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 세계관 이름(ex:논 판타지)
2. 설명 ¶
마는 어디에서 오는가?
그것은 깨닫지 못함에서 온다.
마물은 살아있는 것에서 온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순환을 끝낼 수 있겠는가...
그것은 모든 마법소녀와 마법소년들의 모순점이었을 것이나. 그럼에도 그것을 해결할 방도가 딱히 보이는 것도 아니었으니. 이렇게 고착화된 것이겠지. 애초에 악한 정령'도' 마라고 불리는 것이지 아니하던가. 가끔 나타나는 마물들 외에는 크나큰 전쟁은 없이 평화롭게 흘러가며 실적을 다투며 세계를 평화롭게 지켜나갔으나. 사명에 짓눌리거나 지키지 못한 이들의 눈물이, 마법소녀나 소년을 얻지 못한 정령이. 그럼으로써 타락한 이들이 저 아래에 깔려 있었다. 그들에게는 구심점이 없었다. 그러나 그것도 옛 말이 되었다.
예로부터 다이아몬드는 그 빛을 본 자들에 의해 사람을 홀리는 보석이라 불렸다. 아주 오래 전에는 루비와 옥이 더욱 귀히 여겨졌던 적도 있었지만.. 그 오래 전에도 찬석은 찬석의 지위였으니.
역대 다이아몬드들은 오래 버티지는 못했다. 매지컬 서포터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그 화려함과 피비린내의 공존이 쉬울 리가 있었겠는가. 치유를 주는 것과 결정을 조종하고 사람의 악의를 먹어 결정을 자라나게 하는 그 힘을 쓰는 것이란. 쓸 때마다 더욱이 빛나고, 찬란해졌으나 그것은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깎아내어 찬란해지고 빛남을 주는 것이다.
그러나 너는 그 다이아몬드들 중에서는 가장 오래 그 지위를 유지하던 이였을 것이다. 아니. 그 어린 시절부터 했기 때문에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가장 단단하다 해도 깎여나가는 게 없겠는가.
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너는 너와 같이한 물망초와 그 연을 나누어 손을 잡았다. 손을 잡고 행사될 리 없는 말들로 맹세하였던 적도 있었을까?
그러나 너와 같이한 물망초와 나간 임무에서 파국이 일어났다.
안돼. 그래선 안돼.. 아무리 치유한다고 해도 이미 바스라지는 몸은 어떻게해도 복원만이 최선일 뿐. 이미 다이아몬드 장식은 무너지기 직전이었다.
그리고 들린 것은 멀고 먼 세계 아래의 이였다. 타락한 것들. 악이라 불리는 것들. 속삭임들.. 빌려주겠다는 말. 사명을 어기는 것으로 힘은 이미 부서질 듯 말 듯 깜박였으나 살리기 위해서는 잃어선 안 된다. 그렇다면 떠나게 둘 수 없다. 입술을 깨물었다.
떠나겠지. 떠날 것이다. 그 많은 다이아몬드의 정령들은 다들 떠나갔으므로
─그러나, 내가 필요해.
그렇게 반지에서 빠져나가려는 정령을 반지와 함께 아득. 깨물어 삼켜버렸다. 그러나 반쯤 빠져나간 것을 당시엔 잡을 수 없었기에 후대의 다이아몬드는 나타났다. 그리고 당신에게 힘을 준다는 그 악한 이 조차도 다 붙잡았을 것이다. 주위의 모든 것을.. 생을 전부 빼앗아서 생을 다시 주도록.. 그렇게 물망초는 되돌려놓았으나, 너는 그 때에서야 완전히 빼앗겨버린 주위를 보고 더럭 겁이 났던 것이다. 너를. 물망초를 다시 볼 낯이 없어서 도주했을 것이다. 그 이후를 마법소녀/소년 측에서는 알 수 없었으나. 다시 나타난 그녀는 구심점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당신은 더 이상은 마법소녀가 아니게 되었으나 정령을 삼켜버린 타락자이자. 빌런이자.. 그들의 구심점이 되었다. 더 이상 온전한 사람이라 보기는 어렵겠지. 삼켜버렸으니. 변질된 것이다.
