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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크루 자캐관계 어장/148

last modified: 2022-12-14 12:09:35 Contributors




1. Profile


148(유도키아/εὐδοκία)
원본 픽크루 링크 https://picrew.me/image_maker/399760
소속 세계관 신화학교

2. 설명

프로필나이17세신체170cm(최종 180cm)생일6월 5일[1] 


아르메나의 남동생이자 아테나의 아들로, 그 이름은 유도키아(εὐδοκία). 선의, 은총 등의 뜻을 가졌다. 본인이 멋대로 지은 애칭은 키아.
이들의 아버지가 유명 대학의 교수였던 탓에, 그의 학구열이 아테네의 지혜과 만나 두 아이를 탄생시킬 정도였으나 지식인들이 대개 그러하듯, 날로 독선적이고 자기중심적이 되어가는 아버지의 성격을 빠르게 알아차리고 떠난 아테네 여신에 의해 두 남매는 편부모 가정과 다른 없는 환경에서 자라게 되었다. 나이는 아르메나보다 한 살 어린 10학년이다.

어릴 때에는 아르메나처럼 소심하고 수동적인 성격이었는데, 사춘기를 잘못 겪었는지 날로 성격이 아버지를 닮아 자기중심적이고 소위 막나가파가 되었다. 그냥 어딘가에서 잘못 삐뚫어져서 이런 꼴(...)이 된 듯.
그래도 부모님의 지혜를 물려받아 학구열이나 공부욕심은 대단하며, 학교 내에서도 최상위권을 놓치지 않는 나름의 우등생이다. 참고로 학생회에도 관심이 있는데, 이유는 거기에 어릴 적부터 함께 놀던 에메트형이 있기 때문이라고.

타이탄의 힘이 각성해 아테나의 힘이 먹혀버린 누나와는 달리 아테나의 힘을 온전히 유지하고 있으며, 시간에 따라서 자신에게도 그럼 어머니가 전쟁의 여신이기도 했으니 나도 짱쎄질 날이 올까?! 하며 기대하고 있는 듯. 물론 기대만 하고 있다. 큰 변화는 아직까지 보이지 않는다.

혼돈파에 들어간 누나와는 달리 이쪽은 청개구리처럼 질서파에 들어갔으며, 마토리 상회의 후배들과도 친분을 가지고 있다. 그냥 변해버린 우리 누나가 혼돈파에 들어갔으니, 나라도 질서파에 들어가야지~ 라는 느낌이라고. 나라도 선한 일로 누나의 죄를 씻어야지~ 아이고 누나를 잘못 둬서 내 인생이 망했네~ 하는 농담같은 곡소리를, 그의 기숙사방 앞을 오가다 보면 자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3. 관계정리

137(아르메나)편집


친누나였던 사람인데, 누나 이제 온전한 '누나' 그 자체로는 안 남게 된 거지? 내가 누나 동생인데, 핏줄의 눈을 어디서 속이려고 그래. 뭐 누나 잘못이 아니니까 굳이 탓하진 않아, 그래도 역시 누나는 내가 막을게. 나라도 누나를 위해서 덕을 쌓을 테니까, 와 진짜 나 같은 동생 어디있겠어?? 나한테 감사해, 알겠지?
그녀의 몸을 차지하고 있는 크로노스의 자아를 눈치채고 있으며, 그것을 막을 방도 또한 자신에게 없다는 걸 알고 있다. 어머니께 구해볼까 했지만, 사이가 안 좋아진 어머니가 과연 우리를 도울까 걱정이 되어 차마 말씀도 못 드리고 있다. 아마... 어쩌면, 알고 계시면서도 모르는 척 하고 계신 걸까?
누나, 우리 진짜 불쌍하다, 그치? 부모님은 이혼하고, 아테나 신이신 어머니도 우릴 버렸고, 아버지는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지. 그러니까, 나라도 누나를 위해서 힘 쓸 거야. 우리한텐 이제 서로 밖에 없어.


