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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크루 자캐관계 어장/161

last modified: 2022-12-16 00:52:10 Contributors




1. Profile


161
원본 픽크루 링크 https://picrew.me/image_maker/35164
소속 세계관 미르그루

2. 설명

아직 어린 심속종의 소년. 그리고 미르그루 탐색대의 대원이다.

숲과 함께 살아온 그는 어린 날부터 자신보다 긴 세월을 살아온 숲 속의 몇몇 동물들에게 미르그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왔다. 같이 사는 어른들에게는 전설에 무슨 미련과 꿈이 있어 그런 이야기나 듣고 있냐는 타박을 종종 들어왔지만, 소년은 동물들의 말을 듣는 것을 그 누구보다 즐겨했다. 처음에는 한 소리 씩 하던 어른들도 이내 저러다 자라면 자연히 현실을 바라보겠거니 하고 포기했다.

그러던 어느날, 폐쇄적인 소년의 숲에도 한 여행객이 찾아왔다. 그는 소년이 그토록 동물들로부터 들어왔고 꿈꿔왔던 미르그루라는 나라를, 그 흔적을 찾기 위해 왔다고 소개했으며 어른들은 이 소년과 같이 허상에 찬 사람이 또 있다며 그저 적당히 여행객에 대한 대접만 해주고 떠나보내려 했으나, 소년은 그 여행객을 붙잡았으며 자신도 함께 가고 싶다고 말하였고, 그의 말을 들은 어른들은 뒷목을 잡았지만 소년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평소 소심하던 아이가 유독 저 미르그루 전설과 관련된 일에만 다른 사람처럼 열정을 보이는 것을 사람들이 모르는 바가 없기에 말리려던 어른도 결국 포기했으니, 소년은 그렇게 세상을 향해 발을 내딛었다.

3. 관계정리

관계 정리편집
3.1. 160편집


지나가던 길, 숲 속을 지나던 중 한 토끼가 숲을 이리저리 떠도는 배가 몹시 고파보이는 한 여자가 있다길래, 비록 지체가 생기지만 그래도 생명을 외면할 순 없다고 생각해 대장에게 양해를 구하고 숲을 함께 뒤지다 발견한 여자. 다른 대원들과 함께 데려다가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는 곳에 맡겨서 연고자를 찾아줘야겠다, 그리고 겸사겸사 대원들도 잠시 휴식을 취할 겸 주막에 데려갔다. 그러나 그녀가 깨어난 뒤 서로의 목적을 확인한 후, 대장이 그녀를 스카웃했으며 그렇게 한 탐색대가 되었다.
워낙 소심한 성격 탓에 드러내놓고 처음 만남의 황당함을 추억(?)하진 않지만, 확실히 재미있는 누나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소심한 성격에도 드물게 함께한 시간에 비해 빠르게 마음을 열 수 있었다. 또한 반령종이라는 종을 쉽게 보지 못하였기에 쉬는 시간에는 옆에 붙어서 이것저것 재잘대며 물어본다.
...그런데 진짜, 주막이라는 걸 모르셔서 숲 속에서 그렇게 헤매셨던 거에요...?



3.2. 166편집


처음 그가 따라나서고 싶다고 말했을 때, 166이 반대하길래 '역시 저분들께 무리인걸까...'라는 생각이 들어 많이 실망했던 적이 있다. 그 자체에 대한 실망보다, 자신의 나약함에 대한 실망이기에 그에게 악감정은 없다. 그래도 역시, 여기서 꺾인다면 앞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절대 할 수 없겠다는 생각에 필사적으로 매달렸으며 결국 허락받았다.

어찌어찌 허락받긴 했지만, 여전히 그가 자신을 지켜보는 눈빛에서 어리고 약한 새끼 여우 대하듯 하는 느낌이 있어 그의 앞에서는 유독 행동을 조심하게 된다. 자신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고는 생각하지만, 역시 내가 너무 나약하기에 그들의 발목을 잡을까, 혹은 험한 일을 당할까, 걱정하시는 걸까. 언젠가부터, 그에게 인정받을 만큼 강해지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



3.3. 172편집


아직 어릴 적에, 미르그루에 대한 꿈을 꾸었지만 많은 어른들이 허무맹랑한 소리라 여겨 굉장히 상처받고 우울해있었던 적이 있었다. 그 때, 하얀 털을 가진 꽝철이를 찾아다닌다는 분이 와서 그 분은 내 얘기를 들어줄까, 기대에 부풀었고 예상 외로 빨리 마주친 그녀에게 조심스레 자신의 꿈을 털어놓은 적이 있었다. 그 때 그 누나는 자신에게 미르그루 탐색대의 존재를 알려주었고, 이후 그들이 도착했을 때 누나가 말한 자들임을 알고 더욱 필사적으로 매달릴 수 있게 되었다.