그들에게는 전대 다이아몬드라고 불리지만 그녀가 다시 자청한 이름은 자조의 의미와 함께하는 𝑪𝒂𝒓𝒃𝒐𝒏𝒂𝒅𝒐이니.
5년 전에 18살이었기 때문에 현재는 스물 셋. 하지만 외관은 지금도 변하지 않고 10대 극후반으로 그대로이며, 5년 전의 경력이 8년차였기 때문에 굉장한 베테랑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빌런들의 구심점으로써 빌런에게 '사명'을 주어 힘을 부여해주는 자이다.
3.1. (캐릭터 1) ¶
3.1. 현대 마법소녀/소년편집
3.1.1. 375(토파즈의 마법소녀)편집
-아는 동생이었지.
-그 외가 필요한가?
-아는 동생이었지.
-그 외가 필요한가?
5년 전에는 12살인 토파즈와 아는 언니동생이었다. 나이차는 좀 나기는 하지만, 그녀의 힐러적인 면에 도움을 좀 받았었다. 조금은 소중하게 생각하던 이였을까? 하지만 지금은 정을 떼버린 듯. 마주한다면 성가시게 구는 부분을 베어버릴지도 모른다.
3.1.2. 376(물망초의 마법소년)편집
-너는 내 물망초가 아니지. 나는 너를 언젠가 잊으리라.
-너는 내 물망초가 아니지. 나는 너를 언젠가 잊으리라.
*만일 만난다면.
만난 적이 없었다면 오히려 마주할 일이 없었을 것이다. 물망초를 사는 그녀를 물망초가 보았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3.1.3. 379(현대 다이아몬드의 마법소녀)편집
-잡았구나
-잡았구나
-잘 키워두렴.
현대의 다이아몬드라는 것은 들었다. 전부 삼키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하지만 그녀에게 접근하는 것은 지금은 어려운 일. 언젠가 삼키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타자가 길러 준다면 그 끝은 내가 장식할 뿐이다.
3.1.4. 382(논냉이꽃의 마법소년)편집
접점 거의 없음. 추후에 현 다이아몬드의 치유에 기댈 일을 만들어주는 이가 될 수도 있겠지만?
접점 거의 없음. 추후에 현 다이아몬드의 치유에 기댈 일을 만들어주는 이가 될 수도 있겠지만?
3.1.5. 385(용담화의 마법소년)편집
접점 부족. 전대 9월이 더 접점이 많을 것으로 예상.
접점 부족. 전대 9월이 더 접점이 많을 것으로 예상.
전투 시에 보았을 가능성도 존재
3.1.6. 386(진주의 마법소녀)편집
접점 부족. 전투 시 보았을 가능성 존재.
접점 부족. 전투 시 보았을 가능성 존재.
플래시에 지지 않는 아이돌처럼 눈뽕에도 눈 하나 깜작이지 않을 듯.
3.1.7. 392(국화의 마법소년)편집
그가 위원회 아래에서 능력사용을 할 때 토파즈가 참관하기는 했지만 혹시 모를 상황(토파즈로도 감당이 안 될 경우)를 대비해서 연락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말을 위원회에서 받았었을 것이다. 그리고 나서 조절이 가능해진 이후에는 여러 일이 있었겠지. 물망초와의 관계라던가. 과중한 임무나 그런 것들..을 보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칠 대로 지쳐가고 거기에 더해 물망초의 상태라던가...
그가 위원회 아래에서 능력사용을 할 때 토파즈가 참관하기는 했지만 혹시 모를 상황(토파즈로도 감당이 안 될 경우)를 대비해서 연락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말을 위원회에서 받았었을 것이다. 그리고 나서 조절이 가능해진 이후에는 여러 일이 있었겠지. 물망초와의 관계라던가. 과중한 임무나 그런 것들..을 보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칠 대로 지쳐가고 거기에 더해 물망초의 상태라던가...
현재는 위원회에 들어서서 방해하지 않는다면 굳이 건드릴 생각은 없지만... 글쎄. 그녀의 목표가 위원회나 성지 그것만으로 그칠까? 언젠가는 마주하게 될 것이다.
