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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명 ¶
"안녕하세요 마법소녀 안내인 J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빨리 빨리 말해주세요 저는 매우 바쁘니까요. 온종일 당신들 감시하는게 쉬운일은 아니거든.
사람들 몰래 정의와 사랑을 수호하는 마법소녀라면 그를 한번 쯤은 만난다. 마법소녀 안내인 J라 자신을 소개하는 묘령의 남성은 사무적이고 감정이 없어보이지만 누구보다도 마법소녀들의 안전에 신경을 기울인다. 꿈을 매개로 소녀들을 만나 그들의 마법적 부상을 체크하고 정신적인 상담까지 맡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가를 받는 경우는 없다. 더해서 신입 마법소녀들에게 가끔 조언도 하니 문자 그대로의 안내인의 역할에 충실하다. 신입이후 나타나는 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그가 보기에 소녀들이 위급하거나 흔들릴때 찾아가는 모양이다. 별개로 현실의 물질세계에 현현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만 어느 마법소녀가 자신이 크게 부상을 입어 사경을 헤메던 중 방어벽을 펼쳐 적을 막는 그의 모습을 본 것 같다며 증언한다. 그러나 바로 정신을 잃어 확실하지는 않으며 눈을 떠보니 적들과 상처는 온데간데 없이 자신의 방 침대에 누워있었다고.
"하지만 제가 만능은 아니니 몸 조심하십시오."
저도 한계가 있으니까요
개인적인 얘기는 거의하지 않지만 그의 얘기에 따르면 오래전부터 이 일을 계속하여 수많은 소녀들을 관리해왔다고 한다. -당신에게는 사람의 감정이 없나요
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도 그 이후로도, 이미 너무 많이 잃어서 닳아빠진 마음으로는 더 느낄 수 없는 모양입니다
프로페셔널한 태도와 다르게 묘하게 귀차니즘에 빠진 직장인 처럼 굴어 미심쩍음을 사기도 한다 서류철을 대강 넘기는 모양새가 은근히 글러먹은것 같기도 하고. 정성스럽던가 귀찮아하던가 둘 중 하나만 했으면 좋으련만 일부러 그러는건지 헷갈리게 군다.
※과거날조 대환영. 오너가 생각하기 귀찮아서 던진거나 마찬가지라 님이 공설임.
3.1. 마법장비 기술자 ¶
사이좋은 직장동료 쉬는 날이면 그녀와 간식을 먹으며 스몰토크른 간단하게 한다. 아마 안내인이 아니었던 시절의 J를 알지도 모를 인물이며 간간히 가끔 인간적인? 모습을 보일때가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