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설명 ¶
前田 杏華 - 식당 알바생.
고등학생같이 생겼지만 엄연한 성년. 꾸미지 않는 수수한 스타일에 느긋한 성격으로 연애에는 살짝 둔감할지도?
안녕하심까? 추천메뉴 말이심까? 오늘은 게 된장국 어떠심까? ~슴다 체를 쓰는 특징이 있다.
고등학생같이 생겼지만 엄연한 성년. 꾸미지 않는 수수한 스타일에 느긋한 성격으로 연애에는 살짝 둔감할지도?
안녕하심까? 추천메뉴 말이심까? 오늘은 게 된장국 어떠심까? ~슴다 체를 쓰는 특징이 있다.
대학교에 다니다가 어떠한 사정으로 그만뒀다. 그후 조부모 집으로 내려와서 식당에서 알바하며 슬로우 해피 라이프를 누리고 있다. 조부모 집에서 식당으로 걸어서 15분. 도보로 출퇴근하고 있다. 출근길에 마주치는 고양이가 인생의 행복. 사람에게 관심이 많고 친절하게 응대하기 때문에 단골 손님들에게 평이 좋다. 가끔 동네 노인들에게 우리집 며느릿감으로 들이고 싶다는 말을 듣는다. 참고로 여자다.
3.1. 446 ¶
오오츠키씨 말임까? 저는 오오츠키씨의 헤어 스타일 좋다고 생각함다! 올백이면 밥 먹을 때 머리카락이 빠져도 뒤로 빠질 게 아님까? 깔끔하지 않겠슴까? 일급 청소부 답슴다!
스물셋에 올백머리가 드문 스타일이라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자신도 별로 꾸미지 않기 때문에...
매번 시키는 메뉴를 기억하고 있어서 방문하면 먼저 오늘도 꽁치구이 정식이심까 하고 묻는 편. 메뉴가 다르면 놀라서 무슨 일인지 궁금해한다.
스물셋에 올백머리가 드문 스타일이라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자신도 별로 꾸미지 않기 때문에...
매번 시키는 메뉴를 기억하고 있어서 방문하면 먼저 오늘도 꽁치구이 정식이심까 하고 묻는 편. 메뉴가 다르면 놀라서 무슨 일인지 궁금해한다.
3.2. 449 ¶
후지사키 카즈에씨 심까? 후지사키? 어디서 들었던 성임다! 혹시 요만한 동생 있으심까?
카즈에를 만나기 전에 후지사키 가 남매 중 카즈에의 동생과 놀이터에서 먼저 만나서 친해졌다. 나이 차이는 크지만 지금도 친구처럼 같이 잘 놀고 있다. 정신연령이 비슷할지도...
금요일마다 오는 카즈에에게 말을 트며 사정을 알게 되어 카즈에의 꿈을 격려해주고 있다. 힘내려면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면서 오늘도 열심히 아르바이트 중.
카즈에를 만나기 전에 후지사키 가 남매 중 카즈에의 동생과 놀이터에서 먼저 만나서 친해졌다. 나이 차이는 크지만 지금도 친구처럼 같이 잘 놀고 있다. 정신연령이 비슷할지도...
금요일마다 오는 카즈에에게 말을 트며 사정을 알게 되어 카즈에의 꿈을 격려해주고 있다. 힘내려면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면서 오늘도 열심히 아르바이트 중.
3.3. 467 ¶
쿠사카리씨는 음료에도 명란 넣으심까? 안 넣으심까? 유감임다!
어디서 무엇을 하는 사람이든 식당에서는 명란을 좋아하는 단골 손님이다. 손님들과 수다떨기를 좋아하는 쿄-카이기에 이타루에게 먼저 걸려오는 대화들에 살구꽃 핀 미소로 즐겁게 응하고 있지만, 얘기를 하다 보면 손님의 증손녀 사정까지 들어버리는 쿄-카에게 이타루는 과거 얘기가 거의 오가지않는 손님 중의 하나라 한다. 주말에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다 동네에서 이타루를 만나기도 한다. 이타루에게 받은 오렌지나 매실 음료수를 쭉쭉 마시고서 행복해지면 최고의 주말이라 한다.