3.1.8. 406(라리마의 마법소녀)편집
과거에는 관계가 있었을 것이다. 당시에는 리더는 아니었을 테니 그저 좋은 관계를 노력하려는 이였을 뿐이었겠지만.. 순수하고 밝은 아이에게 물망초의 상태에 근심하다가도 위안받았을지도 모르지만?
과거에는 관계가 있었을 것이다. 당시에는 리더는 아니었을 테니 그저 좋은 관계를 노력하려는 이였을 뿐이었겠지만.. 순수하고 밝은 아이에게 물망초의 상태에 근심하다가도 위안받았을지도 모르지만?
그러나 타락 이후, 그녀는 여러 마법소녀나 마법소년에게 상해를 입히길 원했고, 그것이 403에게 영향을 미치도록 했을지도?
완전히 은퇴한다면... 위원회에 가지 않는 이상 외면할 수도 있다.
3.1.9. 407(수선화의 마법소년)편집
3년차인 만큼 접점은 거의 없다. 수선화의 정령이 선택하는 게 그런 건가.. 라는 것은 알까?
3년차인 만큼 접점은 거의 없다. 수선화의 정령이 선택하는 게 그런 건가.. 라는 것은 알까?
3.1.10. 378(금잔화의 마법소년)편집
접점 거의 없음
접점 거의 없음
3.1.11. 434(자수정의 마법소녀)편집
그녀의 언니와는 관련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전혀 관계가 없다. 그것과 별개로 탄생석의 마법소녀를 배출해낸다는 것은 거슬리니. 수를 쓰려 할 수도?
그녀의 언니와는 관련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전혀 관계가 없다. 그것과 별개로 탄생석의 마법소녀를 배출해낸다는 것은 거슬리니. 수를 쓰려 할 수도?
3.1.12. 448(다이옵테스의 마법소녀들)편집
아무래도 큰 접점은 없다. 빌런의 구심점이자 수장이 그냥 나다닌다는 게 더 이상한 게 아닐까?
아무래도 큰 접점은 없다. 빌런의 구심점이자 수장이 그냥 나다닌다는 게 더 이상한 게 아닐까?
3.1.13. 462(서양호랑가시나무의 마법소년)편집
직접적으로 대면한 적은 없지만. 만나게 된다면 내게 선물을 준다면 원하는 걸 줄 수 없지. 라며 단언하고는 선물을 역으로 주려 할지도 모른다.
직접적으로 대면한 적은 없지만. 만나게 된다면 내게 선물을 준다면 원하는 걸 줄 수 없지. 라며 단언하고는 선물을 역으로 주려 할지도 모른다.
3.1.14. 490(가넷의 마법소녀)편집
크고 대단한 접점은 없다. 다만 마법소녀라는 것을 노출하는 편이기 때문에 존재는 알고 있으며 매스컴에 내보이려면 좋은 상대이지 않겠냐는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크고 대단한 접점은 없다. 다만 마법소녀라는 것을 노출하는 편이기 때문에 존재는 알고 있으며 매스컴에 내보이려면 좋은 상대이지 않겠냐는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다만. 약한 것에서 강한 것으로는 역효과가 나겠지.
3.1.15. 493(금어초의 마법소년)편집
크게 마주친 일은 없지만, 욕망 그 자체인 존재를 알게 된다면 사실 마법소년이나 마법소녀같은 곳보다는 여기가 더 좋다고 혹하게 할 생각은 있을까?
크게 마주친 일은 없지만, 욕망 그 자체인 존재를 알게 된다면 사실 마법소년이나 마법소녀같은 곳보다는 여기가 더 좋다고 혹하게 할 생각은 있을까?
3.1.16. 500(민들레의 마법소년)편집
큰 관계는 없다. 그가 어떻게 생각하던 간에, 나는 해야 하는 것이니만큼. 동정을 준다 하면 더 모욕적이었을지도. 그것과 별개로 박수라는 점에서는 좀 귀찮은 것이겠던가.
