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 예시: 논판타지
2. 설명 ¶
화영여고 밴드부 키보드. 3-A, 문소혜. 원래 꾸미는 데만 관심 많고 먹기 좋아하는, 멜론 차트 탑 100 정도만 듣는 음악에 관심은 눈곱만큼도 없는 여고생이었지만 부활동 신청 기간을 놓쳐서 그나마 인원이 남은 밴드부에 헐레벌떡 등록했다. 다룰 줄 아는 악기도 거의 없어서 어찌저찌 어릴때 피아노를 좀 배웠던 인연으로 키보드를 담당하게 됐다.입은 거칠지만 은근히 마음 준 주변인에게 약한데다 이리저리 잘 떠밀려 다니는 귀 얇고 줏대 없는 성격. 결과적으로 주변 밴드부에게 휩쓸리고 본인도 밴드 활동에 나름 재미를 붙여 취미가 밴드 활동, 여가 시간은 연습과 밴드 공부로 채우며 청춘을 불태우고 있다. 덕분에 상위권에 속하던 성적도 신나게 폭락 중. 나 한창 중요한 시기에 뭐하는 짓이지? 싶었을 땐 이미 늦었다. 주변이 비상식적이면 입으로만 시발시발거리면서도 결국 휘말리고 욕하면서 뒷수습까지 본인이 다 하는 편. 머리모양은 아침마다 직접 세팅하고 있고 얼굴의 문신은 친구가 부추겨서 받은 타투.
3.2. 36(유지현) ¶
같은 반 친구. 쟤 머리모양 원래 저런 모양이었나? 오컬트 부? 그런 부활동 있었나? 걔도 참 특이한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같은 반인 만큼 오다가다 얼굴은 자주 마주한 편.
3.3. 41(류혜민) ¶
더 돌아올 수도 없게 여기까지 살살 몰고온 장본인이자 절대 거역할 수 없는 대상. 사이코라고 욕하면서도 결국 시키는거 다 하고 하자는거 다 따라가고 있다. 얘 진짜 정상 아니라고 혀 끌끌 차면서도 그 정상 아닌 일에 결과적으로 함께한다. 욕이야 하지만 끝이 즐겁다는걸 아니 어쨌든 따라 주고 행동력을 살짝 동경한다.
3.4. 42(최희진) ¶
처음엔 같은 학년인데도 은근히 언니 같다고 느껴서 무의식적으로 언니라고 부를뻔한 적도 몇번 있었지만 시간 지나고 보니 결국 어른스러운 류혜민 마크 투라는걸 깨달았다. 대화할 때 말버릇은 너 자꾸 류혜민처럼 굴래?! 지만 당연히 씨알도 안 먹힌다.
3.5. 44(팽재현) ¶
밴드부의 소중한 정상인. 이렇게 멀쩡한 애가 어쩌다 밴드부에 들었나 싶었는데 유독 시선 자주 향하는 방향을 보니.... 그 이후로 대충 눈치를 까고 자리를 만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일단 선배인 만큼 얘 앞에선 류혜민한테 말리거나 추한 꼴 보여주고 싶지 않은데 매번 실패 중.
== 53(이유아)==
처음에 세 보이는 인상 탓에 좀 경계했는데 생각보다 실력도 있고 얌전하고 귀여운 친구라 금방 마음을 놓았다. 무대 위에서 엄청 카리스마 있길래 아래서도 똑부러질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지 않은 면도 있어서 챙겨주고 있다. 갭이 귀여운 후배.
== 53(이유아)==
처음에 세 보이는 인상 탓에 좀 경계했는데 생각보다 실력도 있고 얌전하고 귀여운 친구라 금방 마음을 놓았다. 무대 위에서 엄청 카리스마 있길래 아래서도 똑부러질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지 않은 면도 있어서 챙겨주고 있다. 갭이 귀여운 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