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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크루 자캐관계 어장/407

last modified: 2022-12-14 18:57:41 Contributors




1. Profile


407(수선화의 마법소년)
원본 픽크루 링크 https://picrew.me/image_maker/166929
소속 세계관 탄생마소

2. 설명

그니까 지금 내가 마법소년 같은 걸 하고 있는 이유는 터무니 없다.

집에 돌아가는 길이었고, 졸렸고, 졸렸고... 시험이 얼마 안 남은 시점, 전날에 밤을 새고 학원에서 실컷 굴려지고... 아무튼 터덜터덜 집에 가고 있었다. 손엔 편의점에서 산 참치마요 삼김 하나, 컵라면 하나가 담겨있는 봉투와 함께. 그런데 갑자기 왠 고양이 (지금 생각해보면 고양이도 아닌 것 같다.) 가 나타나 손에 들려있던 봉투를 훔쳐가는 것이었다. 한창 잠에 취해있던 나는 고양이가 입에 봉투를 물고 날 빤히 올려다보기 전까지는 모르고 있었고, 정신을 차렸을 땐 고양이가 이미 한참을 앞선 뒤였다. 그렇게 헐레벌떡 따라가는데 뭔 고양이가 이렇게 빠른지 어두컴컴한 아파트 단지에서 오밤중에 추격전을 벌였다. 주머니에선 엄마로 추정되는 전화의 진동이 웅웅- 하고 울렸고 고양이는 여전히 달리고 있었다. 고양이는 제가 중간중간 힘이 들어 속도가 뒤처지는 것 같다 싶으면 멈춰서 절 빤히 바라보며 농락했다. 이것 때문에 오기가 들어 죽을 힘으로 겨우겨우 따라잡으니 고양이는 온데간데 없고... 노란 수선화 한 송이가 화단 벽돌 틈 사이로 피어있었다. 그 순간이었다. 화려한 빛이 나를 감싸... 깡 같지만 깡 아니다. 아무튼 마법소녀 애니메이션에 나올 것 같은 그런 변신 효과 같은 형형색색의 오라가 저를 감싸고 돌았다. 이 공간에 갇혀 난 이제 죽는구나 (왠지 죽을 것 같았다.) 싶었는데 노래방 에코를 빵빵하게 넣은 것 같은 하이톤의 여자가 뜬금없이 말했다. 당신은... (중략)(대충마법소년되라는이야기) 안 하면 어떻게 되냐 물었더니 똑같은 말을 계속 처음부터 반복했다. 수락을 하지 않으면 영영 이 이상한 공간에 갇혀 있어야 할 것 같아 대충 수락했다. 수락한 직후, 마법처럼 화단 및 수선화는 빛으로 바뀌더니 이내 형태를 갖추곤 조그마한 피어스로 바뀌었다.

15살의 어느 날, 소년은 중2병이 올 새도 없이 마법소년이 되었다... (그리고 집 가서 왜이렇게 늦었냐며 엄마에게 호온쭐이 났다.) 그리고 지금, 소년은 경력 3년차가 되었다.

위에서 짐작했겠지만, 소년은 1월 노란 수선화의 정령이 선택한 마법소년. 피어스가 되었다고 했는데, 그건 소년이 원래 착용하고 다니던 피어스에 깃든 것이며 정령이 깃든 후의 피어스는 은은한 수선화 향이 나고, 피어스는 총 세 개. 착용하는 갯수에 따라 마법을 쓸 수 있는 정도가 다르다.

마법소년이 되기 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엄청 날렵해지고, 속도도 빨라졌다. 그래서 소년은 1교시 시작 10분 전에 일어나도 학교에 갈 수 (중략) 왜 이 얘기를 하냐면, 그의 전투 포지션이 주로 가장 먼저 뛰어 들어가 공격하는 척 혼란을 주고 다니는데 그건 시선을 끌기 위한 거고, 실제로는 다니는 길에 수선화 꽃잎이 떨어지며 이내 그 꽃잎이 단단한 줄로 변한다. 손으로는 딱히 잡을 수도 없고, 나오는 것도 힘들다. 하지만 문제는 거기까지 하면 체력 소모가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마법 소녀/소년이 없다면 더이상 혼자 처리하기 힘들다. 물론 적의 수가 많을 때의 얘기고, 소수는 혼자 가뿐히 처리할 수 있다.

머리는 마법소년이 되었을 당시 완전한 금발이었지만, 성인에 가까워질수록 뿌리가 자라난다. 그래서 지금 상태는 뿌염 안 한 퍼석한 금발.

3. 관계정리

3.1. (캐릭터 1)

3.1. 토파즈의 마법소녀편집
" ... 치료해줘. "

별 것도 아닌 것 갖고 치료해달라 하는 횟수가 늘었다. 그래놓고 정작 정말 치료가 필요할 땐 치료 거부를 외치는 수선화에 열이 받은 토파즈가 그에게 등짝 스매쉬를 날린 적이 (물론 약하게) 있을 수도... 그렇게 막 따로 만날 정도로 친하다? 이런 건 아닌데 또 만나면 친한 것 같고. 얼죽아는 취존 못 한다는... (???: 안그래도 추운데 왜 그걸 마시냐고)

3.2. 물망초의 마법소년편집
추후 갱신

3.3. 금잔화의 마법소년
편집
oO(언제 이렇게 컸지)

분명 처음 본 건 보송한 13살 시절이었는데, 그 땐 한참 작고 귀여웠는데 (물론 지금도 작고 귀엽다는 인식) 눈 깜짝할 새에 커버린 것 같고... 막 그렇다. 그래서 가끔 야. 너 왜이렇게 컸냐? 하며 볼을 잡아 늘린다. 철퇴를 휘두르는 것을 보곤 (한숨) 야, 야 너 그러다가 손목 다친다... 하고 옆에서 도와줬다. 본인도 힘 강화 능력이 있으니 (그래도 조금 무거웠다고 한다. 그리고 한 생각: 이걸 든다고? 파워 잼ㅁ)(하략) 도와줬고, 지금은 친한 형 동생 사이.

3.4. 다이아몬드의 마법소녀편집
추후 갱신

3.5. 논냉이꽃의 마법소년편집
oO(진짜... 너무 작고... 귀엽네..........)

처음 본 것은 위원회의 단체 회의 때. 원래 있던 건 어디 가고 새로운 얼굴이 보여 아, 바뀌었네... 하고 그냥 그러려니 하려는데 아직 한참 어린 것 같은 게 자기보다 몇살은 더 많은 누나 형 사이에 껴서 우물쭈물 하는 게 눈에 밟혔다. (어린애들에 약한 편) 회의가 끝난 뒤 대충 사탕이라도 하나 쥐여주려 다가갔는데... 손이 먼저 간 것은 그의 볼. 무의식적으로 쿡, 하고 찌르니 조금 많이 놀란 것 같았다. 저 역시도 놀라서 아, 놀랐지. 하곤 원래 주려던 사탕을 줬다. 그 뒤로 종종 만날 때마다 고의인지 아닌지 볼을 조물거리고... 먹을 것도 주고... 암튼 그렇다고 한다.

3.2. (캐릭터 2)


4. 연성 가이드라인


연성 허용여부 O
커플연성허용여부 O
공식커플 ONLY -
이성애 연성 O
동성애 연성 O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 (커플 연성 같은 건 언급)
비고 우리 애 개쓰레기 만드는 연성만 아니면 뭐든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