큰 관계는 없다. 그가 어떻게 생각하던 간에, 나는 해야 하는 것이니만큼. 동정을 준다 하면 더 모욕적이었을지도. 그것과 별개로 박수라는 점에서는 좀 귀찮은 것이겠던가.
...언젠가 방심한 듯 하여 정령계로 추방당하도록 획책할지도 모른다.
3.1.17. 511(시스투스의 마법소년)편집
3.1.18. 517(임페리얼 제이드의 마법소녀)편집
현역 시절에는 나름대로 이야기를 나누려 노력한 적은 있었으나. 거부한다면 어쩔 수는 없었으리라.
현역 시절에는 나름대로 이야기를 나누려 노력한 적은 있었으나. 거부한다면 어쩔 수는 없었으리라.
지금은.. 어쩌면 그녀를 죽음으로 인도하거나, 거두어갈 수 있을지.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3.1.19. 540(소프트핑크 지르콘?)편집
현대 마법소녀와 마법소년 사이에 들여보내기 위해 만들어낸 도구. 얻어낸 정보는바로 피드백된다.
현대 마법소녀와 마법소년 사이에 들여보내기 위해 만들어낸 도구. 얻어낸 정보는바로 피드백된다.
본래는 사랑을 줄 수 없는 것이었겠지만. 어머니나 자매로 여기는 것을 알기에.. 일말의 사랑은 주었으리라.
그러나 언젠가는 삼켜져야 할 뿐이다. 그렇기에 사명을 주었다.
3.2. M.S. 위원회편집
3.2.1. 388(전대 체리 핑크 루비?)편집
-내게서 무엇을 보고 있는가.
3.2.1. 388(전대 체리 핑크 루비?)편집
-내게서 무엇을 보고 있는가.
-네가 원하는 것을 말한다면 나는 그것을 받아들여 삼킬 뿐.
체리 핑크 루비의 마법소녀로써 들어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큐프라이트로써의 새로운 사명을 선사함으로써, 힘을 더 주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인정받고 싶다. 라는 욕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반의 반정도는 외면하고 있으며
마음 한 구석을 얻고 싶다는 것에는 얻을 수는 있으나 그 얻는 과정과 얻은 후의 처리는 스스로의 것이 될 것이다. 라는 말을 했었겠지.
3.2.2. 391(전대 백일홍)편집
─너는 너의 말처럼 나를 생각하면 이 상처가 욱신거릴 것이로구나.
─너는 너의 말처럼 나를 생각하면 이 상처가 욱신거릴 것이로구나.
그녀가 백일홍에게 속삭인 말
그의 중2병시절을 본 적 있었다. 은근히 긴 시간동안의 접점이 있었으나, 전대 다이아몬드라고 불리게 된 그녀가 타락하고 난 뒤, 391이 포함된 위원회 및 마법소년/소녀와의 전투에서 단도 하나로 그들을 쓸어버리고는 백일홍의 안면을 망가뜨렸습니다. 마치 사명을 말하듯 그렇게 속삭이고는 사라졌으며, 현재는 직접적으로 만날 일은 거의 없습니다.
3.2.3. 393(전대 에피도트)편집
-너는 어떤 결정을 내리고,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가?
-너는 어떤 결정을 내리고,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가?
-그리고 그것은 내게도 향하겠지.
-그때까지는 나는 방관하리라.
기대를 건다. 라기보다는 시선을 돌릴 수 있는 존재로 보고 있습니다. 어떠한 일을 할 것인가? 후대를 죽이며 얻은 힘을 다시 얻으려고 계속하는 것인가? 사명을 새로이 받을지 지켜보는 듯합니다. 당신이 어떤 일을 하건, 신경쓰지 않습니다.
이미 묶인 자가 해방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만났을 때 한 적 있을까요?
3.2.4. 489(전대 글라디올러스)편집
추가추가...
추가추가...