탐색대원이 된 이후, 종종 마주칠 수 있을까 기대하던 누나였고 실제로 자주 마주치게 되었다. 동선이 많이 겹치기 때문에, 누나도 같이 다니면 좋을 것 같은데... 라며 항상 헤어질 때마다 아쉬워하며 중얼거린다. 분명 누나가 찾는 그 꽝철이라는 것은, 우리가 찾는 미르그루와 함께 발견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라는 소심한 추측으로, 만날 때마다 항상 끈질기게 같이 다니자고 달라붙어서 탐색대장을 비롯한 다른 대원들이 오히려 그녀를 곤란하게 하지 말라고 말리게 한다.

참고로 그녀가 꽝철이에 대해 세운 가설에 대해서는, 아직 그에겐 어려운 이야기라 처음 들었을 때에는 어... 어... 하며 어떻게 받아줘야할지 고민했지만 이내 대략적으로 이해하고 그럴 수도 있겠다, 라며 긍정적으로 대답했다. 결국 어찌되었든, 미르그루와 꽝철이는 실존했다는 거니까!



3.4. 175편집


166이 은근히 그를 어린 아이 취급한다면, 175는 그를 대놓고 어린애 취급하는 사람. 본인도 본인이 그렇게 성장했다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마냥 어리지만도 않다고 생각한다. 이것저것 먹여주시는 건 감사...하고 맛있...지만...! ...그리고 날이 너무 더워지면, 그의 곁에 붙있는 게 좀 시원하긴 하지만...!! 저도 한 사람 몫은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요...

그래도 저런 어른스럽지 못한 성격이나, 쓸데 없는 여유로움과는 별개로 그의 능력은 굉장히 신기하다고 생각한다. 몸의 일부를 얼음으로 바꾸기 위해 일부러 보관하고 다니는 거건... 좀 무섭지만, 그림자에 녹아드는 저 능력은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한다.



3.5. 180편집


175와 같은 서해종인데, 정말 많은 분위기의 차이가 나서 '역시 175 씨가 이상했던거구나'하고 결론내렸다. 같은 서해종인데 또 능력의 활용도 달라서, 정말 종특에 얽매이지 않는 분들이란 걸 느끼게 되었다.

그러나 이는 그녀에 대한 161의 개인적인 감상이며, 사실 그녀와는 그렇게 친하지 않다. 가끔 친해지려고 이것저것 선물을 건네거나 간식을 건네곤 하는데, 잘 받아주긴 하지만 말수가 적으셔서 많이 어색함을 아직까지도 느끼고 있다.

그래도 역시 나쁜 분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정말 내가 싫었다면 내가 건네는 모든 것들을 다 거절하셨을 테니까!



4. 트리비아편집


-실제 연령은 10대 초중반 정도입니다.

4. 연성 가이드라인

※이하 내용은 연성 허용여부 관련 틀의 템플릿입니다. 회색 틀 위의 텍스트는 전부 지워주세요.
이 텍스트는 각 칸에 대한 설명입니다. 기본적으로 O/X지만 △ 표기도 가능합니다. 비고란에 관련 설명을 해주세요.
연성 허용여부: 연성을 허용하는지, 허용하지 않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허용하지 않는다(X)를 택할 경우, 남은 칸도 전부 X로 채워주세요.
커플 연성: 커플링 연성을 허용하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하위 항목 네 개가 존재합니다.
커플 연성 허용여부 칸에 X를 할 경우, 다른 커플연성 관련 항목도 X로 처리합니다.공식 커플 ONLY는 공식 커플이 있을 경우 작성하는 칸으로, 공식 커플이 없을 경우 작성하지 않아도 좋습니다.공식 커플이 있다면 상대 캐릭터의 레스번호도 적습니다. 이성애 연성의 경우 NL, 동성애 연성의 경우 BL/GL을 허용하는가에 대한 여부를 묻는 칸입니다. 자유롭게 해주세요.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연성을 할 때, 특정 소재/키워드가 들어가는 연성의 가능/불가능 여부를 묻는 등의 질문입니다. 본 항목에 O 표기를 한 캐릭터의 경우 (소재/키워드)가 중심이 되는 연성도 가능한가요? 혹은 해당 캐릭터에게 있어서 주의해야 할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등등의 질문에 대한 답을 비고란에 미리 작성하거나, 질문이 들어왔을 경우 답변합니다.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과거 또는 미래를 자유롭게 날조하는 연성의 가/불가 여부입니다.
비고: 위 항목들과 관련된 추가적인 설명 혹은 관계캐 작성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이나 금지된 관계 설정 등 본 레스에 적지 못하거나 한 주의사항 등등을 적습니다.

연성 허용여부 O/X
커플연성허용여부 O/X
공식커플 ONLY O/X
이성애 연성 O/X
동성애 연성 O/X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O/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X
비고 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