성체력부족 빈혈에 저혈압입니다 계단 반층만 올라도 갓태어난 아기양마냥 후들후들거림
  • 그럴 깡도 없고 자낮이라 화영이한테 고백도 못하고 자기가 화영이의 유일무이가 된다 그런 건방진 생각같은건 감히 해보지도 못함 그저 짝사랑뿐임
  • 원래 얘가 정상적으로 타고난 능력으로는 린이나 도운이한테 못 비벼요 지금은 일종의 도핑해서 어케 파괴력한정 부분적으로 비벼는 볼 정도로는 강해진거고 그 후폭풍도 씨게 맞는중인거임 도운이한테 자낮터지는건 능력도 자기 게 아니라는 생각 때문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