3.2.5. 499(전대 에메랄드)편집
추가추가
추가추가
3.2.6. 512(전대 흑백합)편집
물망초와의 사이가 그다지 안 좋았을 초반 무렵에는 비탄생석이나 비탄생화들에 더 신경쓰고 그들을 위해서라도 할 일은 다 해야 한다는 타입으로 살았어도 큰 접점은 없었을 것이고, 물망초랑 급격히 가까워진 때에는 물망초가 그렇다 하면 말리거나 먼저 처리하려고도 했을 것이다.
물망초와의 사이가 그다지 안 좋았을 초반 무렵에는 비탄생석이나 비탄생화들에 더 신경쓰고 그들을 위해서라도 할 일은 다 해야 한다는 타입으로 살았어도 큰 접점은 없었을 것이고, 물망초랑 급격히 가까워진 때에는 물망초가 그렇다 하면 말리거나 먼저 처리하려고도 했을 것이다.
그러나 과거일 뿐.
3.3. 프시케의 딸들편집
3.3.1. 394(아이리스)편집
나이가 비슷하기 때문에 후계자로 임명되기 전에 만났던 적 있었을 수도 있다.
3.3.1. 394(아이리스)편집
나이가 비슷하기 때문에 후계자로 임명되기 전에 만났던 적 있었을 수도 있다.
현재. 탄생석의 정령을 삼키고, 자신을 충동한 것마저도 삼켜버리고... 성지로 향해야 하는 그녀에게는, 큰 방해물이다. 언젠가 크게 충돌하고, 전투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그 날을 위해 전대 다이아몬드에게는 힘은 더욱 필요하겠지.
다만 그녀의 연결에 연결된다면 415가 그녀에게 심한 충격을 줄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3.3.2. 410(포도)편집
추후 충돌할 것으로 예상됨. 현재 접점은 드뭄
추후 충돌할 것으로 예상됨. 현재 접점은 드뭄
3.4. 빌런 및 그 외편집
3.4.1. 389(수정?)편집
─내가. 네게 새 것을 주마.
3.4.1. 389(수정?)편집
─내가. 네게 새 것을 주마.
─사랑받으려무나. 네가 나락 위에 서 있기에 널 사랑하는 이들이 널 갈구하며 나락으로 가야 하도록 그 위에서 서 있거라.
─그 나락이 나일지어다.
389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는 그녀
특정 개인(즉 389)의 납치감금개조 등등을 직접 명령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실험을 하겠다면 용인했을 것이며, 그런 결과물을 보기는 보았을 것입니다. 빠져나가도록 방관한 것은 빠져나가서 그렇게 사명을 이루라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3.4.2. 397편집
접점 부족. 397은 389로 인해 전대 다이아몬드를 알지도 모르지만
접점 부족. 397은 389로 인해 전대 다이아몬드를 알지도 모르지만
3.4.3. 403편집
─시스템? 그래.. 그 시스템은 부서져야 하겠지.
─시스템? 그래.. 그 시스템은 부서져야 하겠지.
-그런 시스템은 필요없다.
-너는 붙든 자로구나. 너는 잃었기 때문에 끊임없이 상기하게 되겠지.
그의 마법소년으로써의 마지막과 그녀의 마법소녀 초반 경력이 슬쩍 맞닿아있었을 것입니다. 그 뒤에 그녀가 타락할 때까지 접점은 거의 없었을지도 모른다... 아마도 그럴지도. 타락 뒤, 그녀는 403을 만나서 떠나지 못하도록 정령을 붙들었다는 것을 알아보았을까.
그런 뒤 403에게 시스템을 부술 것이다. 라는 것으로 입을 털었으려나..(?) 일종의 긍정을 해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상의 필요하다 싶으면 말해주신다면?
3.4.4. 405(카넬리안)편집
가장 꺼림직하게 여기는 상대 중 하나입니다. 정령이 현현한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전대 다이아몬드가 마법소녀였을 당시에도 존재했다면, 악의 하나 느껴지지 않는 것을 알았겠지.
가장 꺼림직하게 여기는 상대 중 하나입니다. 정령이 현현한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전대 다이아몬드가 마법소녀였을 당시에도 존재했다면, 악의 하나 느껴지지 않는 것을 알았겠지.
