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세계관/논판타지
2. 설명 ¶
2와 같은 조직, 현재는1의 조직에 스파이로 잠입해있는 마담.
6과 같은 빈민가 출신으로, 20대 중반처럼 보이나 보기보다 나이가 꽤 많다. 빈민가에서 생활하다 어느 부잣집에 입양되어 양부모가 원하는대로 무대 위의 꼭두각시처럼 배우생활을 하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극에 달할 때쯤 10대 중반 양아버지 살해, 양어머니를 수차례 찌른 후 도주. 그 후 수년간 뒷골목에 자리잡아 현재는 도박계의 큰손이자 타짜, 대충 마담R로 통한다. 2의 조직에 꽤나 오래 있었으나 현재는 스파이로 잠입해있는 1의 조직에 이끌려있는 상황. 1의 조직에서는 현재 21의 수하로 정체를 감춘채 활동중이다. 그녀의 마음은 종잡을 수 없지만, 아마 새로운 조직을 찾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지 않을까. 그간 벌어놓은 돈이 웬만한 소조직에 버금갈 정도로 돈도 많고, 무기도 다룰 줄 알지만 뒷골목 곳곳에 수하를 두어 직접 나설 필요가 딱히 없다는듯. 성격면에서는 그닥 모나지 않으나 어린시절 배우생활을 할 때 받은 극단적인 스트레스로 외모에 과도히 집착하는 모습을 가끔 보인다. 젊고 아름다움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있는듯. 과거 고아 시절 빈민가에서 같은 고아 아이들과 동고동락하며 지내서 그런지 동료를 끔찍히 아낀다. 아직도 옛 빈민가의 아이들, 아니 이제 다들 성인이려나. 그들을 찾는 듯 하기도. 그녀가 정보상 행세를 하는 데엔 그 이유도 한 몫 하지 않을까?
6과 같은 빈민가 출신으로, 20대 중반처럼 보이나 보기보다 나이가 꽤 많다. 빈민가에서 생활하다 어느 부잣집에 입양되어 양부모가 원하는대로 무대 위의 꼭두각시처럼 배우생활을 하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극에 달할 때쯤 10대 중반 양아버지 살해, 양어머니를 수차례 찌른 후 도주. 그 후 수년간 뒷골목에 자리잡아 현재는 도박계의 큰손이자 타짜, 대충 마담R로 통한다. 2의 조직에 꽤나 오래 있었으나 현재는 스파이로 잠입해있는 1의 조직에 이끌려있는 상황. 1의 조직에서는 현재 21의 수하로 정체를 감춘채 활동중이다. 그녀의 마음은 종잡을 수 없지만, 아마 새로운 조직을 찾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지 않을까. 그간 벌어놓은 돈이 웬만한 소조직에 버금갈 정도로 돈도 많고, 무기도 다룰 줄 알지만 뒷골목 곳곳에 수하를 두어 직접 나설 필요가 딱히 없다는듯. 성격면에서는 그닥 모나지 않으나 어린시절 배우생활을 할 때 받은 극단적인 스트레스로 외모에 과도히 집착하는 모습을 가끔 보인다. 젊고 아름다움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있는듯. 과거 고아 시절 빈민가에서 같은 고아 아이들과 동고동락하며 지내서 그런지 동료를 끔찍히 아낀다. 아직도 옛 빈민가의 아이들, 아니 이제 다들 성인이려나. 그들을 찾는 듯 하기도. 그녀가 정보상 행세를 하는 데엔 그 이유도 한 몫 하지 않을까?
3.1. 1(블랙로즈) ¶
잠입해있는 조직의 암살부대 말단. 그녀가 집안 빽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 못하여 그냥 평범한 말단정도로 보고있다. 뭐, 10살 이상 차이나서 다른 이들에게 하듯 '언니'라고 부르지는 못하지만.. 특별히 친분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마주칠 일도 거의 없어, 그냥 21이 1에 대해 가끔 얘기하는 걸 잠자코 듣고 있는 정도.
3.2. 2 ¶
꼬맹아, 생각보다 눈치가 빠르구나? 근데 내가 다른 조직에 가려고 한다는걸 말해봐야 보스는 너한테 화풀이하지 않을까? 목숨이 아깝지 않다면, 입을 다물고 있는게 좋을거야. 감당할 수 있으면, 다 까발려 보던가.
