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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크루 자캐관계 어장/160

last modified: 2022-12-16 01:02:55 Contributors




1. Profile


160(달새벽)
원본 픽크루 링크 https://picrew.me/image_maker/1161239
소속 세계관 미르그루

2. 설명

반령종 여자. 이제는 전설로만 남아있는, 미르그루를 찾으러 떠나는 중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타 종을 배척하지만, 그녀는 특이하게 타 종에 대한 배척은 없었다. 그러나 타인에 대한 겁은 많아서, 중간중간 여행길 도중에 보이는 주막이나 식당에도 제대로 들어가지 못하고 미련하게 배 곯다가 들짐승을 잡아먹는 걸 반복했다. 그리고 지금은 주막에도 들어갈 수 있게 되었고 동료도 있다. 대인기피증을 극복... 한 걸까? 사실 그 극복은 굉장히 당황스러운 방식으로 이루어졌지만 말이다.
그녀는 배가 고팠다. 그래서 중간에 산토끼를 한 마리 잡기 위해 숲을 돌아다녔다. 그러나 그 날은 유독 피곤한 날이었고, 결국 피로로 인해 지쳐 쓰러진 이후 눈을 떠 보니 주막이었다. 누가 그녀를 끌고 가서 주막에 던져뒀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었지만 어쨌던 깨어난 장소가 이상했던 탓에, 그녀는 패닉 상태에 빠졌다. 그리고 어째서 그렇게 되었는가, 는 알 수 없지만 자신을 구해준 사람들에게- 흔히 말하는 스카우트 비슷한 것을 당했다. 돈은 많지 않았고, 뭣보다 선택지가 별로 없었다. 그랬기에 그녀는 순순히 그것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리하여 반령종 여자, 달새벽은 미르그루 탐색대의 일원이 되었다. 그리고, 동료와 함께 미르그루를 찾아 떠나고 있다.



여담으로, 탐색대원들에게 밝힌 이름인 '달새벽'은 가명. 대인기피증과는 별개로, 성격 자체는 유약하고 소심하다.



탐색대 내의 포지션은 대략, 원거리 딜러 겸 서포터? 약을 다룰 줄 알아서, 약사로서의 역할도 맡고 있다. 단 그녀는 처방과 조제가 전문인, 어디까지나 '약사'이며, 의사가 아니다. ...아니, 애초에 약이 전문인 것도 아니던가.

3. 관계정리

3.1. 161편집
토끼를 잡으려던 중, 지쳐 쓰러져있던 도중에 자길 구해준 사람(들 중 하나). 자길 발견해준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은인이라고 생각중이다. 주막에서 깨어난 뒤로는 당황했지만 덕분에 여러가지를 듣고 스카웃당했다. 그러한 일련의 과정이 있기 위해서는 우선 누군가에게 발견당하는 게 전제였기에 자신을 발견해준 161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나.

다만 재미있다- 라는 상대의 인식과는 별개로 본인이 그다지 재미있는 인간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게 탈. 그렇지만 그것보다는, 역시 어린 탓에 그렇게 타 종에 대한 배척이 적은 걸까 싶다. 그리고 쉴 때마다 옆에서 이것저것을 묻는 것에는... 조금 귀찮은 듯 하다가도 적당히 잘 대답해주는 편. 종의 특성상 얻게 된 기적술의 재능 또한 십분 활용하여 이런저런 신기한 걸 보여주기도 한다.

......그치만, 저기. 주막을 몰라서 안 간 게 아니라... 사람이 싫어서 안 간 거란 말이지... 내가 살던 곳에도 그런 것쯤은 당연히 있었는 걸... 그렇게 오해하는 건 조금 곤란한데 말야...? 하하......



3.2. 166편집
자신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동료. 그리고 왠지, 자신을 미묘하게 챙겨주는 것 같아서 뭔가 의지하게 된다. ......사실 상대의 성격상 그런 걸 알기는 힘들지만,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는 미묘하게 다른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하나. 그냥,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렇지만 아니었으면 좋겠다. 의지할 곳이 없는 편이 나으니까. 어차피 자신에게는 미래가 없는데, 누군가를 의지하게 되면 결국 끝에 가서 비참하기만 할 테니까. 스스로가 스스로의 유약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무너지고 싶지 않았기에, 그냥 본인의 착각이길 바라고 있었다. 은인에게는 은혜를 갚으면 그걸로 끝이지만 의지할 수 있는 대상이라고 믿어버리면 그 때부터는 비참해질 뿐이니까. 그렇기에 동료로서 잘 지내려고만 할 뿐, 그 이상의 의지는 하지 않으려 한다.