3.2. 109(에메트)편집


형, 우리 누나 변해서 진짜 놀랐겠다, 그쵸?ㅋㅋㅋㅋ 막 어릴 때만 해도 형이랑 같이 손잡고 놀러다니던 우리 남매였는데, 하나는 이런 깐족이로 자랐고, 하나는 아예 파벌이 나뉘었네ㅋㅋㅋㅋㅋ막이래
그러니까 형, 형도 결국 우리 남매, 우리 누나를 위해 할 수 있는 건 없어요. 서로 주제 좀 압시다. 나도, 형도, 모두 저 크로노스라는 타이탄의 힘 앞에서는 벼룩만도 못한 존재야.
선배로서는 문무 모두 수준급인 그를 동경하고, 또 어릴 적 함께 놀던 동네 형이기도 해서 개인적인 친분이 깊다. 그래도 역시, 자신의 남매들의 일에 끼어드는 건 환영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에메트는, 감정을 볼 수 있어 우리 누나가 형 얼마나 좋아했는지 알면서도 외면했기 때문에 더더욱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누나한테 상처준 주제에, 뒤늦게서야 돌아보지 마요. 그게 더 비참해, 특히나 우리 누나에게는 더더욱. 우리 누나가 온전할 때 잘 해주지 그랬어요?


3.3. 7~8학년 후배들편집


다 어린 꼬꼬마들이라, 큰 관심이 없다. 유의미한 접점도 거의 없음.


질서 진영 캐릭터[2] 편집3.4.1. 9학년(-1학년)편집


120

인생 제대로 즐길 줄 아는 놈들이야, 그렇지 누나? 우리처럼 잘못된 부모를 만나지도 않았고, 신의 축복을 받아서 조상이었던 영웅의 힘을 제대로 쓸 줄도 아는 애들이야. 가끔 쟤네들을 보면서, 나도 신의 아들같은 게 아니라 쟤네들처럼 평범하게 태어났으면, 하고 생각해.


3.4.2. 10학년(동급생)편집


78(헬리아)

세상 물정 모르는 친구. 세상이 이렇게 혼란하게 돌아가는데, 와중에 누군가를 고치고 살릴, 그럴 여유가 있다는 게 부러워. 나는 가끔씩, 너의 일상도 우리와 같이 망가졌으면 좋겠다는 그런 못된 생각을 하곤 해. 나는 정말 네게 있어서 최악의 동급생일거야.


80(아인)

헬리아와 붙어다니는 남자 동기. 너도 나와 달리 평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기에, 연애 같은 걸 할 여유가 있는 거겠지. 나와 다른 너희가 부럽고 질투나. ...음, 그래, 날씨 안 좋을 때만 같이 몸도 안 좋아지는 거 빼고.


90(아미르)

너도 나와 비슷한 포지션인가? 네 형제들이 우리 누나처럼 슈테흐 과에 붙었다는 걸 알아. 그런데 너는 그들과 끝내 같이 하지 않는 건, 네 혈육들과 다른 길을 선택했다는 거겠지. 근데 너 불 다루는 능력 진짜 간지난다.

묘한 오해를 하고 있는 동기로, 가까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무래도 서로 공통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듯.


142(루)

헤라클레스의 아이 중 하나라 들었는데, 동생만큼 재능이 없는 건 이상하네. 혹시 막 어디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출생의 비밀 있는 거 아니지? ...농담이야, 왜 그리 표정을 굳히니...

쌍둥이들의 비밀 자체는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있을 지도 모른다. 무례하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닌, 알게 되면 본인도 모르게 루를 동정하게 될까봐 그렇다. 나는 너를 동정하면 안 돼, 네가 나를 동정해야지. 우리는 너처럼 '정상적인 부모의 애정' 같은 것도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이야.


295(하워드 피셔)

그다지 접점이 없는 동급생. 에메트 형은 제딴에는 저 친구, 열심히 돕겠다 하겠지만... 의미 있는 노력이라고는 생각 안 한다.

