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파시나티오)
[PNG external image]
원본 픽크루 링크	https://picrew.me/image_maker/389436
소속 세계관	신화학교

당신, 어째서 그런 얼굴을 하고 있는 건가요?

재앙의 여신 아테의 딸, 파시나티오(fascinatio).

늘 혼자였다. 어머니의 존재는 모르고 있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들은 바로 그녀의 어머니는 그저 그녀를 버리고 간 매정한 사람- 이었기에 그녀는 알려고 하지도, 알고 싶지도 않았다. 아버지는 언제나 자상하셨으나 점점 변해갔다. 아버지는 늘 밤이면 술을 마시곤 텅 빈 눈으로 그녀를 응시하며 연신 반복했다. 너는 그 여자를 닮았구나, 그 여자를 닮았구나... 그러다 아버지는 그녀가 초등학교 5학년일 즈음에 떠나셨다. 돈을 벌러 가신다고 하셨으나, 더이상 그를 볼 수 없음을 직감했다. 이해할 수 있어... 이해해야지. 하지만 이런 그녀의 말을 부정하듯 눈에선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녀가 아테의 딸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그녀는 학교에서 불행을 낳는 존재였다. 파시나티오의 행동 하나에, 말 한 마디에 다른 누군가는 불행해졌다. 참다 못한 선생님이 말하길, 너는 왜 자꾸 그러냐고. 정작 그녀는 아무짓도 하지 않았는데도... 결국 그녀는 죽은 듯이 학교에 다닐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혼란스러운 학교 생활을 마치고 중학교에 들어가기 전, 입학 통지서를 받았다. 이제야 납득이 가. 나는 그 여자를 닮았구나. 그 여자를 닮았구나...

그녀는 현재 신화 혼혈 학교의 11학년. 교내에서 대체로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사람을 구제하거나, 혼자 있는 사람의 친구가 되는 등의 행동을 많이 하고 있다. 이러한 행동으로만 보면 그녀는 질서파이지만... 음. 시작은 좋았으나 대부분 결과는 더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갔다. 결과적으로 그녀는 혼돈파이다. 능력은 현혹, 왜곡, 후회. 파시나티오는 자신의 능력을 모른다.

3.1. 11학년편집

92(슈테흐):  어쩌면 그가 찾는 악신의 아이들 중 하나이고, 작은 분쟁을 많이 만들고, 말 하나에 어쩌면 아주 큰 분쟁을 만들 수 있는 그녀는 그의 세력을 구축할 인물일지 모르겠으나... 사람들이 곁에 없는 그에게 관심을 가지면 가졌지, 항상 어울리는 사람이 있는 그는 관심 밖입니다. 몇 년 전까지는 나름 어울렸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저 가끔 대화를 하는 사이. 어쩌면 아예 남남인 사이일지도.

109(에메트): 항상 중심에 있는 그가 부럽습니다. 약간의 질투심을 가졌을 수도 있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111(브리타): 브리타가 악신의 자제들과 몰려다니지 않았다면, 파시나티오는 그녀와 아주 깊은 친구 사이가 되었을 수도... 어쩌면 그녀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겨줄 사람이 되었을지도. 브리타, 왠지 당신은 어릴 적의 저와 닮았네요. 그렇지만... 혼자가 아니라면 내가 상관할 바 아니니까.

112(샤미타): 샤미타와는 거의 접점이 없습니다. 무서워! 라는 느낌. 자신의 어머니가 저랬을까? 싶기도 합니다.

114(샨): 샨과 두터운 친분이 있지는 않을 것 같지만... 오다가다 인사 하는 사이는 되는 것 같습니다, 파시나티오가 생각하기에는요. 하지만 파시나티오와 그녀의 친구의 관계를 보고... 뭔가 태클을 걸었을지도. 하는 행동은 선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정작 그 속은 절대 악과 다름없는 그녀를 샨은 어쩌면 싫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녀가 뭐라 하던 파시나티오는, 이해하지 못할 것이지만.

115(한명범): 당신이 보기에 저는... 역시 업보가 가득한 인간일까요? 한명범과의 직접적인 친분은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 친해진다면. 그에게 가서 자신의 업보를 단죄해달라고 빌 수도 있습니다.

117(사가르): 성향이 정반대입니다. 그가 다가와도, 파시나티오가 피할 것이기 때문에 서로 겹치는 친구가 없으면 학교에선 거의 남남입니다.