또한, 상대가 숨기는 것에 대해서는 굳이 묻지 않으려 한다. 자신이 숨기는 것이 있듯이, 상대도 그럴 것이다. 그럼에도 인간은 간사해서 묻고 싶어진다. 그 욕망에서 눈을 돌렸다.



......수선화를 쥐곤 물었다. 의지해도 괜찮다, 의지해선 안 된다, 하고.



3.3. 172편집
자기 출신지가 어디라고 대놓고 광고하는 것 같은... 아니, 편견이지만. 아무튼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가르침을 받고, 다시 돌려주고, 그런 것들이 반복됨으로 인해 사람이 성장해나간다면, 나도 성장할 수 있는 걸까? 라는 생각이 가끔은 들기도 한다. 어쨌든, 학문에 뜻이 깊은 사람 같다.



3.4. 173편집
잘 모른다. 접점 없음.



3.5. 175편집
솔직히 말해서 가끔 좀 껄끄럽다. 식당에 끌고 들어갈 때 위주로. 사람이 밥을 먹어야 한다는 것과는 별개로, 본인은 그걸 자주 먹을 이유가 없었다. 손 잡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그걸 거부하고 싶어도 본인의 무게가 한 자릿수를 못 벗어나서 끌려들어가는 모양새. 탈진해서 발견된 건 상관없고, 지금 와서는 조절하고 있어요. 그리고 뭣보다 사람 많잖아? 그 때부터 시간도 꽤 지나서 적응 많이 되긴 했는데, 그래도 난 들어가기 싫어요. 사람 많아요.

...그리고 사실 살이 찔 필요도 없다. 영혼이 무게가 있을 거라 생각하는가? 결국 영체로서의 비율이 높으면 그만큼 몸무게가 적어질 게 아닌가. 그녀가 한 자릿수의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도 그러한 이유인데, 그렇게 따지면 그녀만큼 가벼운 사람은 없겠지만서도, 어쨌던 비율을 생각하면 평균이다. 그렇지만 그런 식으로 무게가 적어도 괜찮다는 것을 항변하면, 그렇게 비정상적으로 가벼워진 이유를 추궁당할 것 같아서 말하지 않는다.



3.6. 176편집


접점 없음.



4. TMI편집
나이는 불명. 술은 안 마시지만, 나이가 안 차서인지 그냥 안 마시는지는 알 수 없다. 겉보기에는 대충 성인과 소녀의 중간쯤으로 보인다. 삭아보인다거나 어려보인다는 게 아니라, 인상을 떠나서 분위기가 그 중간의 어딘가에 서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원래는 망토 비슷한 외투를 입고 고향을 나왔으나, 지금은 안 입고 다닌다. 입고 다니던 외투는 지금은 가방에 잘 챙겨두고 다닌다.
몸무게가 심각하게 가볍다. 나이>몸무게가 성립된다는 걸 말하면 다들 납득을 못 할 정도. 붉은여우 한 마리(5~10kg)와 비슷한 무게라고 하는데, 평범한 인간의 체중은 아니다. 반은 유령인 반령종이니 무게가 가벼울 지도 모른다- 싶지만, 그렇게 따져도 가볍다. 뭔가 이유가 있다는 듯.
먹을 것을 남들보다 적게 요구하고 더 오랫동안 버틴다. 식욕이 적다기보단 배고픔을 덜 느낀다. 그렇지만 갑자기 배고픔이 훅 밀려오면 남들보다 더 강하게 느낀다. 몸무게가 가벼운 것과 같은 이유. 그러나 그 이유가 뭔지는 모른다.
독 내성이 다른 반령종들에 비해 높다. 일반적인 사람 수준(평범한 반령종의 2배).