11학년(+1학년)편집


117(사가르)

뭐어~? 거기(혼돈 진영)에서 나온 건 나름 잘 한 일인데, 도움을 요청한 게 에메트 형이었다구?? 참, 보는 눈이 있다고 해야할지 없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는 형님이구먼.

에메트 형님과 붙어다니는, 이해할 수 없지만 일단 나름 괜찮은 형님. 언제나처럼 사가르가 나쁜 게 아니다, 이쪽이 삐뚫어져 있을 뿐이다. 가끔씩 '같이 에메트 형 골탕먹여볼래?'하며 소소한 장난을 제안할지도.


147(마르커스)

나는 형님이 부러워. 그 유쾌한 성격이, 결코 나처럼 노력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겠지.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어? 우리 남매는, 태어난 환경부터가 잘못되었던 거야? 형님같이 닮을 수도 없는 사람을 동경하는 것밖에 할 수 없잖아.

겉보기엔 비슷한 성격이라 자주 붙어다닌다. 하지만 자신과는 달리 저쪽은 타고난 천성이 다른 걸 알기에, 조금은 많이, 슬퍼하고 있을지도.


559(공순퍄오)

에메트와 동맹을 맺고 있다는 누나로 알고 있다. 황제니 뭐니, 그런 거는 별로 관심 없다. 하지만 우리 누나와 관련해서, 뭐든, 어떤 식으로든 우리 남매를 건드리면... 에메트 형의 동맹이고 뭐고 적대할 각오를 하고 있다.


793(케이메이 린)

에메트 형과 되게 잘 붙어다니길래, 1차적으로는 같은 분홍 머리라 '내가 모르는 형의 자매가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2차적으로는 '저 형 또 누구 하나 꼬셨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은 3차적으로 '...아 그냥 절친인 건가' 라고 비로소 정상궤도(?)로 돌아왔다. 하여간 저 형은 아무나 다 홀리고 다니는 게 문제라고(?)

케이메이 린이 아르메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건... 아직 모를지도. 알게 된다면... 그래 차라리 우리 누나 에메트 같은 남자가 채가느니(?) 그쪽이 채가는 게 낫다! 라고 연애사를 밀어줄지도(??)

12학년(+2학년)편집


126(파신)

큰 접점은 없다. 종종 몰래 뒤에서 인생 재미 없게 산다고 까지만, 저 평안함이 우리와 다른 기반을 바탕으로 했음을 알기에 내심 부러워하고 있다.


541(이님)

*선 관추 후 추가



3.5. 중립 진영편집3.5.1. 10학년(동급생)편집


73(캐시)

큰 접점은 없는 동기였다. 그러나 최근, 누나가 변한 뒤로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녀에게 마녀들의 방식 중 자아를 지킨다거나, 타이탄 같은 고대의 힘을 몰아내는 방법 등을 물어오고 있다.


85(플로이드)

묘한 동질감이 느껴진다. ...너도 부모님 정상 아니지?

...라며, 첫만남부터 대뜸 무례한 질문을 던졌다. 뭐 어느 정도 사실이긴 하다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미안해하고 있다. 너도 결국, 네 부모로 인해 파멸하는구나.


118

의외로 잘 어울려 다닐지도 모른다. 원하지 않는 운명이라는 것을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인간이라, 그들이 재단하는 운명에 의문을 가지지 않는다면 의문이지만. ...그래서, 혹시 우리 누나가 온전할 수 있었던... 그런 운명이 존재하긴 해?


130

밝고, 이상한 놈이라고 알고 있다. 난 어쩔 수 없이 파벌에 얽매여 사는 인간이라, 너처럼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건 역시 못하겠어. 참 부럽다, 너라는 존재가...


142(레이)

헤라클레스의 아이 중 진짜 헤라클레스 같은 녀석. 솔직히 좀 쎄한 느낌이 없는 건 아니야. 마치 네 형의 모든 기운과 재능을 빼앗아서 네 자신을 채운 느낌이니까. ...이야, 조금 배배꼬인 나도 영... 이런 느낌이라면.