그리고 지금은 까다로운 적이지. 그러나.. 바꾼다면 다른 방식이 될 수도 있을까?
자신을 쫓는다는 것을 아는 건지. 현대에 내려앉아 땅을 밟으면 카넬리안을 보는 듯 잠깐 땅을 내려다보겠지. 카넬리안 또한 심연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3.4.5. 414(오리칼쿰의 마법소녀?)편집
마법소녀일 당시에는 도움받은 적 있었고,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한다거나 대화를 나누어보려 한 적도 있겠지만(오리칼쿰인가요? 그렇군요. 네. 라는 담백한 반응이 대부분이었겠지만), 5년 전의 일 이후로는 적대하게 되었으므로(마법소녀의 적을 쓸어버린다거나)
마법소녀일 당시에는 도움받은 적 있었고,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한다거나 대화를 나누어보려 한 적도 있겠지만(오리칼쿰인가요? 그렇군요. 네. 라는 담백한 반응이 대부분이었겠지만), 5년 전의 일 이후로는 적대하게 되었으므로(마법소녀의 적을 쓸어버린다거나)
인공정령을 부여하고 사명을 줘서 망가뜨린 뒤 붙잡을까. 하며 계획을 짜고 주시하는 중...
3.4.6. 515(마법소녀 사냥꾼)편집
당신은 마법소년과 마법소녀가 이르게 은퇴한다라는 소문을 어렴풋이 현역 시절 막바지에 들었을 것이다. 그것에 신경쓰기도 전에 당신은 그 자신과 삼켜낸 것들로 인해.
당신은 마법소년과 마법소녀가 이르게 은퇴한다라는 소문을 어렴풋이 현역 시절 막바지에 들었을 것이다. 그것에 신경쓰기도 전에 당신은 그 자신과 삼켜낸 것들로 인해.
영향을 받았을 뿐인 다른 게 되어버렸지만.
물론 그 영향은 상당 부분이었기에 동일하게 보일 것이었지만 점차 영향이 흐려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그리고 마리에트가 당신을 찾아와서 비웃음을 말하는 것에 큰 감정적 반응은 없이
-그렇다면 그대의 목적은 마법소녀와 마법소년의 끝인가?
-아니면 스스로의 판단에 의한 구제인가?
-전자라면 나와 그대의 목적은 하등 차이없으며, 후자라면 나와 그대의 수단이 하등 차이없겠지.
-그것은 수단의 잔인성이나, 목적에 다다르게 할 차이와는 별개의. '의도'에 관한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며 폭언과 제발 그러지 말아달라는 말이라던가. 여러가지 말을 묵묵히 듣고는 떠나가는 그녀의 뒤에서
-언젠가 영향이 망념조차 남기지 못하는 때에, 몇가지에 대한 답을 돌려주겠다.
-많은 것이 달라졌고, 달라지겠지.
-무대는 이미 시작되었다.
라고 말하며 전대 다이아몬드 또한 사라졌을 것이다. 어쩌면 사라진 저 너머에서 어떤 웃음소리가 들렸을까?
3.4.7. 544(전대 산호)편집
현역 시절에는 은근히 가까웠을 수도 있다. 성인이 된다라는 그러한 책임에 대해서 약간은 배우지 않았을까? 하지만 지금은 큰 접점이 없다.
현역 시절에는 은근히 가까웠을 수도 있다. 성인이 된다라는 그러한 책임에 대해서 약간은 배우지 않았을까? 하지만 지금은 큰 접점이 없다.
3.4.8. 592(전대 페리도트)편집
3.5 521(전대 물망초)편집
처음 만났을 때에는 인상이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었을 거예요. 좋게 봐도 의무감을 잘 모르는 밝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처음 만났을 때에는 인상이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었을 거예요. 좋게 봐도 의무감을 잘 모르는 밝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 말 대로 첫 만남에서는 그다지 좋은 인상을 받지 못했다. 자신보다 나이가 많음에도 신입인 건 그럴 수 있으니 넘어가더라도. 하는 것만 본다면 출석하지 않고 그냥 있는 게 나을 것 같은데도 꼬박꼬박 출석하고.. 돌아가지 않고 같이 가준다는 것에 의문을 품었겠지. 뒤를 쫓아서 말을 텄다면 조금 어색함이 많았다. 시시콜콜한 얘기에서 곧 위원회의 도움으로 작은 방이나마 구하려고 열심히 한다는 것을 무심결에 말해버린다는 것은.. 어쩌면 밝아보이는 것에 현혹된 것이었을지도.