보통 몇 주에 한 번씩 접선하여 1의 조직에서 긁어모은 정보를 2에게 말해주는데, 2는 모 아이돌그룹의 경호를 서고 있어 만나기도 다른 조직원들보다 수월하기 때문. 허나 몇 주에 한 번씩 접선하던 것을 한 달에 한 번으로 미루고 갖다주는 정보량도 줄어드니까 2가 대충 눈치챘다는걸 알 것 같다. 2와 맞서려 하기보단 적당히 타협해서 조용히 조직 탈퇴하는게 목표인데, 과연 그 녀석이 제안을 승낙할지 의문이 든다는듯. 만약 승낙하면 보수도 빵빵하게 주고, 원하는 목표를 이루게 도와줄 수도 있다. 정 뭐하면 같이 도망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충성심이 강한 그 애가 제안 승낙할 확률은 거의 없다-에 가까워서.
3.3. 6 ¶
빈민가에서 고아로 굶어죽을 뻔한 본인을 살려준 사람. 6은 기억 못할지도 모르지만 40에겐 그가 생명의 은인이었다. 고아였던 본인을 어린시절, 챙겨주고 놀아주었던 것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이른 나이에 입양되어 모든 빈민가 아이들과 연락이 끊겼으나, 한 10년 후에 정보망으로 조사해보니 몇몇은 죽고, 몇은 감옥행. 또 몇은 잘 먹고 잘 살고 있더라.
그리고 6은 어느 큰 조직에서 높은 자리에 있다더라. 하는 소식을 들었다. 실은, 굳이 이 조직으로 스파이행각을 하러 오지 않아도 되는데 온 것은 그냥 6의 안부를 확인하고 싶어서일지도.
만났을 때는 짧은 만남이었지만 만난거 자체로 너무 기쁘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았지만- 다 눌러담았다. 그가 자신을 알아봐줬으면 하면서도, 한편으론 몰라줬음 한다.
그냥 어디서 본듯하다, 라고 의식만 해줘도 만족할듯. 자신이 다가가면 나중에 6이 스파이와 내통한 자로 몰릴까봐, 그리고 6이 자기를 알거란 확신도 없기에 먼 발치에서 바라보기만 하는 중.
이른 나이에 입양되어 모든 빈민가 아이들과 연락이 끊겼으나, 한 10년 후에 정보망으로 조사해보니 몇몇은 죽고, 몇은 감옥행. 또 몇은 잘 먹고 잘 살고 있더라.
그리고 6은 어느 큰 조직에서 높은 자리에 있다더라. 하는 소식을 들었다. 실은, 굳이 이 조직으로 스파이행각을 하러 오지 않아도 되는데 온 것은 그냥 6의 안부를 확인하고 싶어서일지도.
만났을 때는 짧은 만남이었지만 만난거 자체로 너무 기쁘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았지만- 다 눌러담았다. 그가 자신을 알아봐줬으면 하면서도, 한편으론 몰라줬음 한다.
그냥 어디서 본듯하다, 라고 의식만 해줘도 만족할듯. 자신이 다가가면 나중에 6이 스파이와 내통한 자로 몰릴까봐, 그리고 6이 자기를 알거란 확신도 없기에 먼 발치에서 바라보기만 하는 중.
내가 스파이란걸 알아도, 당신은 날 어릴 때처럼 봐줄까? 너무 보고싶었는데, 다가갈 수가 없어요.
오라버니, 내가 조직을 배신하면, 나.. 오라버니한테 가도 >돼? 나, 돈도 많고 할 줄 아는 것도 많은데. 나 이제 예전처럼 굶지도 않아요.
... 아니, 차라리 모르는게 나을까요? 언젠가 다 알게 되>면, 내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오라버니 손에 죽게 해줘요. >당신이 살려준 목숨이니까, 가져가도 좋아. 지금 당장은, >그냥 이렇게 보기만 하는것도 너무 행복해요. 나, 이 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어. 부디, 내 근처에서 떠나가지 말아줘>요. 난 당신이 잘 지내는 모습 보는 것만으로도 좋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