쌍둥이와 남매끼리 그러면 쓰냐, 아무튼. 그러는 거 아니야 이것들아.


11학년(+1학년)편집


114(샨)

에메트 형과 같이 다니면서, 그에게 꽤나 큰 신뢰를 보내고 있는 누님. 참 부럽수다, 나는 과거에 발목잡혀서, 믿고 싶어도 온전히 믿지 못해. 이봐요, 잘난 예언자 누님. 누님은 에메트 형에게서 어떤 가능성을 봤어? 우리 누나를 위해 어떤 예언을 해줄 수 있어? 정말 믿고 싶어서 그래. 나는 너무나도 평범하고 못난 인간이라, 모르겠어.

일단 협력은 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그렇게까지 신뢰하지 않는다. 에메트를 원망하는 마음으로 인함이기에, 그녀에게 잘못이 없는 건 안다.


115(한명범)

별로 친하진 않은 선배. 지옥의 아들이라느니, 뭐라느니 그런 수식어가 있다는 건 알지만... 별로 상관 없어, 특히나 중립을 유지하고 있는 자들이라면.


138(에델 마리아)

큰 접점 없음.


143(에반)

와, 루시퍼의 아들이라는... 뭐 그런 수식어는 들었는데.대단한 거겠지. 뭐... 지옥의 왕의 아들이라니 지옥의 왕자인건가. 친하게 지내기엔 역시 뭐한 선배지.



3.5.3. 12학년+2학년)편집


121(세피아)

그런 선배가 있었던가. 모르겠어, 나한테 중요한 건 우리 누나 뿐이라.


140(세메르케트)

정신 없는 이 학교에서 몇 안되는.. 정말 대단한 원칙주의자 선배로 알고 있다. 그렇게 친하진 않다.


141(로이드)

헬창인생을 살고 있는 선배로 유명하다. ...당신, 우리 누나 제압할 수 있어? 제압할 수 있다면... 아니, 역시 그래도 내가 누나를 막을거야. 내가 해야 하는 일이니까.


335(바실리사)

접점 없음.


761(에스타스)

님프의 딸이라고 들었다. ...이 데미갓들 틈에서 고생이 많겠다 싶다. 빨리 졸업하고, 전쟁이 없을 곳으로 도피하십시오 선배.


혼돈 진영편집3.6.1. 9학년(-1학년)편집


128(코토노)

일단 대적하고 있는 후배긴 한데, 큰 접점은 없다. 질서를 망가뜨리는 거라거나 가면은 분명 인상 깊은 후배지만.


3.6.2. 11학년(+1학년)편집


92(슈테흐)

네가 우리와 대적하고 있는 혼돈 진영의 수장이든 뭐든 상관은 없어. 그쪽 형님에게 악의가 있어서 내가 이쪽 진영을 선택한 게 아니니까. 어차피 일어날 전쟁이나 운명 같은 거면 바꿀 수 없는 것도 알아. 그래도 다른 것들보다, 역시 우리 누나만 잘 대해주면 돼. 누나가 어떻게 되든 내 누나니까, 내 누나 눈에서 피눈물나게 하면 정말 죽일거야.


111(브리타)

큰 접점 없는 선배. 분명 나와 대립하고 있는 진영에, 에메트 형과 같은 학생회 선배인데 접점이 적은 건 왜일까. 아마 저쪽이 꽤나 말수도 적고, 접점이 있을만한 일도 거의 없어서 그런 걸까?


112(샤미타)

캬, 아주 제대로 미치셨네.

그가 샤미타에 대해 알게 된 이후 내뱉은 첫 마디다. 다행히 이 말은 에메트 앞에서 내뱉었기에 샤미타의 귀에 들어가지 않아 목숨을 보전할 수 있었다. 확실히 좋은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진 않는다. 다만, 내심 이루고자 하는 어떠한 뚜렷한 목표가 있고 그것을 이룰만한 힘을 가졌다는 것을 부러워하고 있다. 그쪽처럼 좀 비정상적인 목표라도 괜찮아, 적어도 그쪽은 어머니되는 자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았잖아. 힘을 가졌잖아. 나처럼... 힘도, 능력도 무엇도 없어서 마지막 남은 혈육 하나도 놓지 못하는... 그런 사람은 아니잖아.