어디서 무엇을 하는 사람이든 식당에서는 명란을 좋아하는 단골 손님이다. 손님들과 수다떨기를 좋아하는 쿄-카이기에 이타루에게 먼저 걸려오는 대화들에 살구꽃 핀 미소로 즐겁게 응하고 있지만, 얘기를 하다 보면 손님의 증손녀 사정까지 들어버리는 쿄-카에게 이타루는 과거 얘기가 거의 오가지않는 손님 중의 하나라 한다. 주말에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다 동네에서 이타루를 만나기도 한다. 이타루에게 받은 오렌지나 매실 음료수를 쭉쭉 마시고서 행복해지면 최고의 주말이라 한다.
3.4. 475 ¶
후유키씨는 장래에 어떻게 하실 검까? 가업 이으실 검까? 후유키씨라면 분명 잘 하실 검다~
가게 사장님의 딸내미다. 어린 나이에도 손이 빠르고 꼼꼼한 솜씨가 대단하다. 시종일관 느긋한 성격인지라 뭐라고 했으면 옙~ 빨리 하겠슴다~로 모면했을지도? 물론 조금 뒤에 돌아보면 다시 느긋해져있다. 일에 대해 얘기할때면 미래의 어엿한 후계자로 보이는 멋진 후유키를 자랑스러워 하지만 부모님도 아닌 쿄-카가 뿌듯해 할 이유는 불명이다. 어쨌든 뿌듯하다며 후유키를 한껏 치켜세우고 예뻐해주고 있다.
가게 사장님의 딸내미다. 어린 나이에도 손이 빠르고 꼼꼼한 솜씨가 대단하다. 시종일관 느긋한 성격인지라 뭐라고 했으면 옙~ 빨리 하겠슴다~로 모면했을지도? 물론 조금 뒤에 돌아보면 다시 느긋해져있다. 일에 대해 얘기할때면 미래의 어엿한 후계자로 보이는 멋진 후유키를 자랑스러워 하지만 부모님도 아닌 쿄-카가 뿌듯해 할 이유는 불명이다. 어쨌든 뿌듯하다며 후유키를 한껏 치켜세우고 예뻐해주고 있다.
3.5. 478 ¶
쿄쨩이라 불러주시는 검까? 친근하게 들림다~ 저도 톳키라고 불러도 됨까?
장사가 장사인지라 취하고 나서 행패를 부리려던 손님들도 있었으니(다행히 말로 잘 달래졌지만) 이름을 무턱대고 부르려 하는 정도는 정말로 귀여운 술주정이었다. 다른 손님들과 대화할 때 토오카가 자연스럽게 녹아있어서 가게에서 비밀 얘기는 조심하게 된다고.
톳키라고 불러도 되냐고 물어보기는 했지만 가게 안에서 토오카가 취하지 않았을 때는 톳키라고 부르지 않는다. 나름대로 점원으로의 예절을 지키는 것인지.... 언젠가의 경사스러운 날에는 같이 반주를 하게 될지도?
장사가 장사인지라 취하고 나서 행패를 부리려던 손님들도 있었으니(다행히 말로 잘 달래졌지만) 이름을 무턱대고 부르려 하는 정도는 정말로 귀여운 술주정이었다. 다른 손님들과 대화할 때 토오카가 자연스럽게 녹아있어서 가게에서 비밀 얘기는 조심하게 된다고.
톳키라고 불러도 되냐고 물어보기는 했지만 가게 안에서 토오카가 취하지 않았을 때는 톳키라고 부르지 않는다. 나름대로 점원으로의 예절을 지키는 것인지.... 언젠가의 경사스러운 날에는 같이 반주를 하게 될지도?
3.6. 373 ¶
내일 수행평가 힘내는검다! 연습한 만큼만 하면 문제없을 검다!
퇴근하고 산보하다가 외진 길거리 코트에서 수행평가 연습을 하는 유우히를 만났다. 운동신경은 없고 운동경기를 즐기는 것만 잘 하는 쿄-카여서 크게 도움은 안 됐지만 연습을 도와주고 싶으니 도와줘도 되겠냐고 물어봤다. 노력파 고등학생은 주변에서 돕고 싶어지는 것이다! 떨어진 공을 가져오거나 던져주는 식으로 며칠간 도와주었고 수행평가 전날에는 힘내라고 응원해주었다. 딱히 다음 약속을 정하거나 라인을 주고받은 것은 아니라서 그 뒤로 마주치지 않았다면 결과는 듣지 못했을 것이지만 쿄-카는 열심이었으니 잘 됐을 거라며 좋은 결과를 상상하는 중.
