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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크루 자캐관계 어장/1071(오순구)

last modified: 2022-11-26 20:45:23 Contributors



1. Profile


레스번호(이름)
원본 픽크루 링크 https://picrew.me/image_maker/458801
소속 세계관 성좌와 화신의 세계

2. 설명


모브인지아랏내ㅡㅡ

너 방금 엑스트라 같다고 생각했지!!!!!

여기에 성좌와 화신의 세계 속 한낱 모브보다 더 모브같은 존재가 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애매한 174cm, 아무리 봐도 평범하다싶은 어깨 너비와, 좋게말하면 밸런스가 잡혔고 나쁘게 말하자면 특출나게 발달한 곳이 없는 보통체격, 우성인자가 쓰잘데기없이 열심히 일한 흑발과 흑안(???: 아주 자세히 보면 짙은 밤갈색이야! 오히려 더 평범해졌다). 그야말로 만장일치로 모브계의 표준이라 할 이 개성없는 남자, 그 이름 < 오 순 구 > 성좌의 가호와 몬스터의 저주를 받은 이 세계에서 그는 친가로부터 떠맡은 빚을 짊어지고서 살아왔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꽃다운 청춘을 막노동과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보낸지라 연애와는 일절 인연이 없는 생활을 해왔으니 과연 보이는 대로 모태솔로렷다. 그래도 제법 성실하게 지냈기에 불과 반년 전 빚을 모두 갚을 수 있었다. 아아-. 이제야 순구의 인생에도 볕이 드는가-!

.....씁쓸하게도 기쁨은 한 순간뿐이었다. 무언가 하려면 중졸이라는 학력이 발목을 잡았고 아르바이트로 배워온 잡무 외에 마땅한 기술도 없는 순구는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막막했다. 고시원을 전전하다가 어느 날 사람들이 열광하는 직업이를 레드오션이라 한다으로 자연히 관심을 돌리게 되었다. 겨우 몸 쓰는 일에서 벗어나나 싶었더니 이젠 몹 써는 일을 하란다... 아이고 팔자야. 전투가 끝나면 삭신이 쑤신다는 얘기를 자주 한다. 앉을 때 하는 앓는 소리는 애교로 봐주자. 그럭저럭 20대로 보이는 동안이지만 알맹이는 30대 초반이라 우기는 중반한창 서글플 33세이니.

카페가면 시키는 것: 블루베리스무디 (착오로 다른 게 나와도 그냥 먹는다)
좋아하는 것: 제육볶음
싫어하는 것: 성좌 백일몽이의 지나친 관심
선호하는 대화 키워드: 연금, 노후대비, 적금, 영양제...
호의적인 인물 유형: 열심히 살려는 청소년, 살짝 까칠한 노인(옛 일이 생각나서 내버려둘 수 없다)
경계하는 인물 유형: 언변이 지나치게 좋은 사람(사기꾼같다), 노빠꾸로 돌격하는 타입의 이성(장기 털려고 그러는 게 분명하다)

3. 관계정리

3.1. 759(승급한 무채색의 지휘관)


지휘관에게서 화신에게 전해지는 메시지로 보아 자기 화신에게 친절한 편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그렇기에 지휘관에게 선택을 받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아무래도 활약이 눈에 덜 띄여서모브같아서 그런지 지휘관의 계약 제의는 오지 않았다.

지휘관의 화신과 한때 마찰을 빚기도 했지만 백일몽의 화신체 강림 사건이 있었던 뒤로 묘하게 지휘관에게 공손해진 듯하다.
아이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희 성좌가 폐를 끼쳤지요... (학교에 쳐들어온 진상부모의 아들내미가 선생님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태도와 조금은 비슷할까)

※ 759의 화신이 나오면 관계 추가될 수 있음.



3.2. 855(쓸쓸한 황야의 방랑가)


초창기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일(돈에 눈이 멀어)을 했었다. 위험한 몬스터가 가득한 숲 속에서 겨우 반지 하나 건지고 돌아왔지만 말이다. 어쨌든 그때 보여준 모험담이 그럭저럭 볼 만은 했는지 방랑가의 계약 제의를 받았으나, < 쓸쓸한 황야의 방랑가 > 라는 성좌명에서 고시원에서 쫓겨나 방랑하게 생긴 자신의 처지를 떠올리고는 눈물이 주륵 흘러서 거절해버렸다

그의 화신을 만났을 때 간접적으로 재회했었는데 제 화신에게 쓸모있는 보물을 주면서 돌보는 스타일인 것 같았다. 성격은 점잖은 편이길래, 백일몽을 선택한 지금에 와서 돌이켜보면 그때 그 선택에 대해서 후회가 조금 남기도 한다 카다라....



3.3. 931(우아한 흰빛 연옥의 백일몽)


- 하지만 이 성좌를 선택하기에 앞서 하나 걸리는 게 있어..... 여기 이 '연애행각 금지' 조항.
- ..... 설마 진심으로 고민하는 건 아니죠???