135(파라샤)

샤미타와 함께 다니며, 게다가 저쪽은 시바의 아들이라. 거 참 대단한 가족(?)이네. 부럽다, 부러워. 힘을 가진 그쪽 선배들이, 부럽네요. 그래도 역시, 나한테 아무리 저런 힘이 있어도 그쪽들처럼 쓰지 않을 거야.


144(모니카)

별로 접점 없는 선배. 남성혐오증인가, 남학생들을 대하는 게 유독 좀 박한 거 같긴 하다.


329(세프티스)

그닥, 접점은 없는 조용한 선배 정도로 생각한다. 알게 모르게 질서파를 돕고 있는 사람인것 또한 알지 못한다.


795(이로)

유드, 가 아니라 키아라니까요. 아... 되었다, 그냥 마음대로 불러요. 하고 반쯤 포기했다.

자신의 눈을 노리는 건... 뭐 눈치 못 채고 있는데. 뭐 알아도 순순히 당해줄까 보냐.

혼돈파 답지 않게 순수한 모습이 답지 않다고 여기고 있으며, 오히려 그 점이 더 이상하게 여겨 더욱 경계하고 있다.


806(하리미 아키하)

가끔 보이는게, 차가운 돌 같은 선배. 그다지 유의미한 접점은 없다.


3.6.3. 12학년(+2학년)편집


451(염상)

접점 없음.


626(안토스)

전쟁신 아레스의 아들 답게 산다고 해야할까. 아무튼, 로이드와 다르게 위압감이 느껴지는 선배다. 그다지 마주하고 싶진 않아.


마토리 상회편집3.7.1. 9학년(-1학년)편집


116(시노)

나는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 원하는 것은 그 어떤 불행이라도 이겨낼 수 있는 거대한 자본, 맞지? 네가 굳이 이 세력 싸움에 관심을 두지 않는 길이 아닌, 상회를 이끄는 길을 택한 것을 보면 뻔하지. 안 그래? 나도 원해, 어떠한 의지할만한 안식처를. 그러니까, 나라는 개인과만큼은 파벌과 상관 없이 친하게 지내보는 건 어때? 비슷한 동류들끼리.

어쩌면 시노를 가장 잘 꿰뚫어보고 있는 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적어도, 닥쳐오는 수많은 불운들과 그 속에서 자신이 어쩔 수 없는 인간이라는 걸 깨닫고, 더 나은 성격을 애써 연기한다는 것 정도는 안다. 그렇기 때문에 학년의 차이에도 불구, 그녀에게 지속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때로는 바깥 세상에서의 주식 분석이라거나, 혹은 학교 안에서의 이런저런 대량 주문이라거나, 많은 건수를 물어다주고 있다.

무슨 꿍꿍이냐고? ...하하, 당연히 꿍꿍이가 있지. 그래도 역시 나 같이 솔직한 편이 낫지 않아? ...내 목적은, 사실 대단한 건 아니야. 언젠가... 누나가 정말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변한다면, 그 때 우리 남매를 위한 멋진 무기 하나, 그거만 만들어주면 돼. 너희의 모든 기술력을 동원해서라도.


131(파브로)

아직은 마토리 상회에 들어오지 않았으나, 마토리 상회가 주목하고 있는 대장장이 무기제작가인지 그도 주목하고 있다. 나중에 마토리 상회에 들어온다면, 그의 목적을 위해서라도 파브로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할 것이다.

그리고 한 가지 충고를 해 주자면, 친구. 대단한 신들의 자손이라는 거, 사실 별 거 아니야. 오히려 너무 큰 책임과, 대부분의 신들이 그러하듯 무관심이 겹쳐서 생각보다 더 끔찍한 삶을 살게 될 거다.