퇴근하고 산보하다가 외진 길거리 코트에서 수행평가 연습을 하는 유우히를 만났다. 운동신경은 없고 운동경기를 즐기는 것만 잘 하는 쿄-카여서 크게 도움은 안 됐지만 연습을 도와주고 싶으니 도와줘도 되겠냐고 물어봤다. 노력파 고등학생은 주변에서 돕고 싶어지는 것이다! 떨어진 공을 가져오거나 던져주는 식으로 며칠간 도와주었고 수행평가 전날에는 힘내라고 응원해주었다. 딱히 다음 약속을 정하거나 라인을 주고받은 것은 아니라서 그 뒤로 마주치지 않았다면 결과는 듣지 못했을 것이지만 쿄-카는 열심이었으니 잘 됐을 거라며 좋은 결과를 상상하는 중.
3.7. 591 ¶
저녁에 먹는 카츠동은 든든하지 말임다! 내일을 위한 전투식이라는 좋은 느낌임다! 하나키다씨는 오늘도 곱빼기로 주문하심까? 주문 받았슴다~ 우리 가게 카츠동으로 내일도 승리勝つ하는 검다!
일상생활의 사소하고 아름다운 면을 잘 찾아내는 사람. 하루하루 느긋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쿄카와 잘 맞아 이야기하면 훌쩍 시간이 가버린다. 매번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물어보고 마모루의 직장생활을 간접견학하고 있다. 손님들에게 들은 이야기나 쿄-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한다. 어젯밤 길고양이 집회에 참여했슴다!
가끔 잃어버린 꿈으로 화제가 흐르기도 하는데 꿈을 놓았지만 현재에 대만족하며 살고 있다는 부분에서 공감대를 느낀다고.
카츠동 곱빼기를 매번 시키기 때문에 마모루가 찾아왔을 때 재료가 떨어져 있으면 쿄-카가 90도로 사과 인사하며 울상으로 맞아주기도 하지만, 가게를 나설때 마중인사는 항상 승리 기원이다!
일상생활의 사소하고 아름다운 면을 잘 찾아내는 사람. 하루하루 느긋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쿄카와 잘 맞아 이야기하면 훌쩍 시간이 가버린다. 매번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물어보고 마모루의 직장생활을 간접견학하고 있다. 손님들에게 들은 이야기나 쿄-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한다. 어젯밤 길고양이 집회에 참여했슴다!
가끔 잃어버린 꿈으로 화제가 흐르기도 하는데 꿈을 놓았지만 현재에 대만족하며 살고 있다는 부분에서 공감대를 느낀다고.
카츠동 곱빼기를 매번 시키기 때문에 마모루가 찾아왔을 때 재료가 떨어져 있으면 쿄-카가 90도로 사과 인사하며 울상으로 맞아주기도 하지만, 가게를 나설때 마중인사는 항상 승리 기원이다!
3.8. 700 ¶
벌써 사쿠라기씨가 외투 입는 계절임까? 바깥 많이 추웠슴까? 아~ 퇴근해야 되는데 큰일임다!
한란계 치즈루를 위해서 실내온도를 적당하게 유지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역시나 둔감한 쿄-카이기에 치즈루에게 히터와 냉방기를 켜 달라고 매번 부탁받고 있다. 칼로리에 신경쓰는 것 같아서 술안주로는 저칼로리 곤약조림을 추천하기도 한다. 그만 둔 대학교 교수와 알음알음 아는 사이라길래 약간은 불편한 마음이 있지만, 매너있는 손님이니 친절하게 맞는다. 치즈루가 학업 중퇴를 아까워하면 학교를 떠나와 얻은 지금의 일상에 대만족하고 있으니까 괜찮다고 진심을 다해 대답하고 있다.
한란계 치즈루를 위해서 실내온도를 적당하게 유지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역시나 둔감한 쿄-카이기에 치즈루에게 히터와 냉방기를 켜 달라고 매번 부탁받고 있다. 칼로리에 신경쓰는 것 같아서 술안주로는 저칼로리 곤약조림을 추천하기도 한다. 그만 둔 대학교 교수와 알음알음 아는 사이라길래 약간은 불편한 마음이 있지만, 매너있는 손님이니 친절하게 맞는다. 치즈루가 학업 중퇴를 아까워하면 학교를 떠나와 얻은 지금의 일상에 대만족하고 있으니까 괜찮다고 진심을 다해 대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