(성좌선택 당시 백일몽이 내건 연애행각금지 조항때문에 고민했지만 어차피 하지도 못할 거 뭐하러 시간낭비하냐는 동료의 일침에 조금 상처받았다 카더라.)

성좌명이 긴 생머리의 우아한 여성을 떠올리게 하기는 했지만(흠흠) 단지 그것만으로 백일몽을 자신의 성좌로 선택한 건 아니다! 백일몽이 준다던 신체능력이나 마력과 같은 지원은 능력치가 모브나 다름없던 순구에게는 필요했다. 그러나 성좌를 선택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환상을 와장창 깰 사건이 발생하고 마는데.... 그것이 바로 그 악명높은 < 화신체 강림 사건 >. 부제_네가 왜 거기서 나와? 알려져 있듯이 순구가 다른 화신에게 역공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과몰입한 백일몽은 화신체로 강림하여 그들의 전투에 개입하였다. 순구는 아직도 그때 그 난장판을 떠올리면 정신이 멍해진다나... 백일몽이 한바탕 휩쓸고 간 뒤에 대치하던 지휘관의 화신과는 머쓱하고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어찌저찌 대화로 마무리했다더라.... 어쩌면 지금도 두 화신 사이에 어색함이 남아있는지도 모른다.
그 뒤로 존경심이 말소된건지 순구는 백일몽에게 경어 쓰기를 그만두었다. 태도도 전보다 거침없게 되어서, 짤막한 메시지로 소통하는 성좌 백일몽에게 열불내며 티격태격하는 그를 보던 적군이 " 코메디하냐? " 고 묻는 풍경을 보더라도 이상할 것 하나 없다.
그래도 성좌와 사이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 어쨌거나 순구의 입장에서는 백일몽의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성좌의 도움이 필요할 때 다른 화신을 끌어들여팬서비스(야, 야, 웃어.)전문용어로 비X퍼라던가를 해주는 정신도 겸비한 나름 효자 화신이 아니려나?


3.4. 1075(유라)


2명 이상만 진입할 수 있는 지역에서, 혼자 들어갈 수 없었던 자신에게 같이 팀을 하자고 말해준 우크라이나 여자. 미녀라서 대하기 어려웠다. 지금 생각해보면 물건을 집으려다 손이 겹쳤을 때라든가 많이 뚝딱대기도 했던 것 같다. 몬스터와 전투하는 대신 샘물로 정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뒤로 이런 사람도 있구나 싶었다. 그 뒤로 목적을 이루는 데에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보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자기만의 세상이 있는 독특한 여자라는 인상이었으며, 이후 유라가 다른 장소로 떠나가며 자연히 헤어졌지만 언젠가 만나게 될 지도 모른다.




4. TMI


- 시간순서가 헷갈리면 보셔도 되는 순구의 간략한 행적 : 초창기 숲에서 숨겨진 보물을 찾음 -> 쓸쓸한 황야의 방랑가의 계약 제의를 받으나 거절 -> 우아한 흰빛 연옥의 백일몽의 계약 제의를 수락 -> 유라와 잠시 함께 활동하고 헤어짐

- 위에 걸치고 있는 옷 코트가 아니라 쇼트점퍼에요.
- 너무 어디선가 본 것 같이 흔하게 생겨가지고 픽크루 만든 다음에 오너가 최근 보는 작품들 중에서 흑발흑안인 애들을 다 훑어봤다는 여담이 있습니다. (혹시 나도 모르게 똑같이 만들었을까봐...) 그런데 다행히 디테일은 다르더라고요.
- 순구처럼 가족친척으로부터 빚이 떠밀려올 위기에 처하면 재빠르게 상속포기를 합시다. (리빙포인트)
- 조부모 혹은 조부 혹은 조모 밑에서 자랐을 것 같아요.
- 블루베리 스무디나 제육볶음은 제 경험상 가장 평범~한 남자들의 취향입니다. 그런데 카페에서 블루베리스무디 시키는 남자 정떨어진다는 얘기가 있던데(웃음)
- 유교보이...보이라기엔 얘가 너무 나이가 많구나
- 사기꾼한테 가족이나 친척이나 본인이 피해를 입은 적이 있습니다.

- 모태솔로지만 분위기에 휩쓸려서 키스해본 적 있을 것 같기도 해

- 나이도 나이지만 또래에 비해 몸 건강이 별로 안 좋아요. 노가다 오래 하면 다리도 다치고 여기저기 아플 수도 있고.... 잠도 부족할 때가 많았을거야

- 썬크림 안 발라서 늙기 시작하면 확 늙을 것 같네요. 로션 정도는 원래 발랐고 스킨은 최근에 나이들어서(...) 피부가 당기기 시작해서 바르기 시작하지 않았을까


5. 연성 가이드라인


연성 허용여부 O
커플연성허용여부 O - 혹시나 커플 관계를 붙이고픈 분이 있다면 커플이 된 시기가 화신 된 이후여야 될 것 같아요.
공식커플 ONLY
이성애 연성 O
동성애 연성 O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
비고 백업개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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