사실 그건 그녀 자신의 출석률과도 약간은 닿아 있었을지도 모른다. 전대 다이아몬드의 마법소녀도 출석률이 상당히 높았을 테니까.
마법소녀가 되면 나아질 거라 믿었으나. 믿음은 있지도 않게 되었으니까.
안나 카레니나가 옳았다. 각자의 사정에서 돈이 컸을 뿐 각자의 사정은 여전했으니까. 그러나 그 사정을 어떻게 건드릴 수 조차 없이 외면할 뿐.
에피도트 사건 때에는 출석하지 못했거나, 출석했더라도 묵살당했겠지. 그리고 교제를 시작하고 나서는 깊게 빠져들 수 밖에는 없었다. 사람의 온기를 알지 못했다면 그렇게 없는 채로 부족하지만 살 수 있었겠지만 온기를 알게 되었다면 잃을 것이 두려워지는 법이다. 대답을 듣는다면 어쩌면 비슷할지도. 라고 생각했다. 너. 그러니까 다이아몬드는 항상 말이 부족했다. 속삭이면서 밤을 새고 아침을 보면 언제까지나 이어질 것만 같았다.
5년 전은 그녀에게는 마음의 흉으로 남았을 것이다. 흉 사이로 계속 새어나가는 것은 타인에 대한 것들 뿐. 자기 자신은 삼켜져버린 탓에 흘러나가지도 못하고 계속 엉겨붙은 채로 속삭인다. 부서져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러모을 수도 없이... 허망함만이 남았으니. 그렇기에 흉을 비집고 속삭임이 들어왔겠지.
그래서 너. 그러니까 다이아몬드는 보증하지 않는다는 말들로 인해 그들마저도 삼키고 고통을 감내했다. 인간이 인간 아닌 것을 삼키었으니 당연한 일이었겠지. 글쎄. 지금은 인간이긴 하니?
어느 날. 둘만이 알던 장소에서 물망초를 만났다. 같이 가달라고 말했다. 자신과 함께하면 몸 또한 나아질 것이라고도 했고, 자신이랑 같이 있으면 더 오랫동안 같이일 거라는 혹할 만한 제안도 했으리라. 그리고 실제로 물망초의 몸 상태는 그녀를 만났을 때 점차 나아졌을 것이다.
그러나 물망초는 손을 잡을 수 없었고, 부서져가던 장면에서도 보인 적 없던(그 때는 차라리 절박함이었을 테니) 무너지기 직전의 그 연약한 표정을 지으며 그렇다면 온전할 때 지금 죽여달라. 라고 말했겠지. 손에 결정으로 만든 나이프를 쥐여주고도 끌어안기면서 그 가는 목을 무방비하게 드러낸 채로 있었겠지만.. 대신 목에 언젠간 지워질 흔적만이 남았을까?
결국은 그런 파국은 일어나지 못했고, 그저 작별했을 뿐이었지만.
깨달아버린 것은 죽을 수 없었지. 해야 할 것이 있었다. 이런 마법소년과 마법소녀의 시스템은 잘못되었다. 철저히 삼키어 피와 눈물로 이루어진 바다에 피와 눈물을 더하는 자들을 건져내야 하지 않을까.
인간보다는 정령에 더 가까워진 듯한 몸에 남은 것은....
3.6. ???편집
결실이었다. 여자아이일지. 남자아이일지. 그것도 아니면 쌍둥이일지는 모르는 일이다.
결실이었다. 여자아이일지. 남자아이일지. 그것도 아니면 쌍둥이일지는 모르는 일이다.
온기를 달라고 먼저 붙잡았던 건 다이아몬드였을지도.
*추가가능성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