그 외 학생편집3.8.1. 10학년(동급생)편집


110(스테이시아)

어이, 친구. 넌 그 흐리멍텅한 눈으로 뭘 보고 있는 거야? 우리 남매의 죽음이, 혹시 보여?... 있지, 나는 차라리 네가 부러워. 이 지긋지긋한 파벌 싸움에 관여하지 않아도 되고, 돌아갈 자리가 정해져 있다는 게. 우리 남매처럼 억지로 옭아매져서 인생도, 자기 자신도 잃어버릴 필요가 없는 거잖아.


579(류시운)

어딘가 편하게 느껴지는 동급생. 그렇게 절친인 정도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싫어하지 않는다. 그냥 편하게 있고 싶을 때 자신도 모르게 편하게 찾아가는 사람 중 하나.


833(핀)

동급생이지만, 그다지 이야기해본 적이 없다. 서로 여러 모로 안 맞기도 하고, 이미 여러 모로 신경을 쓰는 일이 많은 그에게 그다지 신경쓰기가 힘든... 그런 사람.


3.8.2. 11학년(+1학년)편집


330(파시나티오)

한 때 누나와 조금 친했던 누나... 정도로 기억하는데, 어느새 멀어진 걸 보니 잘 되었다고 할지. 혼돈파로 들어가버린 내 누나지만, ...당신에게 하긴 미안한 말이지만 필요 이상으로 불행해지는 것까진 바라지 않으니까. 파시나티오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831(펠릭스)

항상 행운이 넘치는 형이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어. 때론 그 운이 부럽기도 하지. 하지만 나는 말이야, 도박은 안 하는 주의라서. 운을 주겠다느니 뭐니 해서 뭘 빼앗아갈 줄 알고?

운보다는 내 실력으로, 내 힘으로 해낼 거야.

...나쁜 사람이라고는 생각 안 해. 다만 나와 맞지 않을 뿐이다.


3.8.3. 12학년(+2학년)편집


351(유니스)

아 저 파인애플 피자 먹는 사람이랑 겸상 안 해요.

...농담이고(사실 진담),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학생 중 한 명이기도.

...근데 그 분홍머리, 누가 자꾸 떠올라서 불편한데 머리색도 바꿀 수 있어요? 안 되면 말고...


539(치예)

이전에는 나름 친했던 누나같은데 말이야. 미안, 나 이제 다른 사람에게 신경 쓸 여유는 없을 것 같아.


교수진편집


125(리프)

좋은 양호 선생님. 학생들 모두를 공평히 사랑한다는 게 느껴져서, 너무 따뜻하면서도 차갑다. 결국, 우리 중 그 누구도 당신에겐 특별한 학생이 될 수 없겠죠. 선생님이 부러워요, 모두를 그렇게 사랑할 수 있다는 게. 자신의 인생을 그렇게 멋지게 살아갈 수 있다는게. 그래서 선생님이 싫어요, 죄송해요.

좋은 사람이라고 인식하고는 있지만, 본인이 그 사랑을 받을 만큼 대단한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아 오히려 자신을 더더욱 비참하게 만드는 존재다. 부모에게서 받지 못한 사랑을, 그녀에게 조금은 느끼고 있을 지 몰라도 이미 부모의 정, 사랑 따윈 잊어버린 지 오래라 오히려 낯설 뿐이다.


146(키로스)

대충, 우리 누나가 수업 듣는 교수님이라고 알고 있다. 누나 때문에 이 분의 수업을 듣진 못하지만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한 번 쯤은 들어보고 싶다.


571(펜데로스)

좋은 선생님. 좋은 무기를 만드려면 필요한 여러 지식들을 배우기 위한 기초 지식들을 알려주는 게 좋다. 밀덕으로 혹 오해하고 있진 않으려나, 고민도 되지만... 어쩔 수 없다. 내가 해야 하는 일이 있어서, 어떤 오해를 사더라도 해야 하는 것일 걸요... ...라고 펜 쌤은 1도 신경 안 쓰는 부분을 자기 혼자서 고민한다.