135(파라샤): 파라샤와도 딱히 접점은 없습니다. 이유는 샤미타와 비슷합니다.

137(아르메나): 저학년 때의 아르메나랑은 조금, 친했을지도? 하지만 그저 얄팍한 우정에 불과했기에, 학년이 올라가며 자연스레 멀어진 사이입니다.

138(에델 마리아):  마리아가 저학년일 때에는 그저 상냥한 아이. 별다른 관심은 없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와서, 그녀가 가장 먼저 다가간 존재. 어째서인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저 웃어주는. 그녀가 단순히 말을 못 하는 것일지 몰라도... 파시나티오는 느꼈다. 당신, 뭔가 속에 응어리진 것이 있지 않나요? 파시나티오는 늘 그렇듯 혼자 있는 그녀에게 다가갔다. 수화를 몰랐으므로 종이에 글씨를 쓰는 것부터 시작해서 열심히 연습한 서툰 수화로 대화하는 것까지. 그러다보니 어느새 에델 마리아 곁엔 파시나티오가 있다- 라는 게 당연해졌다.

그렇게 점점 친해질수록, 파시나티오의 가방 속에 마리아 전용의 연고가 들어있는 날이 늘어질수록, 그녀에게 빌렸던 빨간 리본을 볼수록... 마음이 무거워졌다. 환하게 미소를 지어주는 그녀를 보고 있으면, 어쩐지 마음 한 구석이 시렸다. 곧 있으면 그녀와도 끝이겠지. 결국 멀어지고 말 거야...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사이는 딱히 틀어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더 돈독해졌다. 그에 파시나티오는 뭔가 다름을, 저에게도 진짜 친구가 생길 수 있음을 직감했다.

143(에스테반): 에스테반과는 접점이 거의 없습니다. 인사조차 해보지 못한 사이...

144(모니카): 오다가다 인사 하는 사이, 아니. 그보다 더 못한 사이입니다. 애초에 파시나티오는 강한 여자의 축에 들지도 않고, 어울리는 사람이 있는 모니카에겐 관심이 없을 테니까요.

147(마르커스): 음... 귀엽네. 하고 지나갔습니다. 복도에서 자주 마주친다는 거 빼고는 접점이 없습니다.

329(세프티스): 세프티스와도 별다른 접점은 없습니다...

3.2. 그 외편집

관계 잇고 싶으시다 하면 찔러주세요.

※이하 내용은 연성 허용여부 관련 틀의 템플릿입니다. 회색 틀 위의 텍스트는 전부 지워주세요.
이 텍스트는 각 칸에 대한 설명입니다. 기본적으로 O/X지만 △ 표기도 가능합니다. 비고란에 관련 설명을 해주세요.
연성 허용여부: 연성을 허용하는지, 허용하지 않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허용하지 않는다(X)를 택할 경우, 남은 칸도 전부 X로 채워주세요.
커플 연성: 커플링 연성을 허용하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하위 항목 네 개가 존재합니다.
커플 연성 허용여부 칸에 X를 할 경우, 다른 커플연성 관련 항목도 X로 처리합니다.공식 커플 ONLY는 공식 커플이 있을 경우 작성하는 칸으로, 공식 커플이 없을 경우 작성하지 않아도 좋습니다.공식 커플이 있다면 상대 캐릭터의 레스번호도 적습니다. 이성애 연성의 경우 NL, 동성애 연성의 경우 BL/GL을 허용하는가에 대한 여부를 묻는 칸입니다. 자유롭게 해주세요.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연성을 할 때, 특정 소재/키워드가 들어가는 연성의 가능/불가능 여부를 묻는 등의 질문입니다. 본 항목에 O 표기를 한 캐릭터의 경우 (소재/키워드)가 중심이 되는 연성도 가능한가요? 혹은 해당 캐릭터에게 있어서 주의해야 할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등등의 질문에 대한 답을 비고란에 미리 작성하거나, 질문이 들어왔을 경우 답변합니다.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과거 또는 미래를 자유롭게 날조하는 연성의 가/불가 여부입니다.
비고: 위 항목들과 관련된 추가적인 설명 혹은 관계캐 작성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이나 금지된 관계 설정 등 본 레스에 적지 못하거나 한 주의사항 등등을 적습니다.

연성 허용여부		O/X
커플연성	허용여부	O/X
	공식커플 ONLY	O/X
	이성애 연성	O/X
	동성애 연성	O/X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O/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X
비고		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