5. 비밀편집
이하 내용에는 본 캐릭터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열람에 주의해주세요.







그 소녀는, 너무나도 잔약했기에 자신에게 잔혹해졌다.

달새벽은 유능한 기적술사였지만, 동시에 위험한 약사였다. 그녀는 약사라기엔, 독술사에 가까울 정도로 방대한 독 지식을 갖췄으며, 전문분야도 약보다는 독이었다. 그러나 반령종이라는 종은 기본적으로 독에 약했고, 유능한 독술사는 곧 위험요소도 될 수 있었다. 그랬기에 다른 사람들은 그녀를 배척했고, 아직 아무도 깨지 않았으나 그럭저럭 활동할 수는 있을 정도의, 달이 밝은 새벽에 약초와 독초를 캐러 나가곤 했다. 그런 생활을 반복하며 달새벽은 인간관계를 천천히 포기해나갔다.

독 내성이 남들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높고, 몸무게가 심각하게 가벼우며, 허기를 덜 느끼는 것은 그러한 생활을 하던 시절, 캐낸 독을 통해 스스로를 점차 죽여나갔던 흔적. 실제로 육체의 상당부분이 영체로 전환되어있고, 신체적 건강 또한 좋지 못하다. 건강이 나빠졌기에 허기를 느낀다는 감각이 둔해졌던 것이며, 독을 먹었기에 내성이 생겼던 것이다. 또한 그 과정에서 술 또한 마시지 못하게 되었는데, 어떤 날 어쩌다 들었던 길항작용의 실험을 위해 구입했던 복어 독과 직접 캐내서 잘 추출한 투구꽃 독을 서로 상쇄될 정도의 양을 지켜 정량대로 계량한 뒤 먹었다가 술을 마시지 못 하도록 간이 망가졌다. 그때 정말 죽을 뻔 해서, 기적술을 통해 겨우 살아났다. 기적술을 통해 상당부분 치유하긴 했지만, 그래도 술을 마실 일은 없다는 모양이다. 나이랑은 관계 없이.



지금도 가방에는 약과 독을 정제하기 위한 도구를 챙겨다닌다.

4. 연성 가이드라인

※이하 내용은 연성 허용여부 관련 틀의 템플릿입니다. 회색 틀 위의 텍스트는 전부 지워주세요.
이 텍스트는 각 칸에 대한 설명입니다. 기본적으로 O/X지만 △ 표기도 가능합니다. 비고란에 관련 설명을 해주세요.
연성 허용여부: 연성을 허용하는지, 허용하지 않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허용하지 않는다(X)를 택할 경우, 남은 칸도 전부 X로 채워주세요.
커플 연성: 커플링 연성을 허용하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하위 항목 네 개가 존재합니다.
커플 연성 허용여부 칸에 X를 할 경우, 다른 커플연성 관련 항목도 X로 처리합니다.공식 커플 ONLY는 공식 커플이 있을 경우 작성하는 칸으로, 공식 커플이 없을 경우 작성하지 않아도 좋습니다.공식 커플이 있다면 상대 캐릭터의 레스번호도 적습니다. 이성애 연성의 경우 NL, 동성애 연성의 경우 BL/GL을 허용하는가에 대한 여부를 묻는 칸입니다. 자유롭게 해주세요.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연성을 할 때, 특정 소재/키워드가 들어가는 연성의 가능/불가능 여부를 묻는 등의 질문입니다. 본 항목에 O 표기를 한 캐릭터의 경우 (소재/키워드)가 중심이 되는 연성도 가능한가요? 혹은 해당 캐릭터에게 있어서 주의해야 할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등등의 질문에 대한 답을 비고란에 미리 작성하거나, 질문이 들어왔을 경우 답변합니다.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과거 또는 미래를 자유롭게 날조하는 연성의 가/불가 여부입니다.
비고: 위 항목들과 관련된 추가적인 설명 혹은 관계캐 작성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이나 금지된 관계 설정 등 본 레스에 적지 못하거나 한 주의사항 등등을 적습니다.

연성 허용여부 O/X
커플연성허용여부 O/X
공식커플 ONLY O/X
이성애 연성 O/X
동성애 연성 O/X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O/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X
비고 약독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