그래도 인간 세계의 여러 최신 기술 알려주시는 건 감사합니다(넙죽)


572(얀띠)

가끔 의도하진 않지만 그의 수업에서 졸 때가 있다. ...졸고 싶어서 조는 게 아니라요, 그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은데 얀띠 선생님 수업 듣다보면 쌤이 읊조려주는 이야기들이 자장가 같아서... 죄송합니다 선생님.

그래도 기본적으로 머리는 있어서 금방금방 그의 과제나 레포트는 착실히 해내는 편이다.


4. 트리비아편집


-은근히 겁 많음. 유령과 귀신 이런 거 엄청 무서워합니다. 비슷한 이유(악마)로 동급생인 플로이드는 (죄 없는 건 알지만) 몰래 혼자서 무서워할듯. 쫄보.
어느 정도 자라난 후에는 쫄보인 거 안 들키려고 노력하지만 여전히 쫄보.
-키아의 안경은 도수 없는 안경입니다. 그냥 멋내려고 끼고 다니는 안경임.
-머리 기르고 싶어합니다. 나중에 가면 누나(아르메나)만큼 머리 기르겠다고 설칠거임.

-키아 컨셉은 누구보다 누나를 소중히 여기는데 그래서? 그런데? 아무튼 자기는 누나를 까도 되지만 남들은 누나를 까면 안 되고 상처줘서도 안 되는 그런 시스콤 츤데레입니다.








4. 연성 가이드라인

※이하 내용은 연성 허용여부 관련 틀의 템플릿입니다. 회색 틀 위의 텍스트는 전부 지워주세요.
이 텍스트는 각 칸에 대한 설명입니다. 기본적으로 O/X지만 △ 표기도 가능합니다. 비고란에 관련 설명을 해주세요.
연성 허용여부: 연성을 허용하는지, 허용하지 않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허용하지 않는다(X)를 택할 경우, 남은 칸도 전부 X로 채워주세요.
커플 연성: 커플링 연성을 허용하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하위 항목 네 개가 존재합니다.
커플 연성 허용여부 칸에 X를 할 경우, 다른 커플연성 관련 항목도 X로 처리합니다.공식 커플 ONLY는 공식 커플이 있을 경우 작성하는 칸으로, 공식 커플이 없을 경우 작성하지 않아도 좋습니다.공식 커플이 있다면 상대 캐릭터의 레스번호도 적습니다. 이성애 연성의 경우 NL, 동성애 연성의 경우 BL/GL을 허용하는가에 대한 여부를 묻는 칸입니다. 자유롭게 해주세요.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연성을 할 때, 특정 소재/키워드가 들어가는 연성의 가능/불가능 여부를 묻는 등의 질문입니다. 본 항목에 O 표기를 한 캐릭터의 경우 (소재/키워드)가 중심이 되는 연성도 가능한가요? 혹은 해당 캐릭터에게 있어서 주의해야 할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등등의 질문에 대한 답을 비고란에 미리 작성하거나, 질문이 들어왔을 경우 답변합니다.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과거 또는 미래를 자유롭게 날조하는 연성의 가/불가 여부입니다.
비고: 위 항목들과 관련된 추가적인 설명 혹은 관계캐 작성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이나 금지된 관계 설정 등 본 레스에 적지 못하거나 한 주의사항 등등을 적습니다.

연성 허용여부 O/X
커플연성허용여부 O/X
공식커플 ONLY O/X
이성애 연성 O/X
동성애 연성 O/X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O/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X
비고 누나(아르메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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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월/일 탄생화: 나리꽃(사랑, 감사합니다) / 메리골드(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이별의 슬픔, 가련한 애정) 월/일 탄생석: 진주(순결, 부귀) / 알렉산드라이트(양면성)
  • [2] 캐릭터 파벌 분류는 세계관(판타지)/신화 혼혈 학교 문서를 따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