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세계관/논판타지
2. 설명 ¶
가령고의 2-2반 남학생.
학업에 스트레스를 받은 고등학생들은,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르기도 한다.
그의 반이 그러한 형태였는데, 바로 10대의 마지막 연애랍시고 주위에서 염장질 하는 반 친구들이 늘어나게 된 케이스!
마침 반도 2학년 2반이겠다, 2라는 것은 곧 1+1 즉 연애(?)라는 해석까지 맞물려서 더욱 불타오르는 반이 되었다. 물론 학업이 아니라 연애 쪽으로.
그의 반이 그러한 형태였는데, 바로 10대의 마지막 연애랍시고 주위에서 염장질 하는 반 친구들이 늘어나게 된 케이스!
마침 반도 2학년 2반이겠다, 2라는 것은 곧 1+1 즉 연애(?)라는 해석까지 맞물려서 더욱 불타오르는 반이 되었다. 물론 학업이 아니라 연애 쪽으로.
그는 항상 헝클어져있는 머리카락이 콤플렉스인 남학생으로, 그 때문인지 성격은 조금 소심한 편이다.
물론 그도 어느정도 상식이 있는 친구이기 때문에, 처음에 반의 분위기가 러브러브해질 때 혼자서 물음표를 잔뜩 띄우며 얘네들이 대체 왜 이러는 것일까 라는 깊은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현재는 어느 정도 적응된 상태.
아니 이젠 적응되다 못해 본인도 연애를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울어지게 되었다.
물론 그도 어느정도 상식이 있는 친구이기 때문에, 처음에 반의 분위기가 러브러브해질 때 혼자서 물음표를 잔뜩 띄우며 얘네들이 대체 왜 이러는 것일까 라는 깊은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현재는 어느 정도 적응된 상태.
아니 이젠 적응되다 못해 본인도 연애를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울어지게 되었다.
마침 수년 동안 짝사랑해온 소꿉친구 여사친과 같은 반이 된 상태!
그는 과연 고백을 성공하고 오랜 짝사랑의 끝을 맺을 수 있을 것인가!
투 비 컨티뉴!!
그는 과연 고백을 성공하고 오랜 짝사랑의 끝을 맺을 수 있을 것인가!
투 비 컨티뉴!!
3.1. 69 ¶
같은 반 친구. 항상 무심해보여도 자신의 고민을 열심히 들어주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
소심한 자신과 달리 모든 일에 쿨한 모습이 멋져보이기도 해서, 역시 저런 녀석은 인기가 많구나 싶었다.
그래도 매사에 무심한 친구라 제대로된 여친은 설마 얘가 만들겠어,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몇 주 전부터 굉장히 열심히 연애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묘한 배신감과 새로운 친구의 모습에 놀랐다.
역시 사람은 연애를 하면 달라지는구나, 싶어졌고 그의 모습에서 용기를 얻어 그도 이제 조금씩 고백할 용기를 얻고 있다!
3.2. 139 ¶
친구의 친구이자, 친구(69)의 여자친구. 사실, 건너 건너 아는 사이라 그렇게까지 친하진 않았는데 69와 139가 사귀고 난 이후에나 더 친해졌다. 서로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69와 사귄다는 걸 알았을 때 139가 그가 짝사랑하는 여학생을 알았을 때 만큼이나 내심 놀랐다. 관계가 이래저래 얽혀버려서 조금 미묘하기도 하고... 좀 더 그 애한테 낌새라도 던져주건거나... 하는 식의 도움은 조금 바랐을지도. 그래도 응원이라도 해주니, 그것만이라도 감사하다. 울린다면...음.... 울리지 않게 노력할테니 너무 걱정...마...
3.4. 249 ¶
오랜 소꿉친구이자 짝사랑 대상. 언제부터 그녀를 이성으로 보고 좋아하는 감정을 느끼게 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런 것을 따지기에도 너무 오래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잠시 다른 중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을 때, 혼자 남몰래 오래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이제 다시는 보지 못하고 그저 어린 날의 짝사랑으로만 기억에 남게 될 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 고등학교에 진학해보니 그녀가 있지 않은가! 너무 놀라기도 했고, 이거 혹시 운명인가 싶어져 다시 친해지려고 다가가고 있다. 그런데 그녀의 성격도 성격이고, 떨어져 지낸 기간이 3년이나 되기도 한데다, 무엇보다 지금 이 풋풋한 로맨스 분위기를... 대놓고 싫어해 절망 중에 있다...
'너는 저런 분위기에 휩쓸리는 중 아니지?'라고 물을 때마다,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곤란해 어물쩡 넘기고 있지만... 고백을 해야 할까, 계속 혼자서 이 마음을 숨겨야 하나, 극심한 갈등 중에 있다.
3.5. 250 ¶
우리 반에서 큐피드를 자처하며 여기저기 다리(?)를 놓아주고 있는 여학생. 연애알못인 자신에게도 도움을 주려는 그 손길은 감사하지만... 그치만 여자들은 공개고백을 싫어한다고 들었는데....?! 라며 그녀의 솔루션에 혼란을 느끼고 있다. 그녀가 어떠한 솔루션을 제공할 때마다 69와 139 커플에게 물어보며 교차검증(?)을 할 정도로, 그녀를 신뢰하고 있진 않다. 아니 그래도 기왕 주는 도움 받는 게 좋으려나...?!
...그런데 내 연애사인데 왜 쟤가 더 신나보이지...???